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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희망

담대한 희망

(최신 개정판)

버락 H. 오바마 (지은이), 홍수원 (옮긴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2021-05-20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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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희망

책 정보

· 제목 : 담대한 희망 (최신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25588803
· 쪽수 : 544쪽

책 소개

오바마 정치 인생의 서막을 알리는 대담한 문제작으로, 2007년 국내 출간된 이 책은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정치 초년병 시절 집필한 것으로, 그의 비전과 가치관을 두루 담았다. 이 개정판은 부족한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 나는 새로운 표지로 갈아 입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공화당과 민주당
제2장 가치 체계
제3장 헌법
제4장 정치
제5장 기회
제6장 신앙
제7장 인종
제8장 국경 너머의 세계
제9장 가족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버락 H. 오바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당선자(2009년 1월~2017년 1월)이자 200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1961년 8월 4일 케냐 출신 흑인 아버지와 캔자스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변화무쌍한 삶의 이력과 다양한 인종이 혼재된 가계도를 갖게 되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던 시절에는 높은 범죄율과 실업률로 얼룩진 시카고 빈곤 지역에서 공동체 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 환경뿐 아니라 국가의 법과 정치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뒤늦게 하버드 대학원에 들어가 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때 권위 있는 법률 학술지 《하버드 로 리뷰Harvard Law Review》의 흑인 최초 편집장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시카고주 인권 변호사 및 시카고 대학 로스쿨 교수,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을 거쳐 2008년 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2012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뛰어난 통찰력과 매력 넘치는 연설,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모든 사회 문제에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온 진보 정치인 버락 오바마. 그는 퇴임 후에도 분열된 미국을 화해와 통합의 길로 이끌 주역으로 평가받으며 여전히 전 세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저서로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 From My Father》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이 있다. 《담대한 희망The Audacity of Hope》은 그의 두 번째 책으로, 2004년 그를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준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 ‘담대한 희망’을 토대로 한다. 현 사회의 수많은 당면 과제들을 풀어가기 위한 그만의 정치적 비전이 간결하고도 힘 있는 문체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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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외신부 기자와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중국의 붉은 별』(공저), 『담대한 희망』, 『메가트렌드 아시아』, 『세계 없는 세계화』, 『제국의 패러독스』, 『소프트파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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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히려 나는 보통 사람들이 과하지 않은 온당한 소망을 품고 있으며 인종이나 지역, 종교, 계급에 관계없이 이들의 판단 가운데 상당 부분이 옳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 이들 대부분은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계를 꾸려갈 만한 급여를 지급하는 그런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병이 들었다고 해서 파산하게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모든 어린이가 진정한 의미의 충실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부모가 넉넉하지 않더라도 자녀가 대학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범죄와 테러의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고 맑은 공기와 물, 자녀와 함께 보낼 시간을 원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체면을 유지하고 존중받으면서 은퇴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런 정도였다.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았다. (…)
나는 그들의 생각이 옳다고 말했다. 그들의 모든 문제를 정부가 해결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우선순위를 약간만 조정한다면 모든 어린이가 인생을 개척해 나가도록 뒷받침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 당면한 여러 가지 난제에 대처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 대체로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곤 했다. 이런 만남을 마친 후 자동차 뒷좌석에서 지도를 펴 들고 다음 행선지로 향할 때면 내가 무엇 때문에 정치 활동에 뛰어들었는지 되새기게 됐다. 그 순간, 나는 내가 내 인생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고 있다는느낌이 들었다. ■ 프롤로그


나는 이들이 모두 성숙한 정치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타협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하며 상대방에게도 가끔은 귀담아 들을 만한 주장이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그런 정치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들은 좌파와 우파,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 간의 논쟁을 언제나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독단적인 주장과 상식적인 견해, 책임감 있는 태도와 무책임한 태도, 지속적인 것과 일시적인 것 사이의 차이는 분명하게 인식한다. 이들은 바로 저편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치인들이 자신들을 따라잡기를 기다리고 있다. ■ 제1장 공화당과 민주당


‘공감’은 내 윤리관의 핵심인데, 내가 이해하기에 이 황금률은 단순히 연민이나 자비의 감정이라기보다는 한층 나아간 것으로 타인의 눈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이다. 내가 지닌 대부분의 가치 기준과 마찬가지로 공감이라는 가치도 어머니로부터 배웠다. 어머니는 잔인하거나 동정심이 없거나 또는 권한을 남용하는 행위를 경멸했다. 그런 행위가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지는 상관하지 않았다. 인종적 편견을 드러내거나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일, 종업원들에게 쥐꼬리만 한 임금을 지급하는 행위 등에 대해 그 형태에 관계없이 멸시했다. 어머니는 내게서 그런 기미가 보이기만 해도 내 눈을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다그치듯이 물었다.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면 네 기분이 어떨 것 같니” ■ 제2장_ 가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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