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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04165827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그를 만난 이후, 삶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1. (만남의 순간, 하나. 나인성 과부)
누구도 모르는 고통 가운데 있는 당신을 만난다
_고통과 슬픔의 심연 가운데 있는 당신
“과연 누가 나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을까? 도대체 하나님이 계시기는 한 겁니까? 세월이 약이라는데…. 지내보면 그렇게 좋은 약은 아닌 것 같아요…. 고통의 순간에는 세월조차 너무나 천천히 가거든요.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이젠 내 자신을 포기하게 되네요. 울지 말라고요? 당신이 함께 한다고요? 그게… 무슨 뜻이죠?”
2. (만남의 순간, 둘. 사마리아 여인)
숨어서 우는 외로운 당신을 만난다
_영원한 생수를 찾아 헤매는 당신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 아무도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아무도 내 마음속 아픔과 고민을 알아주지 않아요. 이 외로움은 부모나 친구와도 나눌 수가 없네요…. 예수님이 나 같은 사람을 찾아오실까요? 설마… 아니겠지요. 내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나요? 우리 부모나 친구도 나를 부끄러워하는데, 나 같은 사람을?”
3. (만남의 순간, 셋. 삭개오)
무한경쟁, 전쟁 같은 삶에 무너진 당신을 만난다
_허망한 성공의 사닥다리 앞에 있는 당신
“네 인생, 이만하면 괜찮아.” “아니야, 사실 안 괜찮아. 지쳤어… 너무 허무하잖아.” ‘성공에 눈이 멀었다고? 이만한 짓은 다 하고 살아. 이걸로 나를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세상이 다 그래, 나만 이런 게 아니잖아?’
4. (만남의 순간, 넷. 니고데모)
껍데기만 남은 종교 생활에 길을 잃은 당신을 만난다
_진리 앞에 텅 빈 내면을 비춰보는 당신
“종교는 있지요. 가끔 마음의 위안도 받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럭저럭하고 있죠.” “어차피 사는 게 다 이렇지 뭐, 다른 사람은 안 그런가? 오늘 밤엔 영화나 한 편, 아니면 술이나 한 잔…”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요? 그게 뭔가요?” “저는 죽은 다음은 몰라요. 무(無)가 되겠지요. 그냥 지금 삶에 충실할게요.”
5. (만남의 순간, 다섯. 베드로)
아무 의미 없이 바쁘고 피곤한 당신을 만난다
_지칠 대로 지친 일상 속의 당신
‘내가 누구지? 내 가치는 도대체 뭘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렇게 사는 게 전부는 아닌 것 같은데… 지쳐만 가네요.” “쳇바퀴 도는 일상이 풍성하고 황홀한 삶으로? 음… 그게 말이 되나요?”
6. (만남의 순간, 여섯. 당신)
그리고 오늘도 당신을 만난다
_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는 당신을 찾아갑니다
“그곳이 어디든 그곳에서 당신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절망적 고통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 사람들은 더욱 그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 합니다. 꽤 오래전에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한 여학생이 도발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도대체 그리스도인들은 왜 세상을 어둡고 칙칙한 색깔로 칠해서 신앙 없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거죠?”라며 제게 항의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친구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아무렇지도 않은 세상을 어둡게 칠하는 것이 아니라, 껍데기만 밝은색으로 칠해져 있는 세상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통당하고 고난당할 때 진정한 위로가 무엇입니까?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예수는 나병 환자의 환부를 만졌고, 과부 아들의 관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슬픔과 고통의 현장으로 나아갑니다. 그분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우리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여기 계십니다. 고통의 현장에 와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