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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리셨어요

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리셨어요

정진규 (지은이)
  |  
문예중앙
2015-03-30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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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리셨어요

책 정보

· 제목 : 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리셨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27806264
· 쪽수 : 108쪽

책 소개

문예중앙시선 38권. 시력 50년을 넘긴 원로시인 정진규의 시집. 시인의 다가갈 수 없는 영역에 대한 애틋한 '예감'이 내포되어 있다. 이제 여든을 바라보는 시인은 '이승과 저승을 가볍게 내왕'하며 '천 개의 손'으로 대상을 보고 매만지고 그것들과 조화를 이루고 소통하고자 한다.

목차

1부

그림자놀이 1
그림자놀이 2
그림자놀이 3
그림자놀이 4
그림자놀이 5
그림자놀이 6
그림자놀이 7
그림자놀이 8
그림자놀이 9
가을행行 1―하늘 비알
가을행行 2―귀품
가을행行 3―낙관
가을행行 4―천문학 콘서트
가을행行 5―번지미 색깔
가을행行 6―도지다
가을행行 7―호야
가을행行 8―깻잎 향기
가을행行 9―들어서다
가을행行 10―신격神格
가을행行 11―뭇국
가을행行 12―우듬지들

2부

규칙위반
연꽃 피었다
편도便道에 대하여
응답
가장자리
젖꼭지
예禮
연못에서
은신처의 밤
순산順産
상량문上樑文
건달의 시
빛으로 두들겨 패서
거처몸살
지네발 대비론
개가 불탄 자리
한일병원으로 가다
염殮

3부

연꽃 피는 날
누락에 대하여
한소식 만진 날
설거지
섶다리 위에서
매화시우梅花詩雨
송찬호 시인
꽃가뭄
네가 비워놓은 자리
참음, 교활한
물리지 않는 정자나무집 보리굴비
견고한 사냥
손가락질

최승자에게
DMZ 삼대
조지훈趙芝薰
설렁탕
장뇌삼론論
환희라는 꽃

해설

저자소개

정진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경기도 안성 출생·안성농업고등학교 졸업 후(1958) ·고려대학교 문리과 대학 국문학과 입학 졸업(1964) ·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시 '나팔 抒情')·1963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시(現代詩)> 동인으로 활동 ·1988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시전문 월간지 <현대시학(現代詩學)> 주간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시인협회상, 현대시학작품상, 월탄문학상, 공초문학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 불교문학상, 이상시문학상, 만해대상, 김삿갓문학상, 혜산 박두진 문학상 등 수상· ·시집-시선집 : <마른 수수깡의 平和>(모음사, 1965) <有限의 빗장>(예술세계사, 1971)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교학사, 1977) <매달려있음의 세상>(문학예술사, 1979) <비어있음의 충만을 위하여>(민족문학사, 1983) <연필로 쓰기>(영언문화사, 1984) <뼈에 대하여>(정음사, 1986) <따뜻한 상징>(나남, 1987)(문학선) <옹이에 대하여>(문학사상사, 1989)(자선시집)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문학세계사, 1990) <말씀의 춤을 위하여>(미래사, 1991)(선집) <몸詩>(세계사, 1994) <알詩>(세계사, 1997) <도둑이 다녀가셨다>(세계사, 2000) 絅山詩書 <한국현대시 100인의 시>(현대시학, 2002· 10· 14) <本色>(천년의 시작, 2004) <껍질>(세계사, 2007) <정진규 시선집>(책만드는집, 2007· 2· 1) 출간 <우리나라엔 풀밭이 많다>(시월, 2008) <공기는 내 사랑>(책만드는집, 2009) <律呂集ㆍ사물들의 큰언니>(책만드는집, 2011) 육필시집 『淸洌集』(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한국대표명시선100 『밥을 멕이다』(시인생각, 2012) 『무작정』(詩로 여는 세상 2014) 『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리셨어요』(문예중앙 2015) ·독일어 번역 시집 : <말씀의 춤(Tanz der Worte)>(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벨라 사에서 출간, 100편 수록, 2005· 12·) ·시론집 : <한국현대시산고>(민족문화사, 1983), 이상화 평전 <마돈나 언젠들 안 갈 수 있으랴>(1981), <질문과 과녁>(동학사, 2003), <本色>(동학사, 2013), 향깃한 차가움(고려대학교 출판부, 2014)
펼치기

책속에서

왼쪽 눈이 고장 나기 시작하더니 오른쪽 눈이 턱없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관음(觀音) 안경을 갈아 끼웠다 새로운 보행을 시작한 징조다 내 두 손은 민첩해졌다 그림자놀이를 시작했다 그림자놀이 천수(千手)를 두 개의 벽에 비추기 시작했다 두 개의 벽을 설치해놓았다 동영상이다 장차 천 개의 손들이 기대된다 이승의 벽과 저승의 벽을 내왕하기 시작했다 오른쪽 눈이 이승과 저승을 열었다 비로소 회사후소(繪事後素)다 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리셨어요
―「그림자놀이 1」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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