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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에서 벗어나기

집착에서 벗어나기

(내가 만들고 나만 열 수 있는 마음의 감옥)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은이), 안소현 (옮긴이)
  |  
웅진서가
2014-03-17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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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에서 벗어나기

책 정보

· 제목 : 집착에서 벗어나기 (내가 만들고 나만 열 수 있는 마음의 감옥)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01162980
· 쪽수 : 240쪽

책 소개

일본에서 활동하는 스리랑카 테라와다 불교계 장로인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스님의 신작. 이 책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내는 마음의 감옥인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집착에서 벗어나야 생기 넘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_생각 : 복잡한 생각을 멈추고 감정에 충실하기
복잡한 생각을 멈추고 물 흐르듯 감정에 맡기세요
생각의 양보다 내용이 중요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질투와 오해를 부릅니다
타인의 눈으로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세요
생각을 멈추면 지혜가 생겨납니다

둘_자아 : 완벽하지 않은 나를 받아들이기
지나친 자의식은 괴로움의 원천입니다
불완전함을 인정하면 기회가 주어집니다
나를 밖으로 내보내 3인칭으로 불러주세요
타인과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삶을 선택합니다
도덕을 실천하면 인생이 수월해집니다

셋_관계 : 모두와 잘 지내려고 애쓰지 않기
친구를 원한다면 내 것을 먼저 주십시오
쓸모없는 것을 주면 쓸모없는 친구가 생깁니다
타인을 이해하려면 내 마음부터 관찰하세요
상대의 마음은 내 마음과 같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의 말이 흉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되 가려들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의 보호자일 뿐 소유자가 아닙니다
자식은 애정이 아니라 자비로 키워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은 긴밀한 협력의 관계입니다
따뜻한 웃음은 주위를 환하게 밝혀줍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관계는 없습니다

넷_소유 : 내가 가진 것을 행복하게 나눠 쓰기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빌린 것입니다
인색함은 불행을 자초하는 마음의 병입니다
자원의 낭비는 남의 것을 빼앗는 일입니다
돈을 제대로 쓰면 집착을 버릴 수 있습니다
지나친 지식은 행복을 방해합니다
필요한 지식만 골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섯_과거 : 현재에 집중하며 후회하지 않기
우리는 가짜 걱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왜곡된 과거의 기억이 망상을 만들어냅니다
과거에 집착하면 현재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삶을 가두어버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나 현재입니다
현재에 집중하면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자기 삶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삶을 위해 중도를 선택하고 실천합니다
미래의 꿈 때문에 현재를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여섯_젊음 : 매 순간 삶의 기쁨을 찾아내기
늙는다는 것은 삶이 깊어지는 과정입니다
우리 몸은 언제나 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몸이 망가지더라도 마음은 망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밝은 에너지가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죽음이 두려운 것은 자기애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현재의 삶이 더욱 소중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특별한 죽음은 없습니다

맺는 글_ 웃음으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저자소개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리랑카 상좌(上座)불교(테라바다불교) 장로. 1945년 4월 스리랑카 출생. 스리랑카 불교계 장로. 13세 때 출가해서 득도. 켈레니야 국립대학에서 불교철학 교편을 잡았다. 1980년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고마자와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宗)일본 테라바다 불교협회에서 초기불교 전도와 명상지도에 종사하고 있다. 아사히컬처센터(도쿄)에서 강사를 역임하면서 NHK 교육 TV ‘마음의 시대’ 등에도 출연. 저서로는 『왜, 고민하는가!』, 『부다의 실천심리학1․2』, 『원역 ‘법구경’ 一日一悟』, 『희망의 구조』, 『바보의 이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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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 컬렉션』, 『다른 그림 찾기 놀이북』, 『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 『굿바이 마이 러브』,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아카시아』, 『샤라쿠 살인사건』, 『인간 실격』,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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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어진 애인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떠나간 그 사람을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아직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도 여전히 자신을 사랑할 거라 믿으려 합니다. 왜 헤어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헤어진 순간을 되풀이해서 떠올리며 자신을 비련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별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마음이 많이 괴롭고 힘들겠지요. 하지만 그럴수록 나의 입장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사랑은 식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내게 어떤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두 사람이 관계된 어떤 상황 때문에, 혹은 내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이유로 사랑이 식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나면 이제 둘의 사랑이 끝났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야만 이별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고, 비로소 마음을 고통으로 물들이던 미련과 집착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일관되고 변하지 않는 존재로서의 ‘나’에 대한 인식, 달리 말해 ‘자의식(自意識)’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자의식’이야말로 괴로움의 원천입니다. 감각을 받아들일 때 ‘나’라는 주관을 앞세워 해석하려 하고, 그로 인해 나쁜 감정들이 생겨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자의식은 생활의 모든 감각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방해하여 화, 원망, 질투, 후회 같은 마음의 종양이 자라게 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습관이 되어버린 자의식 때문에 나쁜 감정들의 포로가 됩니다. 늘 지나다니는 길목에 놓인 함정에 계속 빠지는 어리석음에 비유할 수 있겠지요. 사실 우리는 ‘나’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자의식으로 인해 객관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타인들의 모습을 보며 교훈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하게 되면 역시 자의식이 작동하여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이렇듯 문제와 답까지 알고 있지만 쉽게 어찌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의식입니다.


소유욕이란 언제까지나 내 곁에 두고 싶다는 소망, 내 눈앞에서 사라져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자식을 낳아 키우는 부모들 중에는 이러한 소유욕과 애정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애정, 즉 소유욕으로 자식을 키울 때 그 부모는 자식과의 갈등을 피할 수 없습니다. 흔히 부모는 ‘내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자식에게 강압적인 노력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는 부모가 자신의 욕망에 자식을 끼워 맞추려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보호자일 뿐 소유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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