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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쉽게 읽고 깊게 사유하는 지혜로운 시간)

토마스 아키나리 (지은이), 오근영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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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쉽게 읽고 깊게 사유하는 지혜로운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2556751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09-02

책 소개

시대를 수놓았던 수많은 철학가들과 문장들을 소개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들은 모두 철학을 껴안고 있다고 설명한 책이다. 잠들어 있는 내면을 깨우고 삶의 부족한 점을 채우며, 이 책은 하루 종일 쌓아온 고민을 고스란히 비춰볼 시간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목차

1장 사색하는 사람의 기원_고대·중세 사상
1 소크라테스 : 윤리적 주지주의
올바른 것을 가장 먼저 고민하다
절대적 진실은 없다는 진실 18 | 모르는 것을 통해 아는 법 21 | 선함을 알아야 선할 수 있다 25 | 영혼을 살필 줄 아는 자의 죽음 27 | 남을 다치게 했을 때 다치는 곳 29

2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 이데아론, 형이상학
본질과 형상을 구분 짓다
지나칠 것을 지나치지 않는 것 32 | 절대적 기준은 이 세상 밖에 있다 35 | 영혼은 떠날 뿐 죽지 않는다 38 | 이데아는 사물 안에 있다 41 | 될 수 있는, 되고 있는, 되어 있는 44 | 지금 이 생각이 행복이라면 47

3 예수 그리스도·바울 : 유대교, 그리스도교
타인을 대하는 한없이 착한 마음
손쉽게 행복해지는 방법 50 | 같은 글을 믿는 다른 사람들 52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54 | 이미 누리고 있는 사랑에 대하여 57 | 죄를 대신 짊어진다는 일 61

4 아우구스티누스・토마스 아퀴나스 : 스콜라 철학
영원 앞에서는 모든 것이 사소하다
나이를 먹고 끝내 죽고 모두 그러하다 66 | 그럼에도 영원을 가질 수 있다면 69 | 종교적 믿음을 이성적 생각으로 73 | 신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있다 76

2장 신을 파헤치는 사람들_근대 사상
5 데카르트 : 방법적 회의
논리를 놓아야 진리가 보인다
의심 속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84 | 명확한 원리에서 복잡한 진리를 87 | 지극히 주관적인 객관 90 | 비논리적인 논리를 증명하시오 93 | 약간의 과학을 첨가하면 95 | 이성의 힘으로 감정을 제어하라 98

6 스피노자 : 범신론
모든 것이 곧 신이다
뿔뿔이 흩어져 있으면서도 하나인 세계 102 | 수학처럼 생각들을 계산해보자 104 | 곁에 있는 자연이 곧 신이다 107 | 이봐,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어 110 | 신을 사랑할 때 행복해진다 113

7 로크・버클리・흄 : 경험론
인생을 과감하게 초기화한다
인생은 과연 한낱 꿈일까 118 | 마음이라는 백지 위에 점 하나 120 | 감각만이 존재를 만든다 123 | 믿음을 진짜라고 믿는가 126

8 칸트 : 비판 철학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갖다
타협 없는 두 이론의 다툼 130 | 모든 것은 내 생각에 따른다 133 |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37 | 내 의지가 모두의 의지일 때 140

9 헤겔 : 절대적 관념론
모순을 명쾌하게 해결한다
진실을 바로 마주하는 방법 144 | 만질 수 없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146 | 모순이 있어야 맞는 논리법 148 | 그러나, 그래서, 결국엔 150 | 스스로를 확신하는 과정이 자유다 153

3장 인간에게 존재를 묻다_현대 사상
10 키르케고르 : 신 앞에 선 단독자
좌절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 철학은 삶을 구원할 수 없다 160 | 인생은 이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163 | 이것이냐 저것이냐 165 | 좌절이라는 도약의 발판 168

11 니체 : 힘에의 의지
신은 죽었다 초인을 소망하라
정의의 정도는 절대로 알 수 없다 172 | 괜한 원한을 품은 비뚤어진 마음 175 | 진짜를 정하는 힘 178 | 무의미한 세계를 사랑하자 181 | 그렇다면 다시 한 번 184

12 프로이트 : 무의식과 정신분석
꿈과 무의식에 진짜 내가 있다
당신이 모르는 또 하나의 당신 188 | 보이지 않는 마음의 구조 192 | 자기 안에 숨은 절대적인 힘 196 | 나도 몰랐던 생각을 제어하는 법 200

13 후설・하이데거 : 존재와 현상학
당연한 존재는 없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을 구별하다 204 | 흘러가는 생각을 관찰하라 207 | 그러자 뜻밖의 결론이 210 | ‘있다’는 것의 생소함 213 | 존재를 이해하는 존재 216 | 엄습하는 불안의 정체란 219 | 죽음을 자각하며 살라 221

