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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널리 (지은이), 한정아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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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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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버닝 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588759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1-06-21

책 소개

오를란도 메르세드는 결혼식에서 전통 음악을 연주하던 단원이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날 일어난 의문의 총격 사건 피해자였고, 피격 이후 그의 몸에서 녹아내린 탄환이 유일한 사건의 실마리로 남아 있었다. 메르세드가 사망하면서 탄환이 꺼내어지고, 마침내 총격범 검거의 서막이 열린다.

저자소개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 범죄 소설 분야 최고의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베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선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해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어 각종 취재 상을 받았으며 1986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해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비롯해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르네 발라드까지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그의 소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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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이클 코넬리의 『버닝 룸』 『배심원단』 『블랙박스』 『드롭: 위기의 남자』 『다섯 번째 증인』 『나인 드래곤』 『혼돈의 도시』 『클로저』 『유골의 도시』 『엔젤스 플라이트』 『보이드 문』 등이 있으며, 안드레 애치먼의 『하버드 스퀘어』, 페데리코 아사트의 『다음 사람을 죽여라』, 나딤 아슬람의 『헛된 기다림』, 윌리엄 스타이런의 『소피의 선택』, 이언 매큐언의 『속죄』 『견딜 수 없는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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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로스앤젤레스의 범죄율이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고, 그중에서도 살인사건이 가장 극적인 감소율을 보였다. 이로 인해 LA 경찰국의 수사에서 우선순위와 관행이 바뀌었다. 수사할 살인사건이 줄어들자 경찰국은 미제사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 50년간 등록된 미제 살인사건이 1만 건이 넘었으니 할 일은 차고 넘쳤다. 작년 한 해 동안 미제사건 전담반은 규모가 세 배 가까이 커졌고, 현재는 경감 한 명과 경위 두 명으로 구성된 간부진이 전담반을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강력계의 특수살인사건 전담반 같은 여러 엘리트 전담반에서 경험 많은 형사가 다수 영입되었을 뿐 아니라, 수사 경험이 거의 없는 젊은 형사도 많이 들어왔다. 경찰국 건물 10층에 자리한 경찰국장실에서는 이제 새 세상이 왔다며 수사를 도울 첨단 기술과 새로운 방식에 대한 메시지를 내려보냈다. 그 어떤 것도 수사관의 노하우를 능가하진 못하겠지만 새로운 관점과 다양한 경험의 도움을 받아 나쁠 것은 없다는 얘기였다.


세야스는 재선에도 성공했다. LA 동부는 시 정부와 경찰국으로부터 새로이 주목을 받았다. 범죄율이 감소했다. 골드 라인이 연장되었고, 심지어 마리아치 광장에 지하철역까지 생겼다. 시장은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오를란도 메르세드를 쏜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총알이 메르세드의 몸을 서서히 잠식해 들어갔다. 그는 감염 질환으로 수도 없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처음에는 다리 하나를, 그다음에는 남은 다리마저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악기를 연주해 멕시코 민속음악의 리듬을 만들어내던 팔도 빼앗겼다. 그리고 결국, 오를란도 메르세드는 사망했다.
“이제 공은 우리 쪽으로 넘어왔어요.” 크라우더 반장이 보슈에게 말했다. “빌어먹을 신문이 뭐라고 하든 알 바 아니고, 이게 살인사건인지 아닌지 결정하는 건 우리니까. 메르세드의 죽음이 10년 전 피격사건에서 비롯한 거라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 이 일을 사건화해 당신하고 럭키 루시가 다시 수사해 줘요.”


형사들의 수사 기록을 볼 때마다 보슈는 그들에 대해, 또 그들이 어떻게 수사를 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완벽한 요약과 알아보기 쉽게 쓴 메모, 조서의 논리적 흐름은 유능한 수사관의 특징이었다. 또한 보슈는 대다수의 파트너 형사들 사이에서는 노동 분업이 이뤄진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보통 글재주가 있거나 서류 작업이 적성에 맞는 형사가 기록을 맡았다. 이는 지력과 체력을 나누는 것만큼이나 단순 명쾌한 일이었다. 보슈는 서류 작업을 피하는 쪽이었는데, 물론 언제나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었다. 기록을 담당할 때면 보슈는 디테일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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