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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클럽

메피스토 클럽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6)

테스 게리첸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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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클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피스토 클럽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40993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0-11-30

책 소개

실제 의사 경험에서 비롯된 방대한 의학적 지식과 탄탄한 플롯, 고어한 표현과 긴박한 서스펜스로 전 세계 32개국 독자들을 전율하게 한 테스 게리첸의 '형사 제인 리졸리 &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 시리즈'. 시리즈의 6편이자 테스 게리첸의 2006년작인 <메피스토 클럽>은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 인간의 '근원적 악'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목차

1 둥지 잃은 소년
2 자정의 미사
3 크리스마스이브의 살인
4 뱀파이어 의사
5 크리스마스 파티
6 새로운 희생자
7 사자의 서
8 시에나의 이방인
9 악마의 의식
10 밤 손님
11 두 번째 시체
12 악의 눈
13 감시자
14 로마
15 상징과 해석
16 반전
17 메피스토 재단
18 피사니아 마쿠로사
19 지옥은 지옥을
20 캐럴
21 초대
22 악마의 유혹
23 네필림
24 헤렘
25 노아의 경고
26 퓨리티의 참극
27 유령의 집
28 비운의 가족
29 릴리 솔
30 RXX-VII
31 낯선 역사
32 그해 여름
33 악의 천사
34 괴물 사냥
35 진실
36 눈 속의 요새
37 악몽의 밤
38 끝나지 않은 전쟁
39 불타는 과거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테스 게리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테스 게리첸은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UC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 작가라는 길을 택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의사 시절 출산 휴가를 보내는 동안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87년 첫 소설을 출간한 이후 40여 개국에서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네로상과 RITA상 등을 수상했다. 그녀의 소설들은 미국과 해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의 비평가들은 그녀의 소설을 ‘맥박을 뛰게 하는 재미’, ‘무섭고 기발한’, ‘세련되고 매혹적인 산문’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게리첸을 ‘메디컬 서스펜스의 여왕’이라고 불렀다. 강력계 형사 제인 리졸리와 검시관 모라 아일스가 등장하는 그녀의 시리즈는 TNT 텔레비전 시리즈인 ‘리졸리 & 아일스’의 모티브가 되었다. 현재는 의사에서 은퇴를 하고 메인주에 거주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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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주로 문학을 번역하며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다. 『버터밀크 그래피티』, 『마션』, 『이카보그』,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아이 러브 딕』, 『내 아내에 대하여』, 『맨디블 가족』,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월 10일』 등의 소설 외에도 『슬픔의 해석』, 『작가의 시작』, 『내 옷장 속의 미니멀리즘』을 비롯하여 70권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영미 도서를 번역했다. 2018 GKL 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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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침실 벽면을 보는 지금 그녀의 눈을 사로잡은 것, 희생자의 마지막 순간들을 기록한 것은 역시 피였다. ‘첫 번째 절개가 이뤄졌을 때 희생자가 아직 숨을 쉬고 있었어. 아직 혈압이 있었다고.’ 처음으로 벽면 높이 아크 형태로 피가 분출된 것은 침대 위쪽이었다. 맥박이 몇 번 격렬하게 고동친 후 아크 곡선들은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동맥들이 조여들고 맥박이 빨라지자 희생자의 몸은 떨어지는 혈압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심장이 한 번 뛸 때마다 피가 빠져나가면서 사망을 가속화시켰고, 마침내 혈압이 완전히 떨어지고 심장이 멈춰 더 이상 피가 솟구치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 남은 피가 조용히 똑똑 떨어질 뿐. 이것이 침실 벽면에 기록된, 이 침대에 기록된 죽음의 과정이었다.
마우라의 눈이 무언가에 고정되었다. 하마터면 흩뿌려진 피 때문에 못 보고 지나칠 뻔했다. 갑자기 뒤통수의 머리털이 곤두섰다. 한쪽 벽에 거꾸로 된 십자가 세 개가 피로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일련의 알 수 없는 상징들이 있었다.


“제가 아는 건 그들이 우리와 다르다는 점입니다. 그들을 알아보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행동을 추적하는 것뿐이지요. 핏자국을 따라가 보고 비명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얘깁니다. 대부분의 경찰들이 너무 당황해서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패턴입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범죄, 전형적인 유혈 사건이 만들어내는 소음을 제치고 유난히 강렬하게 빛나는 지점들을 봅니다. 괴물의 발자취를 노리는 것이지요.”
“‘우리’라면 누굴 말하는 거죠?”
“오늘 밤 이곳에 모인 사람들 말입니다. 우리는 ‘악은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한 게 아니다’라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악은 실재한다는, 즉 물리적인 실체라고 믿는 것이지요. 악은 ‘얼굴’을 갖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는 잠시 멈췄다가 말을 이었다.
“우리는 다들 살면서 실재하는 악을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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