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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25551227
· 쪽수 : 610쪽
· 출판일 : 2013-12-1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A to Z 어록 [‘책임(Accountability)’에서 ‘시오니즘(Zionism)’까지]
*감사의 말
*연표
*참고자료
리뷰
책속에서
죽음은 피할 수 없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신이 속한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을 다 마쳤다면 그는 평안한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나는 그러한 노력을 했다고 믿고, 그래서 영원히 잠들 수 있을 것이다.
―다큐멘터리 <만델라>에서, 1996년
“세상에서 해야 할 의무를 다한 남자 여기 잠들다.”는 말을 듣고 싶다. 그뿐이다.
―MSNBC 다큐멘터리 <저명인사들과 전설들 : 넬슨 만델라>에서, 2006년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심히 걱정스러웠던 문제는 내가 나도 모르게 바깥세상에 허상을 투사하여 내가 성인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성인은 계속 노력하는 죄인이라는 세속적인 정의를 적용한다 해도 나는 절대 성인이 아니다.
―미출간 자서전 속편에서, 1998년경
나는 말을 가볍게 하지 않는다. 교도소에서 보낸 27년 동안 고독의 침묵 덕분에 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사람들의 생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다.의 옥살이가 도움이 된 게 있다면 고독의 정적을 통해 말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진실한 말이야말로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제13차 국제 에이즈 회의 폐막식 연설에서, 2000년 7월 14일
아무리 뿌리 깊은 갈등이라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세계의 희망을 되찾아준 나라를 섬기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타보 음베키 대통령이 열어준 송별회에서, 1999년 6월 16일
우리는 빵 없는 자유도 원치 않고 자유 없는 빵도 원치 않는다. 우리는 민주 사회와 결부된 모든 기본권과 자유를 제공해야 한다.
―쑤저우 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으며, 1993년 8월 1일
한 사회의 일반 대중이 기본적으로 바라는 것 네 가지가 있다면, 안전한 환경에서 사는 것, 일해서 자기 힘으로 사는 것, 좋은 공공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 자녀들에게 괜찮은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그 네 가지 영역 모두에서 고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모든 이들이 개인적으로 헌신하면 발전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오프라 윈프리 리더십 아카데미 개원식에서, 2007년 1월 2일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를 찾아주기 위해 싸우면서 정작 내 가족은 내팽겨쳐 두는 것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미출간 자서전 원고에서, 1975년
참 힘들지, 이런 삶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에 관하여 아메드 카트라다와 나눈 대화에서, 1993-1994년경
결정을 내리는 과정은 간단하지 않았다.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어 한동안은 방관하며 머뭇거렸다. 내가 한 일의 완전한 의미를 발걸음을 떼기 전이 아니라 후에 깨달은 적도 많다.
―미출간 자서전 원고에서, 1975년
삶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았다는 단순한 사실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가 우리 삶의 의미를 결정할 것이다.
―월터 시술루의 아흔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2002년 5월 18일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느냐를 보면 그 사회의 영혼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넬슨 만델라 아동 기금 출범식에서, 1995년 5월 8일
나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호주머니에 넣어 내 사랑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각자가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 모두를 지켜야 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젊은이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2000년 12월 1일
아흔 살 먹은 노인이 이 자리를 빌려 부탁받지도 않은 조언을 하나 하자면, 나이에 상관없이 여러분 모두가 인간의 유대, 타인에 대한 관심을 기본적인 인생관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제6차 넬슨 만델라 연례 강연에서, 2008년 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