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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진정한 학력

사이토 다카시의 진정한 학력

(지금 우리 아이들이 길러야 할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김나랑 (옮긴이)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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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진정한 학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이토 다카시의 진정한 학력 (지금 우리 아이들이 길러야 할 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2002906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01-30

책 소개

이 시대의 진정 의미 있는 학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기를 수 있는가. 수십 권의 자기계발서로 국내 독자들을 감동시킨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이번에는 30년 경력의 교육학자로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조금 더 진지하고 전문적인 대화를 시도한다.

목차

프롤로그 21세기형 학력

제1장 ‘새로운 학력’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학력’의 등장
-‘PISA형’, ‘문제 해결형’ 학력
-‘새로운 학력’을 키우는 수업
-액티브 러닝
-어떻게 평가하고 평가받을 것인가

제2장 새로운 학력의 ‘함정’
-‘유토리’ 교육
-해결해야 할 과제
-ICT 활용과 학습의 질
-전통적인 학교 교육으로는 부족했을까?

제3장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학력
-‘양손’의 지혜
-‘인재’ 양성 교육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능력
-에디슨이라는 모델

제4장 ‘원류’에서 배우다
-루소가 제시한 민주사회의 주권자 교육
-듀이의 이상에서 배우다
-요시다 쇼인의 ‘새로운 학력’
-후쿠자와 유키치를 키운 것은

제5장 ‘진정한 학력’을 기르는 방법
-액티브 러닝의 실천
-고전력 양성
-지·정·의·체의 중요성

에필로그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저자소개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 대학교 법학부 및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쳤고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했다. 2001년 출간된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일본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 ‘신초 학예상’을 수상했으며,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언어학, 교육학,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다.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며 일본 최고의 교육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로 자리잡았다. 50여 권이 넘는 저서를 집필하며 특히나 독서와 글쓰기를 강조했던 저자는 이번 책 《사이토 다카시의 훔치는 글쓰기-실천편》를 통해 말보다 강력한 문장의 힘을 말한다. 그 누구보다 글쓰기의 효용과 영향력을 잘 알고 있는 그는 SNS가 보편화되고, 누구든 쉽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지금 글쓰기는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이제 사람들은 상대가 쓴 단어 하나로 그 사람의 인격과 능력을 짐작하고, 문장 하나로 상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다. 대학 입시나 취직 시험에서 날로 자기소개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글만으로도 한 사람의 경험과 학식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학생들의 논문을 첨삭 지도하고, 글쓰기 강의를 하며 스스로도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다년간 쌓아온 그만의 글쓰기 노하우를 전한다. 글쓰기 초심자는 물론 더욱 날카로운 문장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훈련법까지 담아냈다. 자의든 타의든 누구나 글을 써야 하는 문장의 시대, 조용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문장을 통해 더욱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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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랑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와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학을 공부했다.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료되어 번역가로 전향했으며, 현재 유익한 서적을 찾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이 거짓말이 들통나기 전에》, 《이제는 부모를 버려야 한다》, 《사이토 다카시의 진정한 학력》, 《빨간 모자와 늑대의 트라우마 케어》, 《하루 한 스푼 벌꿀의 기적》, 《대자연과 컬러풀한 거리, 아이슬란드》, 《생각하지 않는 부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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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액티브 러닝을 교실 학습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말은 매우 이상적으로 들린다. 그러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 보면 그룹 토론 하나조차 그리 녹록치 않을뿐더러 효과적이지도 않다. 대충 이야기를 나누다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명목은 ‘조사 학습’이지만 실상은 시간 때우기식 수업 사례도 있다. 이런 느슨하고 허술한 수업을 1년 동안 진행해 봐야 학생들에게 남는 것은 없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전통적 학력을 습득하는 편이 결과적으로는 더 생산적일 수도 있다.
좀 더 위로 올라가서, 교원을 양성하는 대학 교수가 액티브 러닝을 얼마나 실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적어도 2016년 현재 교원 양성 수업은 물론 대학의 일반 강의는 액티브 러닝과는 거리가 멀다. 교수 혼자 일방적으로 90분간 쉼 없이 설명하고 학생들은 노트에 필기하기 바쁜 옛날 수업 방식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수업을 받아온 대학생이 과연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되었을 때 액티브 러닝 수업을 생산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의욕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기도 하고, 조용히 타오르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무리 적극적이고 말솜씨가 좋다고 해도 그것이 평생 끈기 있게 연구에 몰두할 의욕이 있음을 보여 주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오히려 어릴 때는 주변과 원활히 소통하지 못했으나 훗날 노벨상 수준의 연구 실적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일례로, 수학계 최대의 난제로 꼽힌 ‘푸앵카레의 추측 Poincare conjecture’을 증명한 러시아의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만은 다른 사람 앞에 서는 것조차 거부하는 사람이었다.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필즈 상(Fields Medal)까지 거부했다는 뉴스를 보고 그를 유달리 독특한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의 연구 성과만큼은 수학사에 길이 남을 위업이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사례지만 의욕을 일률적인 기준으로 평가함에 따라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까지 부당하게 저평가하는 사태가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교육에는 역설이 있다. 개성을 존중하자는 슬로건 아래 교육 개혁을 진행해 온 지난 30여 년간 과연 개성화는 이루어졌는가? 나는 오히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더욱 정신적으로 강인하고 개성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유토리 교육 시기에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그 ‘유토리’를 활용하여 이전 세대가 하지 못한 주체적인 공부를 하고,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학습에 임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단지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을 뿐이라고 하는 편이 옳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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