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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장옥관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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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25502342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06-10-25

책 소개

장옥관 시인이 <하늘 연못> 이후 3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시집. 58편의 시가 총 4부에 나뉘어 실렸다. 표제작을 비롯, 시집을 관통하는 기저에는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거대한 원이 들어차 있다. 이는 우주의 섭리라 할 수 있는 어떤 순환의 고리, 맥 같은 것인데 그 안에서 세상 모든 만물은 각각의 다양한 가면을 쓰고 연기 중이다.

목차

제1부
걷는다는 것
가오리 날아오르다
일월(日月)-칠포리 암각화
가부좌 틀고 앉아 새끼를 낳다
홍어-문인수 시인의 시 '도다리'를 읽고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봄 외출
청천(靑天)의 유방(乳房)
봄날이었다
공기 예찬

나무 라디오
별안간

제2부
달의 뒤편
오줌꽃
꽃이 진 자리
순하디순한 짐승의 눈망울을
곤충의 울음이 아니라
꽃 피는 소리
맨드라미, 닭벼슬 붉디붉다
그 나무
날계란 한 판이 몽땅 깨지듯이
쥐면 꺼지는 봉긋한 뽕브라처럼
이 더위
돋보기 맞추러 갔다가
망상어든 볼락이든
무슨 일이 있었던가
수미차(水味茶)
추상화 보는 법
복사꽃-장석주 시인의 시 '천리 불꽃'을 읽고
꽃을 꽂는 여자
리기다소나무

제3부
등꽃 그늘 아래
어둠
목젖
지렁이
그이들은 다 어디로 갔나
살아 있는 전봇대
바라보다

마늘
산부인과에서
나뭇잎 하나하나가 다 나무의 어머니
살구나무 꿈을 꾸다

제4부
봄비
내가 강에 가는 이유
나비키스
당나귀 이야기
감나무가(家) 약사(略史)
눈동자
부부
어머니
걸어가는 재봉틀
여울물은 하늘에서도 쏟아진다
봄밤의 뼈를 만지다-재학에게
꽃눈이 생겼다는 거지
단풍
밥 먹는 일

저자소개

장옥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가 있다.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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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달의 뒤편

등 긁을 때 아무리 용써도 손 닿지 않는 곳이 있다 경상도 사람인 내가 읽을 수는 있어도 발음할 수 없는 시니피앙 '어'와 '으', 달의 뒤편이다 천수관음처럼 손바닥에 눈알 붙이지 않는 한 볼 수 없는 내 얼굴, 달의 뒤편이다 물고문 전기고문 꼬챙이에 꿰어 돌려도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 더듬이 떼고 날개 떼어 구워 먹을 수는 있어도 빼앗을 수 없는 귀뚜라미 울음 같은 것, 내 눈동자의 뒤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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