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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긍정의 건축으로 다시 짓는 대한민국 교육)

김경인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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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긍정의 건축으로 다시 짓는 대한민국 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27805274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4-02-03

책 소개

경관·색채 디자이너이자 공학 박사인 저자는 공간과 뇌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신경건축학에 근거하여 대한민국 교육 공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공간에서부터 행복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네모난 학교, 모난 아이들

1부 긍정의 건축으로 다시 짓는 교육
2부 또 하나의 집, 학교
3부 행복을 창조하는 공간
4부 아이의 성장을 돕는 자양분

에필로그. 공간은 교육도 바꿀 수 있다

저자소개

김경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주에서 자라 교토에서 유학하며 시간이 쌓인 공간이 품고 있는 ‘기억’과 ‘이야기’에 주목하는 도시·건축 기획자다. 오래된 건물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 관심은 낡은 건축물이 품은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되새기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근대건축 시간여행』은 그 문제의식을 실천으로 옮긴 결과물이다. 어느 날 목포에서 우연히 마주친 근대건축물 ‘흑린각’에 마음을 빼앗겼다. 겉으로는 낡고 무너져가던 건물이었지만, 그 안에는 일제강점기의 흔적과 지역 공동체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래서 그 건물에 담긴 시간의 무게와 사람들의 이야기에 이끌려, 직접 건물을 매입하고 복원에 나섰다. 흑린각을 시간의 증언자로 바라보며 잊혀가는 근대건축의 풍경 속에서, 한국 도시가 겪어온 역사와 그 속을 살아낸 사람들의 흔적에 귀 기울였다. 『근대건축 시간여행』은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건축가가 아닌 개인도 근대건축 보존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그리고 낡은 건물 한 채를 통해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음을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증명한다. 도시가 남긴 풍경을 다음 세대와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2014), 『공간은 교육이다』(2023), 『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2025), 『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202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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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교는 아이들이 감성적으로 가장 예민하고 정서적으로 중요한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하루 24시간 중 평균 10시간 이상을 지내는 곳이다. 여기에서 사회화가 시작될 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 주요한 가치관이 형성되며 창의력과 상상력이 키워진다. 또한 학교는 인격을 완성시켜나가는 절대 공간으로, 지식을 쌓고 지혜를 공유하는 성장의 터전이기도 하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경험하는가’이다. ‘무엇을 배우는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존감을 갖춘 하나의 인격체로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으로 온전히 크기 위해서는 학교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개성을 꽃피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줘야 한다.


왜 모든 학교 건물과 교실은 똑같이 네모 모양일까? 사실 자연에는 완벽한 직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이나 살아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은 곡선에서 시작된다. 한번 생각해보라. 산, 나무, 강, 바위, 길, 인간의 몸 등 자연에는 직선보다 곡선이 많다. 그에 반해 직선은 인공이다. 직선은 ‘개발’과 ‘성장’이라는 산업화 시대의 중요한 요소이다.


집이 ‘잠만 자는 공간’으로 존재하는 가정은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이 떨어져 가족 해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듯이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공간’으로 존재한다면 경쟁과 약육강식의 정글이 될 수밖에 없다. 지덕체를 고르게 길러주는 학교다운 본모습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공간 개혁이 수반되어야 한다. 공간 개혁이 수반되지 않은 교육 개혁은 반쪽짜리 개혁에 불과하다. 공간이 바뀌어야 우리 아이들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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