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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2554994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3-03-11
책 소개
목차
# 추천의 말
# 머리말
1장. 열정의 힘
오리지널 모델
혁신의 중심부로의 나의 여정
걷기 전에 뛰어라
*혁신을 위한 조언 1 : 무한한 창조적 자유에서 세상에 없던 것이 탄생한다
2장. 학과제 폐기
20세기 상아탑 부수기
삶과 죽음의 문제
말 그대로, 바퀴의 재창조
*혁신을 위한 조언 2 : 경계를 허물어라
3장. 고된 즐거움
발명가로 만들기
발명의 탄생
파워 플레이
모든 연구의 산실
발명에서 혁신으로
*혁신을 위한 조언 3 : ‘일’이라 쓰고 ‘재미’라 읽는다
4장. 계획된 우연적 발견
소매 르네상스
미디어랩의 전설, ‘영혼의 의자’
센서맨의 모험
꼬리에 꼬리를 이어 가는 연구
*혁신을 위한 조언 4 : 그 어떤 분야도 차별하지 말라
5장. 새로운 정상正常
우리 모두는 장애인이다
‘감동적인’ 변화
뇌에 빛을 비춰라
나는 걷는다, 당신도 걷는다, 우리 모두는 걷는다
*혁신을 위한 조언 5 :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이 된다
6장. 함께 살며 배우기
로봇 유치원
그저 상식이야
*혁신을 위한 조언 6 : ‘똑똑함’보다는 ‘따뜻함’을 추구하라
7장. 미래는 주체의 시대
매체가 의학이다
사명감을 가진 의사
자기 통제 훈련하기
충동구매 치료
*혁신을 위한 조언 7 : 시스템보다 개인의 변화가 중요하다
8장. 나는 창조자다
나는 음악가다
나는 공학자다
나는 프로그래머다
*혁신을 위한 조언 8 : 기술에 휴머니즘을 입혀라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미디어랩에는 놀랄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몇 가지만 얘기하면 건축가, 컴퓨터 과학자, 전기공학자, 음악가, 뇌과학자, 물리학자, 시각예술가 등)이 모여 있고, 그들은 무제한적인 자유를 누리면서 오직 자신의 열정에 따라 창조하고 발명한다. 그들은 가만히 앉아서 영감이 생겨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무엇을 만들 것인지 생각만 하지 않고, 직접 뛰어들어 자신이 생각한 바를 만들어 낸다. 그 모든 것은 학생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왁자지껄한 세미나를 통해서 완전히 공개된다. 연구자들에게 주어진 가이드라인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그들의 발명이 미래에 사람들의 삶을 확실히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의 연구가 다른 누군가가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개방적이고 뭐든지 가능한 통제되지 않은 환경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겨나고 그것은 다시 수정을 거쳐 변이를 일으킨다. 바로 그런 환경 자체가 좋은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이 같은 창조적인 혼돈 속에서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괴짜 같은 것까지 1년에 수백 가지의 발명품이 생산된다. 그중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이 살아남아 산업계를 뒤흔드는 전혀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되거나 심지어 사회 전체를 바꾸어 놓는 혁신적인 것으로 성장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미디어랩에는 놀랄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몇 가지만 얘기하면 건축가, 컴퓨터 과학자, 전기공학자, 음악가, 뇌과학자, 물리학자, 시각예술가 등)이 모여 있고, 그들은 무제한적인 자유를 누리면서 오직 자신의 열정에 따라 창조하고 발명한다. 그들은 가만히 앉아서 영감이 생겨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무엇을 만들 것인지 생각만 하지 않고, 직접 뛰어들어 자신이 생각한 바를 만들어 낸다. 그 모든 것은 학생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왁자지껄한 세미나를 통해서 완전히 공개된다. 연구자들에게 주어진 가이드라인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그들의 발명이 미래에 사람들의 삶을 확실히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의 연구가 다른 누군가가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개방적이고 뭐든지 가능한 통제되지 않은 환경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겨나고 그것은 다시 수정을 거쳐 변이를 일으킨다. 바로 그런 환경 자체가 좋은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이 같은 창조적인 혼돈 속에서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괴짜 같은 것까지 1년에 수백 가지의 발명품이 생산된다. 그중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이 살아남아 산업계를 뒤흔드는 전혀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되거나 심지어 사회 전체를 바꾸어 놓는 혁신적인 것으로 성장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내가 ‘마법사와 제자들’이라고 부르는, 이곳 교수진과 학생들은 어디에서나 아주 대단한 일을 해낼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러나 미디어랩이라는 환경에 있으면 그들의 열정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들은 이곳에서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창조적 자유를 누리면서, 다른 곳에서라면 꿈도 못 꿨을 대담한 모험을 시도하며 자신의 비전을 추구할 수 있다. 이곳에서 그들은 전통적인 학문의 경계를 두려움 없이 넘나들면서 놀랍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낡은 문제를 재구성할 수 있다.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사람들이 그 발명품들을 실제로 사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실패가 경험을 통한 배움으로, 새로운 값진 아이디어와 시각을 얻기 위한 디딤돌로 해석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MIT 미디어랩이 사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발명과 혁신을 지향하는 독창적이고도 매우 비정통적인 접근법을 발전시켜 온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