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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카슨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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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워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플레인워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4171850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09-15

책 소개

현대문학의 경계를 새롭게 쓰고 있는 시인 앤 카슨의 초기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시와 산문을 아우르는 짧은 작품들이 서로를 비추며 독창적인 모음집을 이루고 있다. 카슨은 사랑과 상실, 여행과 언어 같은 보편적 주제를 실험적 형식으로 풀어내며 독자에게 전혀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목차

1부 밈네르모스: 브레인섹스 그림 — 11

2부 카니쿨라 디 안나 — 53

3부 마을들의 삶 — 115

4부 물의 인류학 — 159

옮긴이의 말 — 379

저자소개

앤 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시인, 에세이스트, 번역가이자 고전학자이다. ‘생업으로 고대 그리스어를 가르친다’라는 짧은 문장으로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 앤 카슨은 서점에서 윌리스 반스톤이 번역한 『사포 시 전집』을 보고 고대문학에 마음을 빼앗겼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선생님이 점심시간마다 틈틈이 가르쳐준 고대 그리스어로 고전을 읽기 시작하며 사포, 에우리피데스, 소포클레스 등 수천 년 전 시인들을 벗으로 삼았다. 이후 토론토대학에 진학해 고대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현재까지도 프린스턴, 맥길, 코넬 등 여러 대학에서 고대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카슨은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고대와 현대문학, 시와 산문을 한데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꾸준히 개척해왔으며 현재 세계문학을 이끄는 문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A. M. 클라인 상, 맥아더 펠로우십, 구겐하임 펠로우십, 그리핀시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T. S. 엘리엇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안기도 했다. 2020년에는 “고전 연구로 혁신적인 시학을 구축하고 현시대를 인식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공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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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일요일의 예술가》 《하얀 사슴 연못》 《초자연적 3D 프린팅》 《세상의 모든 최대화》, 옮긴 책으로 《모비 딕》 《폭풍의 언덕》 《위대한 개츠비》 《바닷가에서》 《에로스, 달콤씁쓸한》 《길을 찾는 책 도덕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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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칼을 자루 끝까지 밀어넣듯 그대의 꿀 바구니 끝까지, 그녀의 광석 안으로—아니면
죽음을? 왜냐하면 그래
그녀 안에서 헤엄치는 건 얼마나 부드러운 일이겠는가
남자와 여자의 비밀스러운 수영 하지만 (아니) 그때
밤의 가죽은 그 위로 단단해진다 (아니) 그때 붕대는
노인 냄새로 딱딱하게 굳는다 (아니) 그때
그릇은 검게 변한다 꽃봉오리도 소년도 여자도 태양도 없다
포자도 (아니) 전혀 (아니) 없다
신도 단단한 지주인 무도 그대 앞에서
주먹 움켜쥐지 않을 때는.
_「단편 1」 중에서


내게 말해줘.
당신은 본 적이 있는지.
나무 하나하나가 하나의 단어이자 한때.
볼리비아 위에 뜬 한 점의 구름이었고.
산들이 한 칸의 낡은 화물열차 안에 한때.
몸을 웅크리고 있던 시절 신의 숲을 뜻하는.
그 단어를.
_「신의 숲을 지나는 길에 있는 마을」 전문


물은 당신이 붙잡을 수 없는 무언가다. 남자들이 그러하듯. 나는 시도해보았다. 아버지, 오빠, 연인, 진실한 친구들, 굶주린 유령들과 신, 그 모두가 하나씩 차례대로 내 손을 빠져나갔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인류학자들이 이질적인 문화와의 마주침에서 ‘정상적인 위험’이라고 부르는 게 바로 그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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