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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닝 망켈 (지은이), 김현우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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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이드 트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01213330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16-09-26

책 소개

정통 추리소설이자 사회파 범죄소설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점점 더 과감해져가는 폭력에 인간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헨닝 망켈의 장편소설. 헨닝 망켈을 스웨덴 대표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발란데르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목차

도미니카공화국 1978년 _11
프롤로그 _12
스코네 1994년 6월 21일 ~ 24일 _20
스코네 1994년 6월 25일 ~ 28일 _145
스코네 1994년 6월 29일 ~ 7월 4일 _254
스코네 1994년 7월 5일 ~ 8일 _373
스코네 1994년 9월 16일 ~ 17일 _536
에필로그 _538

옮긴이의 말 : 미련한 남자의 초상 _544

저자소개

헨닝 만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헨닝 망켈이 두 살 때 아버지가 북스웨덴의 스베그라는 마을의 판사로 임명되었고, 그는 그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열여섯 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2년간 상선의 선원으로 일한 다음 파리에서 오래 체류했고, 첫 희곡을 쓴 스톡홀름에서 무대 연출가로 일했다. 그의 첫 소설은 1973년에 출간되었다. 같은 해 그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 그 이후 헨닝 망켈은 아프리카와 스웨덴을 오가며 살았다. 1986년 이래 모잠비크 마푸투에서 극단을 운영한 그는 쿠르트 발란데르 경감 시리즈로 큰 명성을 얻었다. 아동, 청소년, 성인을 위한 많은 소설 또한 집필했고, 다수의 명망 있는 상을 받았으며, 스웨덴에서 가장 빈번하게 상연되는 연극의 극작가 중의 한 명이기도 한 그는 2008년 6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헨닝 망켈의 책은 전 세계에 4억 부 이상 팔렸고,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특히 쿠르트 발란데르 시리즈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BBC가 제작한 TV 시리즈에서 영국 배우 케네스 브래나가 발란데르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5년 10월 예테보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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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존 버거의 ‘그들의 노동에’ 3부작, 『초상들』, 『사진의 이해』, 『A가 X에게』, 폴 오스터의 『4321』, 리베카 솔닛의 『멀고도 가까운』, 존 맥그리거의 『저수지 13』, 니콜 크라우스의 『위대한 집』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타인을 듣는 시간』, 『건너오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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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훗날 발란데르는 유채밭에서 분신한 소녀에 대해 여러분과 똑같이, 그러니까 기억하기 싫은, 이내 잊어버린 먼 과거의 악몽처럼 기억하게 된다. 그날 저녁은 물론 깊은 밤까지도 그는 표면적으로는 차분함으로 유지하고 있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작고 세세한 면을 제외하고는 잘 생각이 나지도 않았다. 마르틴손과 한손, 특히 회그룬드는 그의 차분함에 놀랐다. 하지만 그들은 발란데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두른 차단막을 뚫어볼 수 없었던 것뿐이다. 그의 내면은 무너져버린 집처럼, 황폐했다.


발란데르는 머리 가죽이 벗겨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마르틴손이 뭐라고 했더라? 린드그렌이 전화에서 남자의 ‘머리 가죽이 벗겨졌다’고 말했다고 했다. 발란데르는 머리 가죽이 벗겨질 수 있는 다른 경우를 떠올려보려고 했다. 현재로서는 베테르스테트의 사인은 모른다. 누군가 그의 머리 가죽을 일
부러 벗겨냈다고 생각하는 건 자연스럽지 않다. 발란데르는 뭔가 불편했다. 벗겨진 피부가 그를 불편하게 했다.


“베테르스테트가 법무무장관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미술품 절도와 관련된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소문도 있었죠. 되찾지 못한 그림들, 지금은 아마 개인 소장가들의 저택 벽에 걸려 있고, 절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을 겁니다. 경찰이 장물아비를 잡았어요. 중간거래상이겠죠. 물론 잡으려고 해서 잡은 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그 장물아비가 베테르스테트가 연루된 게 확실하다고 증언을 했거든요. 하지만 증거가 없었고, 그대로 묻혔습니다. 구덩이 안에서 흙을 퍼내는 사람들보다는 위에서 구멍을 메우는 사람들이 늘 더 많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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