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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01271255
· 쪽수 : 7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01271255
· 쪽수 : 72쪽
책 소개
뉴베리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무엇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불이 난 집에서 한 가지만 구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단순하고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 질문은, 사실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집에 갑자기 불이 났다고 상상해 볼까?
집에서 갖고 나올 수 있는 건 단 하나뿐이야.
물론 가족이나 반려동물은 안전하니,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 크기는 상관없어. 그랜드 피아노? 그것도 괜찮단다.”
불이 난 집에서 하나만 구할 수 있다니! 아이들은 선생님의 질문에 각자 소중한 물건을 떠올려 봅니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게임 카드, 다신 볼 수 없는 강아지의 목줄……. 상실과 부재, 또 한편으론 명랑한 대화 속에서 아이들은 한 가지씩 물건을 선택합니다. 한 학급, 열여덟 명의 아이들은 어떤 물건을 선택했을까요? 만약 정말 불이 난다면, 또 당신이라면 어떤 물건을 선택할 건가요?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은 뉴베리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무엇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불이 난 집에서 단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
뉴베리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이 건네는 소중한 가치에 대한 질문
2002년 『사금파리 한 조각』으로 아시아계 작가 최초로 뉴베리상을 수상한 린다 수 박이 새로운 질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갑자기 불이 났고, 단 한 가지 물건만 갖고 나올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겠냐는 질문입니다. 린다 수 박은 새로운 작품을 쓸 때마다 작품의 등장인물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이 무얼까 상상해 보곤 했습니다. 곁에 두고 자주 쓰는 물건이 그 사람의 삶에 대해 많은 걸 이야기해 준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생각에서 시작된 책이 바로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입니다.
물건의 특징 중 하나는, 그 물건을 통해 강렬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이 난 집에서 한 가지만 구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단순하고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 질문은, 사실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집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물건에 대한 질문만이 아닙니다. 물건을 통한 기억과 추억을 묻는 질문이자, 나아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떠올릴 때마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가슴을 울리는 추억
눈을 감으면 어떤 기억이 여러분의 가슴을 두드리나요?
생일 선물로 받은 고양이 인형, 한시도 손에서 떨어뜨리지 못하는 휴대폰, 돌아가신 할머니가 떠 준 스웨터……. 열여덟 명의 학생들은 고민 끝에 각자 가장 강렬했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이 깃든 사물을 고릅니다. 한 아이는 아무 특징이 없는, 이미 지난 야구 경기 일정표를 선택합니다. 좋아하던 선수가 자신을 보고 웃어 준 기억이 담긴 물건이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은 우리가 어떤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지 질문합니다.
아이들은 무엇을 고를지 이야기하며 서로의 삶을 공유합니다. 각자 한 가지의 사물을 선택하기 위해 기억을 되새겨 보지요. 하지만, 그 중엔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기억도 있습니다. 속으로만 읊조리는 독백에는 실제적인 상실과 화재를 겪어 본 흉터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은 이렇게 각기 다른 모든 삶의 기억을 조명하는 작품입니다. 예기치 못한 삶의 뾰족한 조각과 웃음이 가득한 둥근 조각이 한 교실에서 어우러져 다양한 삶의 조각들을 엿보게 합니다.
사물에 깃든 추억을 공감하게 하는 그림
한국어판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까지!
다정한 온기가 느껴지는 그림도 이 작품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해외에서 주목받으며 광고, 잡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버트 세-헹은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의 한국어판을 위해 흑백으로 출간했던 원서의 일러스트를 새로 채색했습니다. 원서와 달리 다채롭게 채색되어 세계 최초 올 컬러로 만날 수 있는 한국어판은 더욱 매력적입니다.
특히 교실 풍경이나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 보다는, 학생들이 말하는 물건을 묘사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편안한 붓 터치를 통해서 사물에 깃든 달콤하고 쌉싸름한 추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보다 다채로워지고 오밀조밀한 그림은 아이들이 선택한 물건에 눈길을 끌게 하면서, 텍스트에 내포된 감정을 확장시켜 울림을 전합니다.
집에서 갖고 나올 수 있는 건 단 하나뿐이야.
물론 가족이나 반려동물은 안전하니,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 크기는 상관없어. 그랜드 피아노? 그것도 괜찮단다.”
