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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25589190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마음을 다시 만나는 시간
chapter 1. 흔들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왠지 모르게 허전한
저 바다 밑에는
외로워하지 말고
잠들기 전에
어긋나는 순간
귀엽고 소박한 고집
고립된 채 홀로 있는 당신에게
그리움이 쌓이면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기다림이라는 행복
더 사랑하거나, 덜 사랑하거나
찰랑찰랑
유리병 세상
타인의 행복
이 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혼자 남고 싶지 않아서
chapter 2. 나와 너의 마음을 바라보며
먼저 다가가는 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말다툼, 그 후
긴 하루 끝에서
좋은 말이지만 듣기 싫은 말
마음을 출력할 수 있다면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말하기와 듣기
말보다 강한 침묵
나도 모르게 심통이 나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마음이 툭
치유가 필요한 시간
누구나 비밀의 방은 있으니까
솔직하게, 따뜻하게
더 나은 내가 되기까지
chapter 3. 마음에게 안부를 물어본다면
작지만 단단하게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
그래야 할 때
나는 언제나 네 편
나를 믿어주는 사람
아픔을 청소하는 중
가장 듣고 싶은 말
끈으로 이어진 인연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
이별 후
용서한다는 말
스스로를 위로할 것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테니까
마음을 보여주는 기쁨
서서히, 느리지만 확실히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면
chapter 4. 상처 난 마음에게
마음에 가시가 돋아서
사랑 후에 남은 감정의 조각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면
다시 아프지 않기 위해서는
예전의 나에게
안녕, 그리고 안녕
마음 거울을 마주한 채
늦지 않은 위로
이제 그만해야 할 때
감정은 하나가 아니니까
가장 깊고 어두운 곳
지나간 상처일지라도
내면에 귀 기울일 것
멈추어도 되는
chapter 5.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당신의 봄날
어느 새 어른이 된 나에게
만약에
올바른 방향으로
천천히, 조금씩, 분명하게
나를 찾으려는 노력
동경 그리고 만족
타인을 이해하는 것부터
삶을 채워나가는 일
chapter 6. 마음이 날카로운 날에는
말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감출 수 없는 감정
때로는 강인하고 때로는 여리고
나를 잘 알고 있는 나
독이 되거나 약이 되거나
배려가 부족하지 않도록
편견은 오해가 되고
보이지 않는 곳
조심스럽게 건네는 질문
괜찮다, 괜찮지 않다
chapter 7. 잠 못 이루는 마음에 대하여
머리 위의 먹구름 같은 존재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텅 비어 있다가, 꽉 채워져 있다가
진심을 전하기가 어려워서
주저하지 말 것
걱정은 점점 더 커지고
최선의 선택이길 바라며
사라지고 싶은 날
직면과 외면
나와 나의 이야기
가면 쓴 얼굴
무기력한 하루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chapter 8. 마음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출발선에 서 있는 당신에게
끝과 시작
일인용 섬 안에서
사람을 만나고 그 마음을 여행하고
인연과 인연 사이
epilogue 마음을 만나는 시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상이 잠들 시간이 되면 외로움은 그제야 슬그머니 잠에서 깨어납니다. 어두운 방 안으로 들어와 피곤에 절은 몸을 펴고 누워도 외로움에 흔들린 마음 때문에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아무 생각 없이 머리맡에 있는 핸드폰을 열어보곤 합니다. (…) 어쩌면 그들도 지금의 나처럼 어두운 방 안에서 핸드폰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외로움을 마주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_<잠들기 전에> 중에서
좁다란 박스 안에 억지로 몸을 집어넣으려는 고양이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산만 한 덩치로 손바닥만 한 상자 안에 굳이 들어가겠다는 고양이의 고집! (…)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면, 고집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그리고 지키고 싶은 외로움이 아닐까요? _<귀엽고 소박한 고집> 중에서
남들이 가는 길이 곧 옳은 길이라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순간,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일들은 꽤 많습니다. 그럼에도 중압감을 견디고 다수로부터 자신의 소신을 지켜낸 이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냅니다. 당신은 결코 틀리지 않았습니다. _<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