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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1)

로버트 해리스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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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폼페이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11962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7-09-13

책 소개

폼페이 최후의 날 48시간 전,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를 추적하는 팩션. <당신들의 조국>, <이니그마>의 작가 로버트 해리스가 향락의 도시 폼페이의 최후를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A.D. 79년 일어난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을 중심 테마로 삼았지만, 그 이면에는 돈과 권력, 그리고 이 두가지가 우리 사회를 모양 짓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가 내재되어 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목차

제1부
마르스
8월22일
화산 폭발 이틀 전

제2부
메르쿠리
8월23일
화산 폭발 하루 전

제3부
유피테르
8월 24일
화산 폭발일

제4부
베누스
8월25일
화산 폭발 마지막 날

헌사

역자 후기

저자소개

로버트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났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BBC 뉴스나이트를 비롯해 파노라마 등 시사 프로그램의 리포터를 하다가, 《옵서버》로 자리를 옮겨 정치 담당 기자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선데이 타임스》와 《선데이 텔레그래프》에서는 칼럼니스트로 정기 기고를 했다. 1992년 데뷔작 《당신들의 조국》이 역사 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언론과 대중의 큰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이 작품은 1994년 HBO에서 TV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실존한 독일군 최고의 암호기 에니그마와 영국 정부 통신 본부가 있었던 블레츨리파크를 소재로 한 《에니그마》를 발표해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2001년 케이트 윈즐릿 주연의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이어 스탈린의 숨겨진 일기장에 얽힌 비화 《아크엔젤》을 발표하며 일약 히스토리 팩션계의 최고봉으로 떠올랐다. 이 작품 역시 2005년 대니얼 크레이그 주연으로 영화화됐다. 고대 로마 시대를 다룬 대작 《폼페이》로 정통 역사 소설가로서 입지를 넓힌 해리스는 《임페리움》(2006년), 《루스트룸》(2009년), 《딕타토르》(2016년)로 그의 필생의 역작 로마사 3부작을 완결 지으며 완벽한 고증, 주관 있는 역사의식, 광대한 세계관으로 역사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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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주로 문학을 번역하며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다. 『버터밀크 그래피티』, 『마션』, 『이카보그』,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아이 러브 딕』, 『내 아내에 대하여』, 『맨디블 가족』,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월 10일』 등의 소설 외에도 『슬픔의 해석』, 『작가의 시작』, 『내 옷장 속의 미니멀리즘』을 비롯하여 70권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영미 도서를 번역했다. 2018 GKL 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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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틸리우스는 수로의 진로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계속 걸어갔다. 이따금씩 눈에 띄는 맨홀 가장자리로 물이 부글부글 솟아올랐다. 불길한 징조였다. 수도관의 높이가 2미터나 되는데, 물이 저 무거운 점검 갱도의 뚜껑을 들어올릴 정도면 수압이 엄청나다는 얘기다. 그것은 곧 수도 본관을 막고 있는 장애물 또한 엄청나다는 뜻이다. 저 정도의 수압에도 쓸려 내려가지 않고 버티고 있다니... 코락스와 무사는 어디 있는 걸까?
베수비우스 쪽에서 천둥이 치는 듯한 엄청난 굉음이 들려왔다. 그 소리는 빠른 속도로 사람들을 지나쳐가서 아펜니노 산맥의 암벽에 부딪혀 쾅 하는 둔탁한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다. 땅이 울리고, 황소들이 아우성을 치며 반사적으로 방향을 틀어 뒷걸음질을 치는 바람에 아틸리우스도 질질 끌려 내려갔다. 결국 그는 발꿈치를 땅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황소들을 멈춰세우려 안간힘을 썼다. 그때 일행들 가운데 한 명이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무언가를 가리켰다.
"거인이다!"
희미한 어둠 속에서 유령처럼 하얗고 거대한 무언가가 저 앞쪽의 땅 밑에서 솟아나왔다. 마치 저승의 지붕이 갈라져 죽은 자들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았다. - 본문 25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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