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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증인

다섯 번째 증인

마이클 코널리 (지은이), 한정아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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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증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섯 번째 증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61981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17-06-30

책 소개

마이클 코넬리의 23번째 장편소설이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네 번째 이야기. 의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작품은 미키 할러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절정에 이른 재미를 선사하며, 팬덤층으로부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상승시킨 걸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목차

1부 마법의 말
01 민사소송 변호사 / 02 진상 고객 / 03 밴나이스 경찰서 / 04 신경전 / 05 미키 할러 법률사무소 / 06 후원자 / 07 수요일 밤의 의식 / 08 검사와의 거래 / 09 합리적 의심의 씨앗 / 10 이해관계의 충돌

2부 결백의 가설
11 한밤의 습격 / 12 우연한 범죄 / 13 합법적인 거래 / 14 부재중 전화 / 15 유죄인정 합의 / 16 프리먼의 비밀 / 17 깜짝 파티

3부 셰에라자드
18 새로운 증거 / 19 음모 이론 / 20 살인 무기 / 21 모두진술 / 22 증인신문 / 23 탄약은 많을수록 좋다 / 24 검찰 측 증인 / 25 낮은 가지의 열매부터 / 26 컬렌의 동영상 / 27 모순된 진술 / 28 연방 수사 대상 통지서 / 29 합동수사반 / 30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 31 그녀와의 춤 / 32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 33 결백의 가설 / 34 압수수색 / 35 게임의 규칙 / 36 거래 / 37 치명적인 충격 / 38 피해자의 혈흔

4부 다섯 번째 증인
39 뜻밖의 암초 / 40 단조로운 일상 / 41 증거가 스스로 말하게 하라 / 42 페이스북 페이지 / 43 마네킹 이야기 / 44 합법적인 소환장 / 45 신출내기 변호사 / 46 함정 / 47 드리스콜 대참사 / 48 제삼자 범인설 / 49 재판부 협의 / 50 묵비권 증인 / 51 윙 넛츠 택배 / 52 최종변론

5부 결백의 위선
53 뜻밖의 행운 / 54 새로운 운명

감사의 말

저자소개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 범죄 소설 분야 최고의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베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선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해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어 각종 취재 상을 받았으며 1986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해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비롯해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르네 발라드까지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그의 소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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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이클 코넬리의 『버닝 룸』 『배심원단』 『블랙박스』 『드롭: 위기의 남자』 『다섯 번째 증인』 『나인 드래곤』 『혼돈의 도시』 『클로저』 『유골의 도시』 『엔젤스 플라이트』 『보이드 문』 등이 있으며, 안드레 애치먼의 『하버드 스퀘어』, 페데리코 아사트의 『다음 사람을 죽여라』, 나딤 아슬람의 『헛된 기다림』, 윌리엄 스타이런의 『소피의 선택』, 이언 매큐언의 『속죄』 『견딜 수 없는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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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다수의 의뢰인들은 반복적인 피해자라고 할 수 있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내 집을 가질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에 현혹되어 자격 조건도 안 되면서 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그러다가 경제의 거품이 빠지고 부도덕한 채권은행들이 가차 없이 담보권을 행사함에 따라 다시 한 번 피해를 보게 되었다. 한때는 자긍심이 넘쳤던 대다수의 주택 보유자들이 간소화된 캘리포니아의 압류 규정하에서 회생의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은행이 누군가의 집을 빼앗는 데에 판사의 승인조차 필요하지 않았다. 위대한 경제학자들은 이것이 경제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계속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위기가 극에 달해 경기가 바닥을 치면 그때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할 거라고 주장했다. 페나 부인이 들으면 기가 막힐 이야기였다.


정확히는 세 군데였다. 부검 보고서에 나온 사진에는 피해자의 정수리에 하나의 선이 그려져 있었다. 정수리에 가격 지점이 세 군데 있었는데 세 개 모두가 찻잔에 덮일 만큼 매우 촘촘히 붙어 있었다.
이 그림을 보자 흥분되었다. 나는 부검대상 시신의 신체 치수를 설명해놓은 맨 앞 페이지로 돌아갔다. 미첼 본듀란트는 키 185센티미터에 몸무게는 81킬로그램이었다. 리사 트래멀의 신체 치수를 알 수 없어서 나는 그날 오전에 시스코가 리사에게 마련해준 휴대전화기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리사, 미키 할럽니다. 빨리 하나만 묻겠는데 키가 몇이죠?"
"160이요."
나는 전화를 끊고 리사 트래멀의 신장을 테이블 위에 놓인 리걸패드에 적었다. 그 옆에는 본듀란트의 신장을 적었다. 흥분되는 사실은 피살자 본듀란트는 살인 피의자보다 키가 25센티미터나 더 컸는데 정수리를 가격당해 두개골 골절로 죽음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이른바 물리학의 문제를 제기했다.


"편지에 그렇게 썼잖아. '이 문제에 관해 우리가 합의와 이해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근데요, 그게 왜요?" 애런슨이 물었다.
"행간을 읽어봐. 나는 본듀란트가 거리를 두고 있는 거라고 생각 안 해. 이건 협박편지야. ALOFT의 행동을 원했던 거지. 그래, 이 편지를 보냄으로써 발뺌을 하고 있는 것도 맞아. 하지만 또 다른 메시지가 있어. ALOFT가 행동하지 않으면 오파리지오에게서 뭔가를 뺏을 거라는 거지. 심지어 SAR을 제출하겠다는 위협까지 하고 있잖아."
"근데 SAR이 도대체 뭐예요?" 애런슨이 물었다.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서(Suspicious Activity Report)." 시스코가 말했다.
"ALOFT가 돈을 얼마나 많이 긁어모으고 있는지 알아?" 내가 물었다.
"우리가 맡은 사건의 3분의 1은 ALOFT와 관련이 있을 거야. 비과학적이긴 하지만, 그걸 전체로 확대해서 생각해보면, LA 카운티에서 일어나는 압류 사건들 중 3분의 1이 ALOFT와 관련이 있다는 뜻이 돼. 그 말은 LA 카운티에서만도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챙겨간다는 뜻이고. 앞으로 2~3년 후 주택 압류 문제가 일단락될 때까지 캘리포니아 주 한 군데에서만도 1천만 건의 압류 사건이 발생할 거라고들 하지. 게다가 기업 매각 문제도 있고."
"기업 매각이라뇨?" 애런슨이 되물었다.
"신문 좀 읽지그래. 오파리지오는 ALOFT 매각을 추진 중이야. 르무어라는 대형 투자기금에 팔아치우려고. 르무어는 상장 기업이고 기업인수와 관련해 잡음이 들리면 주가뿐만 아니라 거래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러니까 본듀란트가 작정을 하면 평지풍파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얘기지.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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