14 사르트르・메를로퐁티 : 의식과 실존주의 철학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오로지 하나, 나 자신뿐 224 | 시선이 나를 침범한다 227 | 타인은 지옥이다 230 | 서로에게 향하는 길 233

15 비트겐슈타인 : 논리철학
언어가 세계를 짓는다
과거의 철학은 갈피를 잃었다 236 | 언어는 기호가 된다 239 | 언어와 세계는 동전의 양면 241 | 당신의 질문 자체가 당찮다 244 | 말할 수 없는 생각은 죽는가 247 | 상황이 언어를 결정한다 250

16 소쉬르・레비스트로스 : 언어학과 구조주의
이면에 존재하는 구조를 활용하라
오로지 관계만이 존재한다 254 | 말이 앎을 만든다 256 | 복잡한 관계의 일정한 규칙 261 | 말을 고르고 구조를 응용하고 265

17 마르크스・알튀세르 : 사회철학과 마르크스주의
노동하는 삶을 위하여
일하는 건 왜 이리 괴로운가 270 | 모든 노동은 자기실현이다 273 | 역사에는 법칙이 있다 276 | 혼자 힘으로는 이루지 못하는 일 280

18 데리다・들뢰즈 : 후기구조주의
해체가 주는 해방감
영문을 모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284 | 애드리브보다 대본이 더 낫다 286 | 세계에 대해 나는 끝없이 열려 있다 289 | 당신의 차이가 차별을 만든다 292 | 채워지지 않는 욕망 안에서 294 | 머리가 이상해지지 않는 법 296

19 제임스・듀이・로티 : 실용주의 철학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길은 열린다
꿈을 실현시키는 철학이 있다 300 | 실천이 만드는 꿈 303 | 유익한 것이 진실이다 306 | 믿는다는 마음을 얼마나 믿나요 309 | 지식은 가장 유연한 도구다 312 | 내 삶에 옳은 정의 315

저자소개

토마스 아키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카와이 학원과 기타 예비학교에서 <일본사>와 <윤리> 담당. 주식회사 마나비에이드의 강사. 츄오대학교 문학부 철학과 졸업. 조치대학교 신학부에서 수학. 철학과 종교, 역사 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독자의 시점에서, 친밀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초역 철학자 도감』(소보랩)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재미있는 철학책』(미카사 쇼보) 『자신을 바꾸는 사고의 도구함』(세이 출판사) 『생각하는 힘을 몸에 익히는 윤리』 『도해로 배우는! 니체의 사고방식』(KADOKAWA) 『공상철학 독본』(다카라지먀샤) 『아저씨가 될 사람, 안 될 사람』(PHP연구소) 『철학의 오솔길』(고단샤) 『두꺼운 것이 좋아?』[철학 감수](후소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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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개했다.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와 『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 등 하룻밤 시리즈를 다수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토토』, 『종이의 신 이야기』, 『내가 공부하는 이유』, 『르네상스의 미인들』, 『슈산 보이』, 『어머니』, 『생명의 릴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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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상대의 말에 ‘무슨 뜻이지?’ 하고 신경 쓰였던 적이 있는가? 모두 한 철학적인 사색이 사실 대단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특별할 게 없는 빨간 꽃을 보고 빨간색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이 또한 훌륭한 철학적 실천이다. 눈앞에 있는 꽃은 이윽고 시들어 없어진다. 하지만 당신은 이후에 어딘가에서 또 다른 형태의 빨간색을 만나게 되면(예를 들어 붉으락푸르락 달아오른 직장 상사의 안색을 본다면) 그 꽃을 떠올릴 것이다.
_ 지나칠 것을 지나치지 않는 것 : 사색과 자연철학


교부 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한다. 인간이 이 무한한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은 단지 영원한 것, 즉 자기 동일적인 절대 적 존재로서의 신에 의해 구원받을 때뿐이라고.
‘당신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몇 가 지 답이 떠오르겠지만 사실 그 모든 것들이 시간 밖에 있는 ‘영원한 것’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집 마련’이 당신이 추구하는 당면 과제라고 하자. 왜 내 집을 갖고 싶을까? 가족과 함께 그 집에서 평온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왜 평온하게 살고 싶은가. 그것은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 행복은 딱 1년 동안이라는 시한부일까? 3년일까, 4년일까? 아니다, 죽을 때까지, 가능하면 ‘영원히’다.
_ 그럼에도 영원을 가질 수 있다면


도심에 자리 잡은 빌딩들을 떠올려보자. 인간이 저렇게 높은 빌 딩을 만들어냈다. 저 건물은 도구를 사용하여 새로운 도구를 만들 고, 그 도구를 다시 새로운 도구로 만드는 식으로 구석기 시대의 타 제 석기가 조립용 크레인으로 진보하고 발전한 결과다. 이것은 사 고나 지식이 점점 향상되어가는 과정 자체다.
_ 그러나, 그래서,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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