불이 난 집에서 하나만 구할 수 있다니! 아이들은 선생님의 질문에 각자 소중한 물건을 떠올려 봅니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게임 카드, 다신 볼 수 없는 강아지의 목줄……. 상실과 부재, 또 한편으론 명랑한 대화 속에서 아이들은 한 가지씩 물건을 선택합니다. 한 학급, 열여덟 명의 아이들은 어떤 물건을 선택했을까요? 만약 정말 불이 난다면, 또 당신이라면 어떤 물건을 선택할 건가요?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은 뉴베리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무엇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불이 난 집에서 단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
뉴베리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이 건네는 소중한 가치에 대한 질문
2002년 『사금파리 한 조각』으로 아시아계 작가 최초로 뉴베리상을 수상한 린다 수 박이 새로운 질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갑자기 불이 났고, 단 한 가지 물건만 갖고 나올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겠냐는 질문입니다. 린다 수 박은 새로운 작품을 쓸 때마다 작품의 등장인물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이 무얼까 상상해 보곤 했습니다. 곁에 두고 자주 쓰는 물건이 그 사람의 삶에 대해 많은 걸 이야기해 준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생각에서 시작된 책이 바로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입니다.
물건의 특징 중 하나는, 그 물건을 통해 강렬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이 난 집에서 한 가지만 구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단순하고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 질문은, 사실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집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물건에 대한 질문만이 아닙니다. 물건을 통한 기억과 추억을 묻는 질문이자, 나아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떠올릴 때마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가슴을 울리는 추억
눈을 감으면 어떤 기억이 여러분의 가슴을 두드리나요?
생일 선물로 받은 고양이 인형, 한시도 손에서 떨어뜨리지 못하는 휴대폰, 돌아가신 할머니가 떠 준 스웨터……. 열여덟 명의 학생들은 고민 끝에 각자 가장 강렬했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이 깃든 사물을 고릅니다. 한 아이는 아무 특징이 없는, 이미 지난 야구 경기 일정표를 선택합니다. 좋아하던 선수가 자신을 보고 웃어 준 기억이 담긴 물건이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은 우리가 어떤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지 질문합니다.
아이들은 무엇을 고를지 이야기하며 서로의 삶을 공유합니다. 각자 한 가지의 사물을 선택하기 위해 기억을 되새겨 보지요. 하지만, 그 중엔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기억도 있습니다. 속으로만 읊조리는 독백에는 실제적인 상실과 화재를 겪어 본 흉터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은 이렇게 각기 다른 모든 삶의 기억을 조명하는 작품입니다. 예기치 못한 삶의 뾰족한 조각과 웃음이 가득한 둥근 조각이 한 교실에서 어우러져 다양한 삶의 조각들을 엿보게 합니다.
사물에 깃든 추억을 공감하게 하는 그림
한국어판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까지!
다정한 온기가 느껴지는 그림도 이 작품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해외에서 주목받으며 광고, 잡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버트 세-헹은 『하나만 구할 수 있다면』의 한국어판을 위해 흑백으로 출간했던 원서의 일러스트를 새로 채색했습니다. 원서와 달리 다채롭게 채색되어 세계 최초 올 컬러로 만날 수 있는 한국어판은 더욱 매력적입니다.
특히 교실 풍경이나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 보다는, 학생들이 말하는 물건을 묘사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편안한 붓 터치를 통해서 사물에 깃든 달콤하고 쌉싸름한 추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보다 다채로워지고 오밀조밀한 그림은 아이들이 선택한 물건에 눈길을 끌게 하면서, 텍스트에 내포된 감정을 확장시켜 울림을 전합니다.
책속에서
‘하나만? 말도 안 돼. 어떻게 딱 하나만 고를 수 있어?
난 들고 가고 싶은 게 너무 많은걸.
아, 너무 어려워.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만 고르라는 건 너무한 것 같아.’
“아니, 얘들아. 내 말 좀 들어 봐.
이 문제는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해!
만일 불이 나서 집이 전부 타 버린다면
돈이 필요할 거라고. 그것도 엄청 많이.
우리 반에서 똑똑한 사람은 나밖에 없네.
아빠 지갑! 당연히 그걸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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