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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0115656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06-01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_우리는 더 행복해져야 할 의무가 있다
옮긴이의 글 _냉소 뒤에 자리한 인간에 대한 애정
프롤로그 _당신이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 !
● 첫 번째 진실 누구든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 두 번째 진실 두려움의 실체를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하라
● 세 번째 진실 지나친 두려움은 진실로부터 우리 눈을 멀게 한다
● 네 번째 진실 분노에 찬 복수심은 우리 자신을 파괴하는 독이 된다
● 다섯 번째 진실 고통은 선택할 수 없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 여섯 번째 진실 정의를 지키기 위해 정의를 파괴하는 이들의 변명
● 일곱 번째 진실 때로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도 용기다
● 여덟 번째 진실 나이 듦을 한탄하기 전에 어떤 생을 살았는지 돌아보라
● 아홉 번째 진실 더 나은 삶을 위해 정말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 열 번째 진실 완벽주의를 향한 과도한 집착은 불행으로 답한다
● 열한 번째 진실 용기는 막연한 감정이 아닌 습관이다
● 열두 번째 진실 죄책감을 숨기기엔 침묵은 너무 비겁한 도구다
● 열세 번째 진실 유머는 슬픔을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처방제다
● 열네 번째 진실 바보들은 꿋꿋하게 어리석음을 추구한다
● 열다섯 번째 진실 용기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보고 배우는 것이다
● 열여섯 번째 진실 사랑과 결혼은 끊임없는 노력과 이해의 산물이다
● 열일곱 번째 진실 두려움은 우리를 인생의 구경꾼으로 만든다
● 열여덟 번째 진실 현실에 바탕을 두지 않은 희망은 몽상일 뿐이다
● 열아홉 번째 진실 그럼에도 희망은 증오가 아닌 관용에서 싹튼다
● 스무 번째 진실 진정한 변화의 동력은 언제나 우리 내면에 있다
● 스물한 번째 진실 비겁한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사랑할 줄 모른다
● 스물두 번째 진실 용기는 이해에서 시작되고 이해는 정직에서 시작된다
● 스물세 번째 진실 무지에서 비롯된 두려움은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짓는다
● 스물네 번째 진실 어제의 슬픔과 과오를 오늘까지 가져올 필요는 없다
● 스물다섯 번째 진실 비극에 대한 낭만적 감상은 살아남은 자의 자기 위안이다
● 스물여섯 번째 진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진정한 용기다
● 스물일곱 번째 진실 진정한 영웅은 시련에 결연히 맞서는 사람이다
● 스물여덟 번째 진실 비겁한 방관자가 모이면 불의는 마음껏 판을 벌인다
● 스물아홉 번째 진실 자신에게 정직해지는 것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 서른 번째 진실 두려움은 때로 부정적인 감정속에 몸을 숨긴다
● 서른한 번째 진실 때가 되면 과거는 떠나보내야 한다
리뷰
책속에서
두려움의 대부분은 죽음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인식 능력이 있는 모든 생명체는 죽음의 위협에 맞서 싸웁니다. 다만,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자신의 죽음을 성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멸을 갈망하고 영생을 약속하는 종교에 심취하기도 하지요. 무심한 세월은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갑니다. 그리고 그 모든 예행연습을 뒤로 하고 종국에는 우리의 존재도 소멸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회피하거나 외면하는 것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부질없는 씨름을 하지만 결국, 때가 왔을 때는 죽음을 용감하게 마주해야 합니다. p.26 ‘누구든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중에서
사랑에 대해 방어적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힘겨루기를 하며, 반복해서 불만족스러운 관계를 맺곤 합니다. 그들은 상대방에게 친밀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 자신의 입장이 불리해진다고 여깁니다. 주도권을 빼앗기고 통제력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삶이 복잡해지고 자녀나 직장 문제로 더 많은 협상이 필요해지면 부부 사이는 점점 더 멀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점점 더 지배적이고 비판적이 되고 불친절해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본능적인 불신과 소원함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다가 결국, 모든 종류의 피해망상이 그렇듯이, 두려워하는 것이 현실이 됩니다. 짝 잃은 기러기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p.49 ‘지나친 두려움은 진실로부터 우리 눈을 멀게 한다’ 중에서
엄청난 상실을 겪은 사람들의 3분의 1 정도는 완전히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불에 타서 재가 되어 다시는 살아나지 않는 것입니다. 또 다른 3분 1은 시간이 가면서 치유가 되고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려고 애를 씁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나머지 3분의 1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표현한 다음과 같은 인간상을 구현합니다. “세상이 모든 사람을 파괴한 후에 어떤 사람들은 그 파괴된 장소에서 우뚝 일어선다.” 그들은 정원을 가꾸고 추모재단을 설립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슬픔을 나눕니다. 그들은 생존자를 넘어서 승리자가 됩니다. p.62 ‘고통은 선택할 수 없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