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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개정판)

이윤기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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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 ISBN : 978890128989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신과 인간에 관한 열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지만 신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무수한 인간들이 출현해 신들과 사랑하거나 경쟁하고, 신들을 동경하며, 신들의 분노를 산다. 그들은 왜 신들의 사랑을 받았는가? 신들의 은총을 받았던 이들이 날개를 잃고 추락한 이유는 또 무엇인가?

목차

들어가는 말 | 이뷔코스의 두루미 떼

1장 믿음은 돌을 인간으로 만들기도 하고
2장 오만은 인간을 돌로 만들기도 한다
3장 은총, 그 자루 없는 칼
4장 소원 성취, 그 돌아오지 못하는 다리
5장 인간과의 약속은 신들과의 약속
6장 신들과의 약속은 인간과의 약속
7장 신들은 앎의 대상이 아니다
8장 신들은 겨룸의 대상이 아니다
9장 방황하던 인간 펠레우스, 영생불사를 누리다
10장 천마의 주인 벨레로폰, 방황의 들에 떨어지다
11장 멜레아그로스의 ‘오버액션’
12장 프로메테우스, 마침내 해방되다

나오는 말 | 아리아드네의 실꾸리와 ‘나’의 실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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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윤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했다. 1977년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 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하얀 헬리콥터』, 『외길보기 두길보기』, 『나비 넥타이』가 있으며 장편소설로 『하늘의 문』, 『사랑의 종자』, 『나무가 기도하는 집』이 있다. 그 밖에 『어른의 학교』, 『무지개와 프리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저서가 있으며, 보리슬라프 페키치의 『기적의 시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 작가 노트』,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을 비롯해 칼 구스타프 융의 『인간과 상징』,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미할리스 대장』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2010년 8월 27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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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화는 무엇인가? 신들에 관한 이야기다. 신들이 없었다면 신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인가? 나는 신들이 없어도 신화는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인간이 없어도 신화는 존재할 것인가? 인간이 없으면 신화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스의 신전을 드나들면서 나는 내 마음속에도 신전을 하나 들여앉힌다. 이 신전은 나의 마음에 들여앉힌 것인 만큼 독자들은 여기에 들어와 절하지 않아도 좋다. 독자들 마음에 이런 신전을 하나 들여앉힌다면 더욱 좋은 일일 터이다.
이 신전은 사람을 섬긴다. 사람에 대한 경건함을 섬긴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섬긴다. 신화를 꼼꼼히 읽는 일은 내 마음속에 자리한 그 신전을 찾는 일이다. 나는 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경건을 다하는 일, 마음을 여는 일이 바로 신들의 마음을 여는 일,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이는 14남매의 막내이니 이것 하나만이라도 남겨주세요. 죽은 아이들이야 죽었으니 그뿐, 이 어린것 하나만 부탁합니다.”
그러나 니오베의 호소도 보람 없이 이 아이 역시 땅바닥에 꼬꾸라졌다. 니오베는, 이제 아무도 돌보아주는 이 없는 혈혈단신이 되어 죽은 자식들 사이로 무너져 내렸다. 참을 길 없는 슬픔은 이 니오베의 몸을 돌로 바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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