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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뇌과학

기억의 뇌과학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

리사 제노바 (지은이), 윤승희 (옮긴이)
  |  
웅진지식하우스
2022-04-1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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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뇌과학

책 정보

· 제목 : 기억의 뇌과학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01259727
· 쪽수 : 280쪽

책 소개

저자는 신경과학자의 깊이에 뛰어난 스토리텔링 재능을 바탕으로 우리를 불완전하고도 경이로운 인간 기억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리고 주의집중, 감정, 수면, 맥락과 스트레스 등 본질적으로 더 나은 기억 생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기적이라 할 만큼 강력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허술한

1부 기억의 과학

1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당신이 주차 위치를 잊어버린 이유
3 지금 이 순간, 작업기억
4 근육기억, 몸이 기억하는 것들
5 의미기억, 내 머릿속 백과사전
6 섬광기억, 잊지 못할 그때 그 사건

2부 망각의 예술

7. 우리의 기억은 틀렸다
8. 혀끝에 기억이 맴돌 때
9. 기억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는 법
10. 인생에 얼마나 많은 기억이 사라질까
11. 망각이 우리를 살게 한다
12. 노화, 그 숙명에 관하여
13. 알츠하이머병, 가장 두려운 미래

3부 기억의 숲을 가꾸는 법

14. 맥락으로 돌아가라
15. 스트레스는 약일까 독일까
16. 잠이 부족할 때 벌어지는 일
17. 알츠하이머병에 저항하는 뇌
18. 소중하게, 그러나 결코 무겁지 않게

부록: 기억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들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저자소개

리사 제노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자의 눈과 시인의 귀를 가진 신경과학자, 그리고 소설가. 미국 베이츠 칼리지에서 생명심리를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알츠하이머병, 외상성 뇌손상, 자폐증, 헌팅턴병 등 신경질환에 대한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소설로 풀어내며 현대소설계에서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인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게 만드는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소설계의 올리버 색스’이자 ‘뇌과학계의 마이클 크라이튼’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10여 년간 알츠하이머병과 기억에 관해 대중강연을 이어온 제노바는 전문지식에 대한 대중의 이해에 기여한 공로로 펠센터상, 알츠하이머병협회 리타헤이워스상, 미국 신경정신약리학협회 미디어상 등을 수상하였고, PBS 넥스트에비뉴 선정 ‘노화에 관한 혁신 인플루언서 50인’에 올랐다. TED 강연인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650만 조회수를, “기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그리고 망각이 완전히 괜찮은 이유”는 2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자신의 할머니를 모티프로 쓴 첫 소설 『스틸 앨리스』는 전 세계 37개 언어로 번역되며 260만 부가 판매되었고, 2014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지은 책으로 『레프트 니글렉티드』, 『러브 앤서니』, 『인사이드 더 오브라이언즈』, 『에브리 노트 플레이드』가 있다. 인간이 기억하고 망각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을 탐구한 제노바의 첫 논픽션 『기억의 뇌과학』은 소중한 추억은 물론 언젠가 자신마저 잊게 될까 두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전하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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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노과 및 한영과를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강의』, 『너무 맛있어서 잠 못 드는 세계지리』, 『프로이트의 의자와 붓다의 방석』, 『1389번 귀 인식표를 단 암소』, 『금지된 기억: 문화혁명시대의 티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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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화기억들을 하나로 엮으면 내 인생 이야기가 된다. 이렇게 한 데 모인 기억들은 자서전적 기억autobiographical memory이라고 한다. 첫키스, 결승골을 넣은 날, 대학 졸업식 날, 결혼식 날, 처음 집을 사서 이사한 날, 파격적인 승진, 자녀의 탄생과 같이 인생의 주요 장면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자서전적 기억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 있는 순간들이 반드시 무지갯빛의 신비한 동화 속 장면들은 아니다. 무엇을 기억하는지는 인생을 어떤 이야기로 만들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관에 부합하는 기억들을 저장하는 경향이 있다. -6장 섬광기억, 잊지 못할 그때 그 사건


기억을 정말 대단한 존재로 여긴다면, 기억의 진정한 위대함을 인정하고 기억을 잘 돌볼 것이다. 올바른 도구를 사용하면 기억은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기타 치는 법을 배우고, 시험에서 A를 받을 수 있다. 기억의 진정한 가치에 감사할 것이며, 이런 감사의 마음은 수많은 연구가 증명하듯 우리의 행복과 안녕에 보탬이 된다. 동시에 기억을 가볍게 받아들인다면 기억의 수많은 허점에 대해 느긋하고 관대해질 것이다. -18장 소중하게, 그러나 결코 무겁지 않게


1980년에 내 아버지는 어느 첨단기술 관련 회사에 개발 담당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인사 담당자와 함께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던 아버지는 전화번호란을 망설임 없이 채운 다음 주소란에서 그만 막히고 말았다. 5년째 살고 있는 동네 이름을 몰랐던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노인이어서가 아니었다. 당시 아버지는 고작 39세였고 머리가 비상한 기업 임원이었다. “모르겠어요. 전화번호를 알려줄 테니 내 아내한테 물어봐요.” 아버지는 지금도 그때 일에 대해 이렇게 변명한다. “누가 그런 것에 일일이 신경 쓰며 산다고.” 어떻게 5년간 출퇴근하면서 횟수로는 1825회나 드나들었을 자기 집 주소를 모를 수 있을까? - 2장 당신이 주차 위치를 잊어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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