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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1813595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12-03-09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글
1.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2. 좋은 그러나 나쁜 이웃, 재생 불가능 에너지
3. 써도 써도 끝이 없는 재생 에너지
4. 에너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5. 진짜 에너지 위기란?
6. 어떻게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7. 미래의 에너지는?
8. 위기를 피할 수 있을까
한눈에 보는 에너지 역사
에너지 관련 단체
용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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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는 정말 미국일까?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 1, 2위는 미국과 일본이 아니라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이 두 나라는 어두운 밤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추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에서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더라도 비교적 값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과 호수가 많아 수력 발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상 밖으로 미국의 전기 사용량 순위는 11위에 그칩니다. 미국인은 노르웨이인이 사용하는 전기의 절반 정도를 소비합니다. 하지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전기량은 영국인과 독일인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양의 두 배를 넘습니다.
걸프전이 뭐예요?
1990년, 이라크는 남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쿠웨이트를 침공했습니다. 이라크는 이 공격에 대해 여러 구실을 내놓았지만 진짜 이유는 하나였어요. 바로 석유 때문이었지요. 이라크는 주요 산유국이지만, 당시 대통령이었던 사담 후세인은 쿠웨이트의 석유에 욕심을 냈습니다. 쿠웨이트의 석유 매장량은 상당합니다. 이라크뿐만 아니라 쿠웨이트의 석유까지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면, 이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지요. 후세인이 원했던 것은 바로 이 권력이었습니다.
러시아가 세계 제일의 산유국이라고?
국가로 따지면 중국이 세계 제일의 에너지 생산국입니다. 그리고 2위는 미국, 3위 러시아입니다. 이 나라들은 모두 석탄 매장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천연가스도 풍부하지요. 석유 생산량만 놓고 보자면, 러시아는 세계 제일의 산유국이에요. 과거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했지만, 2009년 이후 러시아가 이를 추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