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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04166091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훨씬 큰 나라를 향해
시작하는 글 - 여행을 시작하며…
1.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발견하라
미인대회 참가자들과 세계평화 / 태초로 가보자 / 영광에 끌리다 / 초월적인 영광 / 현실은 어떠한가?
2. 정말 중요한 일에 헌신하라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일 / 중고차 판매 / 오래된 속임수
3. 죄가 일으킨 대참사를 기억하라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것 / 대참사 앞에서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 / 자율과 초월 / 그때까지
4. 자신만의 왕국을 벗어나라
보물과 백합화 / 나의 작은 왕국이 있는 곳 / 왜 나의 작은 왕국에 끌릴까? / 아버지를 기억하며 살기
5. 왕의 문명 건설에 참여하라
문명화하는 사람들 / 분간하기 힘들다 / 자기 문명의 특징 / 싸우는 이가 있다!
6. 욕심을 섬김으로 위장하지 말라
변장 왕국의 열매 / 가면 벗기 / 변장 왕국과 진정한 왕
7. 현재가 아닌 영원에 투자하라
망가진 자동차 모형과 이기적인 욕망들 / 거대한 하나님 나라 / 압축된 왕국의 윤곽
8.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하라
왕의 이야기 /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기 / 어떤 모습일까?
9.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죽어야 한다(요청) / 영적 자살을 피하게 된다(논리) / 모든 것을 가졌다면?(질문) / 작은 왕국을 더 선호하는 위험(경고) / 달콤한 약속
10.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춘 삶 / 중요한 질문 / 기억해야 할 것 / 부르심
11. 하나님 안에서 탄식하라
너무 쉬운 만족 / 탄식할 시간 / 축소와 만족 / 궁극적인 성취
12. 하나님과 구원의 음악을 연주하라
음악 왕국 / 재즈 왕국 / 불협화음이 내는 소음 / 그것은 재즈다! / 목적을 가진 재즈
13.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라
내 뜻, 내 방법 / 용서의 왕국 / 바로잡기 / 용서는 전쟁이다 / 용서와 큰 왕국
14. 예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라
무엇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가? / 사랑할 시간이 없다 / 변덕스러운 마음 /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
15. 예수님 외의 모든 보물을 내려놓으라
희생의 왕국 / 금항아리 / 움켜쥔 삶
16.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과 함께 분노하라
분노의 연대기 / 두 가지 분노, 두 가지 명분 / 은혜의 격렬한 분노 / 선과 분노 / 크고 작은 드라마
17.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라
실망을 주는 실망 / 실망을 주는 세상 / 근본적인 소망 / 실망을 주는 소망 / 다른 길
18.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질문들
큰 왕국이 세상을 만날 때 / 개인적인 질문
책속에서
수많은 사소한 순간에 우리는 덜 중요한 것을 위해 안주할 수 있다. 남에게 인정받는 것을 친절을 베푸는 것보다 더 중시하고, 섬김 받는 것을 섬기는 기쁨보다 더 중시하고, 인격보다 권력을 더 중시하고, 영적 축복보다 소유를 더 좋은 것으로 여기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한순간을 오랫동안 서로 의존해온 공동체보다 더 중시할 수 있다. 심지어 마지막 쿠키를 먹는 것이 인간이 상호 간에 나누어야 할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다.
자아 왕국이 무서운 것은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 수 있다. 여전히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은 이 피조세계의 흐릿한 영광에 소망을 두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간절히 구할 때 얻게 되는)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가 주는 초월적인 기쁨을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은 자신만의 작은 방에 전보다 더 꼭꼭 갇혀있는데도 하나님 나라의 영적인 기운을 북돋는 공기를 마시기 위해 좁은 나만의 왕국을 나왔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 땅에 매인 보화와 근심에 매인 필요들을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이 땅에서 그분의 역사를 이루려는 열정으로 변장하는 것 또한 너무나 쉽다.
우리는 그저 개인적으로 살아남고, 일시적으로 행복하고, 개인적으로 성공에 안주하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임재와 성품과 계획 안에서 우리의 의미와 정체성과 목적을 발견하도록 창조되었다. 우리의 정체성은 그분의 사랑 안에 뿌리내리도록 되어 있었다. 우리의 소망은 그분의 은혜에 연결되도록 지음받았다. 우리의 잠재력은 그분의 능력과 연결되도록 되어 있었다. 우리의 목적은 그분의 뜻에 따라 세워지도록 되어 있었다. 우리의 기쁨은 그분의 영광과 짝을 이루도록 되어 있었다. 무엇이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정말 필요하고, 진실하고, 가치 있고, 의미 있다고 여기도록 지음받았다. 넓게 살고 의미 있게 살도록 지음받았다. 말 그대로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영원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넓은 삶으로 부르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