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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도덕

춤추는 도덕

(사랑의 길을 가르쳐주는 니체의 <도덕의 계보>)

이동용 (지은이)
이담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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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도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춤추는 도덕 (사랑의 길을 가르쳐주는 니체의 <도덕의 계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26878361
· 쪽수 : 398쪽
· 출판일 : 2017-04-07

책 소개

니체의 마지막 대표 저자인 《도덕의 계보》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풀이한 철학 교양서. 국내 철학 대중화 운동의 산실인 '철학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니체 철학 강연을 토대로 집필되었다. 저자는 오랜 연구와 배경 지식을 토대로 《도덕의 계보》에 담긴 허무주의 철학의 정수를 전달한다.

목차

머리말│도덕 위에서 춤을 추어라

1장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용기
자기 자신을 찾는 일│선과 악이라는 가치 판단과 도덕적 편견의 기원│대결 의지에서 얻은 도덕의 가치│문제로서 동정 도덕의 가치│되새김질이라는 독서의 기술과 새로운 인식이 허락하는 평온한 경지

2장 좋음과 나쁨이라는 대립의 기원
진리는 존재한다│좋음의 기원│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나쁨에 대한 어원학적 관점에서의 접근│좋음으로 평가된 말들과 그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복수심│도덕에서의 노예 반란│모든 가치의 전도를 일으킨 사랑의 구세주

3장 삶의 긍정과 인간에 대한 믿음
고귀한 인간과 금발의 야수│지침, 권태, 데카당에 저항하는 인간에 대한 믿음│언어의 유혹에 빠진 원한의 인간과 그런 인간이 지닌 가치체계│이상을 만드는 공장│영생을 약속하는 천국에서의 삶│초인을 기다리며

4장 능동적인 망각의 힘
이성을 형성하는 약속과 망각이라는 두 개의 축│사회적 책임과 이상형으로서의 주권적개인│문제로서의 기억과 양심│죄의식과 양심의 가책의 기원에 대하여│극복의 대상으로서의 삶에 대한 염세주의적 권태│삶은 불법이 아니다

5장 힘에의 의지와 양심의 가책
형벌의 기원이 목적의식에서 시작할 때│초기 문화와 말기 문화에서 보이는 형벌의 문제│형벌의 효용성으로서의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심각한 병으로서의 양심의 가책│조상과 신에 대한 채무관계로서의 양심의 가책│정신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가장 잔인한 고정관념이라는 미궁│고대 그리스 신들에 대한 동경│커다란 건강을 통한 허무주의적 구원론

6장 금욕주의적 이상과 건강한 관능
잘 모르겠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말년에 이른 예술가 바그너가 이상으로 삼은 순결│청년 독일파와 건강한 관능을 떠나 중세를 설교하는 변질된 예술가│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염세주의 철학이 말하는 음악의 역할│칸트, 쇼펜하우어 그리고 바그너로 이어지는 계보│성욕, 성적 관심과 결혼에 대한 입장│삶의 현장에서 피할 수 없는 모든 질병은 가치가 있다

7장 자기 자신을 위한 거짓말
모든 방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관점주의적인 인식│금욕주의라는 병적인 자기모순의 위험한 가치│원한 감정으로 무장한 무리와 그들의 기교로 세워진 왕국│금욕주의적 성직자의 의사 본능과 위로의 한계│현대인에게 형성된 무리 본능│허무주의적 수단으로서의 거짓말

8장 건강과 자유정신
죄 있는 수단으로서의 감정의 무절제함│양심의 가책이라는 종교적 해석에 갇힌 병든 영혼│고대의 건강과 취미를 무너뜨리며 등장하는 중세의 교부들│현대라는 과학의 시대와 그 한계│자유정신의 증언, ‘진리란 없다. 모든 것이 허용된다.’│이상을 창조하지 못하는 부패한 예술│힘에의 의지에 의한 도덕의 몰락, 그 희망에 대하여

맺는말│당당하라 삶이여, 너는 살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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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동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이며 철학자이다. 건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 학장인 스승 발터 겝하르트(Walter Gebhard) 밑에서 니체, 쇼펜하우어, 괴테, 포이어바흐, 키르케고르, 바그너, 릴케, 카프카, 헤세 등 실존철학의 계보에 선 이들의 생각을 전수받았다. 현재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 사상을 가르치며, 출판교육문화뉴스에서 철학과 문학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주제로 칼럼을 쓰고 있다. 강연과 연구, 집필 활동을 비롯해 철학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저서로는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니체와 초인의 언어』 『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아침놀』 『이 사람을 보라』 『불안의 개념』 『우리에겐 절망조차 금지되어 있다』 『고통과 권태 사이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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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떻게 도덕이 생겨났을까? 도덕을 실현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삶과 도덕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 삶의 현장에 끼치는 도덕의 영향력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 니체는 도덕을 비판하면서도 도덕을 바로잡으려는 의도로 충만해 있다. 새로운 도덕적 인간의 탄생을 위해 그는 구태의연한 도덕을 버리고자 한다. 도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새로운 도덕이 태양처럼 떠오를 것이다.


‘허무주의’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지극히 우울한 회색이지만, 그 회색 속에서 희망을 보는 지혜가 허무주의적인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라! 우리의 낡은 도덕도 희극에 속한다!” 웃고 넘기라! 비극적인 것을 슬프게만 받아들이면 그것은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울음은 그쳐야 한다. 뚝! 이제 그만 울어야 한다. 그리고 웃음으로 삶과 직면해야 한다.


세상에는 길이 있다. 밟히고 밟혀 길이 된다. 그 길들을 무시하고 살 수는 없다. 인생의 문제는 길을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길을 걷는 행위도 요구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없던 길도 만들어내야 하는 행위가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런 행위가 스스로를 역사에 동참하게 할 것이다. 물론 모든 인생이 다 행복할 수는 없다. 실패해도 괜찮다. 그것도 자기 인생이다. 이것이 니체의 목소리다. 인간의 편에 서서 인간을 변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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