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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 외면할 수 없는 권리를 찾기 위한 안내서)

김지윤 (지은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2020-04-10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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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 외면할 수 없는 권리를 찾기 위한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25569376
· 쪽수 : 264쪽

책 소개

왜 기득권 세력일수록 더 잘사는 것일까? 왜 사회적 약자는 불행하다고만 생각할까? 온통 이해관계가 무너진 사회 속에서 우리가 누려야 하고, 챙겨야 할 권리는 안전한가? 이 책은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부서지고, 쓰러지고, 버려진 나의 권리를 더 이상 희생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4

1장.
여성의 권리는
곧 인권이다

여성 인권의 시작, 참정권 19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기 23
한 표의 힘 26
나는 여성이 아닌가요 31
반 이민주의와 여성 참정권 운동 34
한국 페미니즘의 얼굴 37
성차별 국가의 오명 41
데이터의 진실 43
현상이 아니라 근원을 바라보라 46
진정한 차별 논쟁을 원하는가 50
젠더 갭의 등장 53
사커 맘과 젠더 갭 57
그런데 한국은? 61
권위적 아버지의 등장 64
여성의 정치력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날까지 68

2장.
나는 약자인가,
강자인가?

버클리, 거센 자유의 목소리 75
휠체어에 앉아 있던 요시 77
무관심이라는 이름의 ‘배려’ 79
강서구, 그리고 우리는? 81
그리 멀지 않은 장애 차별의 역사 83
더 나은 아이들 86
장애인의 태어날 권리 90
자율 의지에 관한 이야기 94
개인적인 체험과 공공의 책임 99
성 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 103
한국의 성 소수자 108
성 소수자에 관한 진실 113
현실은 그렇다 118
나는 합법적 이방인 120
소수자로 산다는 것 124

3장.
공동체는
단수인가, 복수인가

<응답하라 1988>이 말해 주지 않는 것 131
사회적 자본 133
‘집’이라는 흔하지 않은 마법 135
사회적 자본과 표용력 139
신뢰와 아프리카의 눈물 145
민족이라는 ‘상상 속의 공동체’ 151
단수와 복수의 차이 153
그렇게 멕시코 민족이 탄생했다 156
민족 국가의 탄생 159
통일과 민족주의 165
축구 대항전에 나타난 우리의 본심 166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와 알아가기 172
장벽 뒤, 그 도시 175
알아가기의 위대함 177
다름이 분쟁으로 발전할 때 179
겨울왕국 사라예보의 기억 180
낯선 이와의 공동체 186

4장.
계급이 쏘아올린
빈곤 곡선

메이저 리그와 소득의 상관관계 193
가을의 전설, 재키 로빈슨 196
흑인 메이저 리거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199
아버지의 빈자리 202
위대한 개츠비 209
크루거와 개츠비 곡선 210
한국의 개츠비 곡선 214
빈부 격차와 비만 220
국가 안보의 위기와 계급의 사다리 223
나는 누구인가 또 여긴 어디인가 227
Let’s Move 운동 229
한국의 비만과 계급화 235
수저의 색깔 238
개천의 용과 ‘조국 대전’ 241
계급이 죽음을 대하는 방식 247

에필로그 252
참고문헌 2

저자소개

김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MIT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아산정책연구원 여론분석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했다. 미국 정치 전문가로서 국내외 정치 현안 및 이슈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여론을 분석해왔으며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 국제 정세 및 대한민국의 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전달한 바 있다. 그동안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거리의 만찬〉 패널과 MBC 〈100분 토론〉 진행자, 그리고 다수의 강연에서 국제 정세 및 한국 사회, 리더십 등에 대해 이야기해왔으며 현재는 TBS 교통방송 〈김지윤의 이브닝쇼〉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선거구 나쁜 선거구(공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참정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 사회가 형식적으로도 ‘나’라는 시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인 동시에 평등을 내세우는 사회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투표권을 요구하는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여성 단체나 여성학자, 여성 운동가들이, 대기업 여성 CEO 비율이니 여성 국회의원 비율 등과 같은 기득권에서의 평등보다 취약 계층에서의 평등을 더 목소리 높여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런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는 이것이 솔직히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한 목소리는 아닌가 하는 못된 의구심도 든다.
물론, 여성 CEO나 여성 국회의원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한국이 여성에게 얼마나 평등한 국가인지를 통계상으로 보여 주기 좋은 자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차별과 성희롱으로 인해 마트 창고에서 눈물 흘리는 여성이 없도록 하는 것이 아니던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정체성은 ‘장애’로 모든 것이 규정되고 만다.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하는지, 그림에 재능이 있는지, 큰 눈을 가졌는지 아니면 작은 눈을 가졌는지, 목소리가 가늘고 예쁜지 아니면 크고 힘이 있는지. 개인의 모든 특성은 ‘장애’라는 한 특성에 모조리 뒤덮여 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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