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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임세원 교수가 세상에 남긴 더없는 온기와 위로)

임세원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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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임세원 교수가 세상에 남긴 더없는 온기와 위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25579252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1-11-22

책 소개

2018년 12월 31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임세원 교수의 3주기를 맞아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원고’와 함께 아내 신은희 교수의 ‘서문’, 절친한 동료 백종우 교수의 ‘추모의 글’이 새롭게 실렸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신은희)_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를 다시 펴내며

1부_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들어가는 글

1장_ 고통이 내게 알려 준 것들
선생님은 이 병을 몰라요 | 불안이 영혼을 잠식하다 | 결국, 죽음을 생각하다 | ‘정말 죽고 싶다’는 말의 의미 | 통증은 피할 수 없지만, 절망은 선택할 수 있다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누가 진짜 전문가인가

2장_ 남에게 해 주었던 이야기, 이제는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타인의 이야기가 가르쳐 준 것들 | 불안할수록 원래 계획대로 | ‘왜’에서 ‘어떻게’로 |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 행복의 시뮬레이션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자살을 하면 안 되는 이유

3장_ 희망과 함께 가라
스톡데일 패러독스 | 신념: 나아질 것을 믿으며 오늘을 산다 | 현실 직시: 답이 없음이 답일 때 | 인내: 한계를 인정하면서 한계를 넓히기 | 지금 그리고 여기: 미래와의 관계 형성하기 | 희망에게 시간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4장_ 오늘 이 순간을 살기 위하여
YOLO! 1년 차의 마음 가져보기 | 잘잘못 따지지 않기 | 가족을 웃게 만들기 | 팬으로 살아가기 | 도움을 줌으로써 도움받기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고통을 겪는 가족과 함께 산다는 것

마치는 글Ⅰ
마치는 글Ⅱ

2부_ 희망의 근거

끝나기 전까지는 | 변화의 가능성 | 지독한 불행 앞에서 | 유일한 해답 | 늦게 피는 꽃 | 쓸데없는 생각 | 보고 듣고 말하기 | 조금 더 큰, 조금 더 예쁜 상자

추모의 글(백종우)_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던 친구를 그리며
부록_ 보고 듣고 말하기

저자소개

임세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지냈다. 주로 우울증, 불안장애와 관련된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관련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대한불안의학회 학술지 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으로서 직장인의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어 전국적으로 보급 중인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만들었다. 고통스러운 만성 통증과 그에 수반되는 우울 증상을 경험한 후, 고난을 마주한 이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희망’에 대해 고민하며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를 썼다. 2018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예약 없이 찾아온 환자를 끝까지 남아 진료하려다 환자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임세원 교수의 유족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기보다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언제든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말로 고인의 유지에 동참할 뜻을 밝혀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2019년 의료기관 내에 의료인과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의료인에게 상해를 가한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임세원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2020년 임세원 교수는 의사자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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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희 가족은 마음이 아픈 분들에 대한 남편의 사랑과 관심이 더 널리 알려지기를, 남편에 대한 추모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하면서, 이번 개정증보판을 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정증보판에는 이전 저서에 수록되지 않은 남편의 조각 글들, 짧지만 뭉클한 글들을 새롭게 수록했습니다. 이 글들은 2부 ‘희망의 근거’라는 제목으로 묶었습니다. 또, 부록으로 남편과 동료 교수분들이 온갖 정성과 노력을 다해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도 요약하여 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하려고 하는 이들의 자살 징후를 알아차려 그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생전에 남편이 무척이나 심혈을 기울였던 과업 중 하나였습니다. 남편의 책에 이 프로그램을 수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 들어가기 전에(신은희)_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를 다시 펴내며


“암을 치료하는 의사가 암에 걸려야만 암을 잘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우울증도 마찬가지죠. 이 병에 걸려 본 사람만이 이 병을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전문의가 되고 나서도 10년 이상이 지난 후에야, 나는 내가 틀리고 환자들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많은 환자를 만나며 임상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우울증으로 상당 기간 동안 고통을 받고 나서야 알게 된 것이었다. 나는 의사로서 우울증이 무슨 병이고, 그것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환자들이 그것을 실제로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 1장_ 고통이 내게 알려 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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