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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2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2

(살인 게임)

배리 리가 (지은이), 권도희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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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2 (살인 게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53108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14-06-23

책 소개

본능적으로 살인마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소년 재스퍼 덴트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l;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의 후속작인 이번 작품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더 엽기적인 살인마를 등장시키며 독자를 압도한다.

목차

PART 01 : 3Players, 2Sides
01 사냥
02 상표
03 빌리 덴트

PART 02 : 4Players, 3Sides
04 장례식
05 방문객
06 꿈
07 로미오와 줄리엣
08 뉴욕으로

PART 03 : 5Players, 3Sides
09 벨이 울리면
10 11을 일직선으로
11 준비된 남자
12 뉴욕
13 범죄 현장
14 뒤섞인 꿈
15 위장
16 이별
17 그래피티
18 76관할서
19 식욕
20 높은 나무 위에 앉은 매
21 가족
22 부성애
23 어글리J

PART 04 : 5Players, 4Sides
24 다시 뉴욕으로
25 명령자
26 메시지
27 초대장
28 현장의 차이
29 탈출
30 수수께끼
31 용의자
32 자백
33 혼란
34 상자
35 또 다른 살인
36 출생증명서
37 해답
38 게임
39 통화
40 죄책감
41 결심
42 추종자
43 커지는 의심
44 게임의 정체
45 들통 난 계획
46 아버지와 아들
47 변장
48 뼈다귀
49 룰 메이커
50 하위의 매듭
51 잠입
52 마지막 참가자
53 83F
54 비극
55 살인자의 창고
56 케빈 코스트너
57 까마귀들
58 목적지

PART 05 : GAME OVER
59 혼돈

저자소개

배리 리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생 미국 출신의 작가 배리 리가는 예일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전업 작가가 되기 전 10대 시절의 취미를 십분 살려 다이아몬드 코믹 디스트리뷰터(Diamond Comic Distributors)라는 코믹 북 출판사에서 일했다. 2006년 리가는 그의 첫 소설인 《The Astonishing Adventures of Fanboy and Goth Girl》을 출간한다. 이 소설은 <북 리스트>,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등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는 그해의 가장 뛰어난 데뷔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Boy Toy》, 《Goth Girl Rising》 등을 출간하며 착실히 작가로서의 역량을 쌓아온 리가는 2012년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시리즈 1권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를 출간하며 언론과 독자의 큰 호응을 얻었고, 워너 브라더스와 TV 시리즈 판권 계약까지 체결하며 인기 작가의 대열에 합류했다. 리가는 2014년 시리즈 완결작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3_ 게임 오버》를 출간하며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후 2015년 배우 피터 파시넬리, 제작자 롭 드프랑코와 함께 《After the Red Rain》 출간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5년 현재 배리 리가는 코믹 북을 수집하는 마니아로서의 삶을 여전히 고집하며 뉴욕에 살고 있다. 그의 소설은 북미, 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에서 번역, 출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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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비뚤어진 집》, 아서 코난 도일의 《공포의 계곡》, 존 카첸바크의 《하트의 전쟁》, 조지핀 테이의 《시간의 딸》, 타나 프렌치의 《페이스풀 플레이스》, 리비 페이지 《잠들지 않는 카페》, 로렌스 더럴의 《알렉산드리아 사중주》,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스테이시 에리브럼스의 《정의가 잠든 사이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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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니, 싫어요.” 재즈가 고개를 저었다. “FBI와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요. 연방 요원들한테 질렸단 말이에요.”
“널 안다고 하던데. 모랄레스 요원이라고 했던가?”
재즈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덴트? 너니?” 모랄레스가 빠르게 말하는 동안 거친 숨소리가 가끔씩 그 말을 가로막았다. “네 전화번호를 알려줘. 당장. 빨리. 너한테 보내줄 게 있어.”
재즈가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그러자 잠시 뒤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의 진동이 느껴졌다. “그걸 보면 알게 될 거야. 이제 상황이 변했어.” 모랄레스가 말을 이었다.
재즈는 전화기를 꺼내 모랄레스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어젯밤에 버려져 있었어. 하지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건, 네가 뉴욕에 있다고 언론에서 떠들기 전에 그 여자가 목숨을 잃었다는 거야….” 그녀가 말을 이었다.
그건 범죄 현장 사진이었다. 시신이 있었다. 알아보기 쉬웠다. 젊은 여자. 갈색 머리, 나체, 장기들은 제거되었다. 다른 사건들과 다를 바 없었다.
다만 축 처져 있는 여자의 가슴 위에 립스틱으로 다음과 같은 글씨가 쓰여 있었다.

이 게임에 참가한 걸 환영한다. 재스퍼.


여자는 비명을 질렀지만, 울지는 않았다.
그는 그 사실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억할 것은 여자의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색이 아니다. 엉덩이의 굴곡이나 도톰한 입술선도 아니다. 그런 것들은 필요 없다. 여자의 이름조차도.
여자는 비명을 질렀다. 하늘을 찌를 듯,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다. 그들은 모두 비명을 질렀다. 모든 사람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이 여자는 울지 않았다.
사실 운다고 해도 아무 소용없었다. 그는 여자를 무조건 죽일 것이기에, 그런 건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렇더라도 그는 그것이 마음에 걸렸다. 눈물이, 흐느낌이 없다는 것이. 여자들은 항상 울었다. 눈물은 여자들이 가진 최고이자 마지막 무기였다. 여자가 울면 남자 친구는 사과하고 남편은 품에 안고 달래준다. 딸은 눈물로 아빠에게서 졸업 무도회 드레스 살 돈을 뜯어낸다.
여자는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비명 소리는 아름다웠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는 여자가 울지 않아 섭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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