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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ISBN : 9788901203775
· 쪽수 : 28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맛, 음식 그리고 나
좋은 젖, 나쁜 젖
입이 지닌 공격성
구조 이론으로 설명하는 ‘먹고 마시기’
단맛: 기억과 추억
엄마는 밥이다
재래시장의 식감과 색감
고생 끝에 단맛
긴장과 이완이 만들어낸 천상의 단맛
Photo Tasting: Mercato Experience
달콤하기만 한 인생은 지루하다
기억 속에 박제된 달콤한 추억
단맛이 지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
디저트로 마침표 찍기
마마보이가 좋아하는 자기애의 단맛
항우울제의 불편한 속삭임
사탕수수가 흘리는 달콤한 눈물
쓴맛: 성장과 성숙
더 이상 그녀는 없다
‘카페 사바스키 뉴욕’에서 만나다
언어가 달라도 진심은 통한다
멸치의 진화, 관계의 변화
낯선 음식이 주는 맛 이상의 위로
Photo Tasting: Prosciuto and Culatello
먹은 것이 내가 된다
소고기 장조림과 해부학 실습
어설픈 퓨전은 시대의 독
밥이 권력이다
전채를 먹었으면 후식을 포기하라
때로는 성급함이 보약이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감당할 수 없으면 바꿔라
국물과 건더기의 속된 고찰
뱉어버리는 가치에 대한 무력한 걱정
나는 요즘도 다방에 다닌다
밥상이 화려할수록 불안도 늘어난다
‘편리함’이라는 이름의 생활습관병
영양에서 성숙을 거쳐 개념으로
낯선 맛으로 옮겨가기
식당 소음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견해
짠맛: 멘티와 멘토
소금이 만든 동서양의 걸작
클램차우더의 짭짤한 위로
소금 바가지를 해외 화물로 부친 사연
모차르트가 사랑한 소금의 도시 잘츠부르크
Photo Tasting: Cheese Factory Tour
손맛과 조리법의 대결
사랑과 관심에도 정량과 방식이 있다
치즈 공장과 병원의 공통점: 두드려서 진단한다!
한 살 때 먹은 마음의 밥이 평생 간다
식사하셨나요?
식구란 누구인가
닮는다는 것
한식의 맛은 인간미
오래 묵힌 된장, 오래 사귄 사람
사람도, 음식도 그릇이 중요하다
사람이 밥상을 닮는다
신맛: 편식과 편견
와인을 둘러싼 구세대와 신세대의 갈등
도시락에 담긴 오해와 이해
고집스럽게 지켜온 면발들
나를 살린 푸른 보약
Photo Tasting: Grapes and Wines
책 소화불량
인간관계에도 블라인드 테스트가 필요하다
자극이 지나치면 신맛으로 변한다
명품 집착, 신상품은 매년 나온다
문화, 야만 그리고 트집 잡기
음식 레시피, 치료 레시피
막장 드라마와 명품 영화
맛을 보는 미각과 사람을 보는 안목
최선의 선택은 없다
미술관에서 밥을 먹다
혼자 밥 해먹을 수 있어야 어른이 된다
씹을 것이 없는데 씹으면?
끝장 토론의 마무리는 늘 인공조미료
‘감각 특정적 포만 상태’를 설명하는 이야기 셋
포장마차가 주는 일탈의 즐거움
매운맛: 저항과 인내
옛날부터 그렇게 해온 맛
궁합을 맞추면 음식도 약이 된다
죽어서도 살아 있는 도시 비엔나
맵지만 간직할 수밖에 없는 맛
Photo Tasting: Olive Farm
‘음식 포르노’의 시대
감칠맛에 밀린 매운맛
식욕과 성욕, 손잡고 사는 두 가지 욕망
내게 맞는 맛의 사람은
음식 만들기는 삶의 균형을 배우는 최선의 수단이다
밥 한술씩 모아 만든 배부른 기적
객관적인 것만이 진리가 아니다
혼자 먹는 밥은 자유로운 독백이다
싸고 좋은 음식이 그립다
밥상머리 교육이 그리운 이유
삶의 속도를 조율하다
음식의 실종과 관계의 허약함
새싹 비빔밥을 먹으면 다시 젊어질까
뇌와 마음을 달래야 몸을 가꿀 수 있다
뻥튀기된 자존감은 부스러지기 쉽다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한 조언
에필로그
공감의 결여와 식은 음식
피자와 정신분석
진리는 단순하고 평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