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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0809060
· 쪽수 : 364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1st PATH. 나도 몰랐던 내 검은 감정
불안 / 미움 / 강박 / 외면 / 답답함 / 고통 / 자책 / 울적함 / 고민 / 고단함 / 실망 / 고달픔
PATH GUIDE. 나 – 검은 감정
2nd PATH. 타인으로 인한 검은 감정
수치심 / 초라함 / 억압 / 혼란함 / 고갈된 자존감 / 분노 / 갈등 / 긴장 / 모멸감 / 불편 / 무력감
PATH GUIDE. 타인 – 검은 감정
1st Station.
자각 / 희망 / 무의미 / 당황 / 노여움 / 허무 / 자기방어 / 불안의 탄생 / 소진 / 회한 / 상처 / 성찰 / 혼돈 / 착각
3rd PATH. 불안에서 오는 검은 감정
번아웃 / 걱정 / 회피 / 막막함 / 예민함 / 의존 / 의심 / 초조함 / 측은함 / 감정 기복
PATH GUIDE. 불안 – 검은 감정
4th PATH. 우울에서 오는 검은 감정
슬픔 / 쓸쓸함 / 공허 / 외로움 / 자기혐오 / 애도 / 무감함
PATH GUIDE. 우울 – 검은 감정
2nd Station.
포기 / 공포 / 우울 / 아득함 / 너그러움 / 시름 / 고립감 / 자기파괴 / 내적 절망 / 무관심 / 냉정 / 비관 / 부정 / 연민 / 페르소나 / 직면
Index. 한눈에 보는 검은 감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고, 혹은 잘못된 감정일까 두려운가요? 외면하고 덮어두고 싶었던 부정적인 감정들. 우리는 이것을 ‘검은 감정’이라고 부릅니다. 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도록 지금부터 검은 감정 안내를 시작합니다.”
“미움은 그 이면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는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유아기적 열망에서 비롯되었기에 다소 과도한 행동이나 표현을 보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다보니 생겨난 감정임을,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토록 미워하는 대상이 어쩌면 내가 가장 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사람,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었으면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니까요.”
--- <미움> 중에서
“우리는 이런 고통에 맥없이 휩쓸리기 쉬우므로 구명줄이 필요합니다. 전 그 역할을 ‘연대감’이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말 그대로 ‘믿는 구석’을 갖는 거죠. 이는 상처받지 않기 위함이 아닌, 상처받고 고통스러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함입니다.”
--- <고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