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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에 바라다

폐허에 바라다

(제142회 나오키상 수상작)

사사키 조 (지은이), 이기웅 (옮긴이)
북홀릭(bookholic)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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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에 바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폐허에 바라다 (제142회 나오키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56254
· 쪽수 : 386쪽
· 출판일 : 2010-11-01

책 소개

제142회 나오키상 수상작. <경관의 피>로 유명한 경찰소설의 베테랑 작가 사사키 조의 작품이다. 31년간 한결같이 글을 써 온 사사키 조는 '지금'과 '과거'의 사회적 문제를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능숙하게 완성시키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 작품 역시 미스터리 장르소설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목차

오지가 좋아하는 마을
폐허에 바라다
오빠 마음
사라진 딸
바쿠로자와의 살인
복귀하는 아침

저자소개

사사키 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홋카이도 유바리에서 태어났다. 자동차회사에 근무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 1979년에 《철기병, 날았다》로 제55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데뷔 이후 십 년 가까이 무명 시절을 이어가다가, 1989년에 발표한 《에토로후발 긴급전》이 제3회 야마모토슈고로상, 제4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8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휩쓸며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지지받는 인기 작가로 부상한다. 《베를린 긴급지령》에 이어,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한 《스톡홀름의 밀사》와 함께 ‘제2차세계대전’시리즈 3부작을 완성한 작가는 첩보소설의 귀재로 인정받는 데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다. 2002년 역사소설 《무양전》으로 제21회 닛타지로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테마로 이름을 날리지만, 그의 재능이 폭발적으로 발휘된 분야는 경찰소설이다. 《웃는 경관》으로 2006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0위, 《제복 수사》로 200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경관의 피》로 200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올라, 경찰미스터리의 대가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데뷔 삼십 년, 연작 단편소설 《폐허에 바라다》로 제14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일본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임을 증명했다. 특히 《경관의 피》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다시 손자로 이어지는 경관 삼대의 긍지와 삶, 전후 일본의 사회상, 개인과 집단의 대립 등을 유장한 서사의 흐름에 고스란히 녹여내, 걸작 중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뒤 사 년 만에 발표한 《경관의 조건》은 《경관의 피》로부터 구 년 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작이 가족소설과 대하소설의 유장한 매력을 담았다면 후속작은 장르소설 고유의 짜릿한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한다. 데뷔작 《에토로후발 긴급전》을 비롯해서 최근작 《다이칸야마 콜드 케이스》까지 다수의 작품이 영상화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 활발한 집필 활동은 물론, 도쿄의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단에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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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태어나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다양한 일본소설을 소개하다가 번역도 하고 있다. 하세 세이슈의 《불야성》, 《진혼가』, 《장한가》, 혼다 다카요시의 《모먼트》, 《파인 데이즈》, 《체인 포이즌》, 사사키 조의 《제복수사》, 《폭설권》, 《폐허에 바라다》, 노리즈키 린타로의 《요리코를 위해》, 《1의 비극》, 누쿠이 도쿠로의 《통곡》, 《우행록》, 《후회와 진실의 빛》, 유메마쿠라 바쿠의 《신들의 봉우리》, 히구치 유스케의 《나와 우리의 여름》 외에 《엄마가 정말 좋아요》, 《사과가 하나》, 《내가 여기에 있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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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에 와 보고 싶었어요. 이 마을에.”
“왜?”
후루카와가 센도를 내려다봤다.
“어차피 끝났으니까요.”
“무슨 말이야?”
“저, 생각 많이 했어요. 그랬더니 이런 결론이 나오더군요. 내 인생은 한참 전에 종지부를 찍었어야 했다고요. 13년 전에도 늦었어요. 열일곱도 너무 많아요. 전 훨씬 빨리 사라졌어야 할 존재였어요.”
“변호사가 고생해서 상해치사로 처리해 줬는데 무슨 소리야.”
후루카와가 콧방귀 뀌었다.
“제가 바란 결과가 아니었어요. 재판에서 제 부끄러운 성장 환경까지 공개돼 버렸죠. 예, 그래서 죽을 수 있었다면 괜찮았겠죠. 하지만 이렇게 아직까지 살아 있어요.”
“다시 살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죽고 싶었어요. 사형을 각오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형사님도 제가 사형에 처해질 줄 아셨죠? 그렇게 바라지 않았나요? 재판을 보러 온 이유는 그런 결과를 기대해서가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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