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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냥꾼의 흔적

책 사냥꾼의 흔적

존 더닝 (지은이), 이원열 (옮긴이)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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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냥꾼의 흔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 사냥꾼의 흔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01156729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13-05-30

책 소개

전통 서스펜스와 함께 적나라한 희귀도서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장편소설. <책 사냥꾼의 흔적>은 전작 <책 사냥꾼의 죽음>에 이은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후속작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간절한 성원에 힘입어 1995년 출간되었다.

목차

저자 서문 _ 9

프롤로그 _ 10
1부 엘리너 _ 13
2부 트리시 _ 199
3부 갈가마귀 _ 381
에필로그 _ 512

저자소개

존 더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존 더닝은 대학 졸업 후 《덴버 포스트》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그러다 1970년 기자직을 그만두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1981년 중고·희귀도서 전문 서점 ‘알곤킨(Algonquin)’을 개업하면서 글 작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동료 작가들의 강력한 권유로 1992년 다시 글쓰기의 세계로 돌아와 첫 번째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인 『책 사냥꾼의 죽음』을 출간했다. 희귀도서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다룬 『책 사냥꾼의 죽음』(1992)은 창의적인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네로 울프 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시리즈인 『책 사냥꾼의 흔적』(1995)이 《뉴욕 타임스》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리즈는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에 책을 뜻하는 ‘Book’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존 더닝의 주요 작품으로는 에드거 상 후보에 오른 『데드라인(Deadline)』,『네덜란드 제안(The holland Suggestions)』, 그리고 미국의 라디오 역사를 담은 『생방송: 올드타임 라디오 대백과(On the Air: The Encyclopedia of Old-Time Radio)』 등이 있다. 그는 2013년 현재 부인 헬렌과 함께 덴버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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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겸 뮤지션. ‘헝거 게임’ 시리즈, ‘스콧 필그림’ 시리즈,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브리태너> 등의 책을 옮겼다. 로큰롤 밴드 ‘원 트릭 포니스’의 리드싱어 겸 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을 사직 구장에서 직접 지켜보겠다는 꿈을 지니고 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Some Might Say), 매년 야구 시즌이 끝날 때마다 분노에 차서 한 해를 돌아보지 않는(Don’t Look Back in Anger) 법을 아직 배우지 못해 그날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젊음을 유지하며(Stay Young) 영원히 살다 보면(Live Forever) 언젠가는 보게 되리라 믿고 있다. 그것 역시 ‘마스터플랜’의 일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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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내게 100만 달러가 있다면 그걸 다 주고서라도 아빠의 경험을 사고 싶어요. 아빠는 천지창조를 옆에서 목격한 사람이거든요.”
나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빠는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작은 마을, 그곳에 있던 그레이슨 프레스의 견습 직원이었어요. 그레이슨 프레스는 분명 처음 들어보시겠죠,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제 말을 믿으셔도 좋아요, 제인웨이 씨. 그레이슨은 우리 시대에서 최고로 놀라운 책을 만들어낸 천재였어요.”


“그럼요. 그땐 인건비가 쌌고, 공장에서 일하던 비숙련 노동자들도 그럴듯하게 할 수 있었어요. 평범한 책 수집가는 봐도 모르지만, 진짜 그럴싸하게 하지 않으면 북맨의 눈을 피할 수 없어요. 그 페이지를 펼쳐보면 알 수 있죠, 마치 팔이 잘렸다가 다시 꿰매 붙인 사람처럼. 도란이 윈스턴 처칠의 초기 책 『나의 아프리카 여행기』에도 그런 짓을 했어요. 영국 출판사에 남아 있던 재고를 사서, 속표지를 잘라내고 자기들 속표지를 끼워 넣었어요. 그래서 미국판 초판에 영국 표지가 들어간 채 나온 거예요. 책등에는 호더앤
스토턴, 그리고 안에 붙여 넣은 속표지엔 도란이라고 되어 있고요. 도란이 최초로 냈던 책들 중 하나인데, 돈을 아끼려고 얄팍한 짓을 했던 거죠.”


그레이슨 형제가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오직 그들이 만들어낸 책들 때문입니다. 그 책들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한낱 거들먹거리는 난봉꾼 2인조에 불과했을 거예요. 누구나 창녀와 누울 수는 있지만, 토머스 하트 벤튼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단 한 명요. (……) 사람들이 그레이슨 형제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는 관심이 없고,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오직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던가 하는 겁니다. 제 연구 성과는 엄격하고, 정확하고, 입증할 수 있고, 사실입니다. 제가 잘난 척하는 걸로 들린다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전 루머나 잠자리에서 나누는 정담은 책으로 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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