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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의 경제학

결핍의 경제학

(왜 부족할수록 마음은 더 끌리는가?)

센딜 멀레이너선, 엘다 샤퍼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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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의 경제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결핍의 경제학 (왜 부족할수록 마음은 더 끌리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25552613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14-03-31

책 소개

행동과학과 경제학, 그리고 심리학 등 최첨단 연구기법을 동원해서, 어떤 자원이든 간에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적게 가졌다는 조건 때문에 늘 힘겨운 투쟁을 해야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슷한 심리현상이 유발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목차

1부 결핍이 우리를 사로잡는 순간
1장 몰입하거나 무시하거나-집중과 터널링
2장 당신의 문제는 재능이나 개성이 아니다-대역폭에 부과되는 세금

2부 결핍이 결핍을 낳는다
3장 여유 있는 사람과 여유 없는 사람 -짐 꾸리기와 느슨함
4장 당신이 알고 있는 전문지식의 함정-전문지식
5장 미래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빌리기와 근시안
6장 왜 덫은 헤어나기 어려운 것일까_결핍의 덫
7장 가난이 가난을 끌어당기는 이유_빈곤

3부 결핍에 대처하는 방식
8장 조직의 결핍을 관리하라
9장 당신의 일상 속에 숨겨진 결핍들
10. 어떻게 가난을 떨쳐낼 것인가

저자소개

센딜 멀레이너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시카고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인 행동경제학 및 개발경제학 전문가로서, 인간 행동과 사회 문제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다양한 사람들의 행동과 의사 결정 방식 등을 연구하여 놀라운 결과와 통찰을 보여 주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선정한 ‘젊은 글로벌 리더’이며, 속칭 ‘천재상’이라 일컬어지는 맥아더재단의 ‘맥아더 펠로우십MacArthur Fellowship’ 상을 받았다. 또한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Magazine」와 「와이어드Wired Magazine」에서 각각 ‘최고의 사상가 100인’, ‘세상을 바꿀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머신 러닝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 특히 의학에 대해 탐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의학 플랫폼 ‘나이팅게일Nightingale’과 의료 AI 기업 ‘단델리온Dandelion’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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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다 샤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인지 과학, 판단, 의사 결정, 행동경제학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갈등이 많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인간이 어떤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지에 관한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그중 식료품 가게에서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소비자가 곧잘 당황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잼 항아리 실험’이 가장 유명하다. 또한 기한을 제시받지 못한 학생들보다 기한을 제시받은 학생들이 더 많이 과제를 수행하는 현상인 ‘데드라인 효과Deadline Effect’를 밝혀내기도 했다. 이러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되는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 상을 수상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그를 재무 능력 대통령 자문회의President’ Advisory Council on Financial Capability 위원에 임명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학회 중 하나인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학회원으로 지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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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넛지』, 『사람을 안다는 것』,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마케팅 설계자』,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프레즌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신호와 소음』, 『승자의 뇌』, 『투자전쟁』 등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오페라 「가락국기」,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대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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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이 책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 결핍은 사람의 주의력을 사로잡으며 결핍이 제공하는 편익, 즉 절박한 필요성을 좀 더 잘 제어한다는 것은 협소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우리가 치러야 하는 결핍의 대가는 매우 크다. 당연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다른 일들을 무시하게 되고, 일상생활을 할 때도 훨씬 효율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주장은 결핍이 우리의 행동을 규정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어떤 놀라운 결과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나아가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인 결핍을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 알려주는 한 줄기 새로운 빛이 될 것이다.


터널 시야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때로 다른 것들을 완전히 무시하기도 한다. 어떤 급한 일로 정신없이 바쁠 때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포기하거나, 재정 상태를 확인하는 일을 게을리 하거나, 정기검진을 미룬다.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는 “아이들이 정말 나를 필요로 하는데, 나는 언제쯤 시간을 낼 수 있을까?”라고 말하기보다는 “주말은 이번이 아니더라도 많으니까 아이들과 함께 보낼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어.”라고 말하기 쉽다. 터널 속에서는 환하게 보이는 출구 외에 다른 것들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 밖에 또 얘기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이 있다. 그러나 어쨌거나 적어도 빈곤 그 자체가 정신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사실만은 명백하다. 실험 진행자가 굳이 결핍을 상기시키지 않는다 해도 빈곤은 유동성지능과 실행제어 능력을 축소시킨다.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지점으로 되돌아가면, 이런 사실은 가난한 사람의 인지능력에 대한 논의에 상당한 왜곡이 있음을 암시한다. 가난한 사람은 부유한 사람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능력이 원래 그렇게 낮아서가 아니라 그가 가진 정신의 일부가 결핍에 사로잡혀 있는 데서 빚어진 오해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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