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27812333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지금은 힘들지만, 이제 달라질 겁니다
Part 1_일에 치여 힘겨운 일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못난 게 아니라
마음이 힘든 겁니다
한없이 우울한 나, 회사를 계속 다녀도 될까요? - 부정적・비관적 자기인식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보여요 – 학습된 무기력
지금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 미래에 집착하는 사람들
인사철만 되면 불안하고 초조해서 잠을 못 자요 – 적응장애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도 왠지 공허해요 - 목적 없는 질주
꼭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재택근무 불안감
불편한 상황이 싫어서 내가 먼저 피해요 – 회피성 성격
퇴근 후에도 마음대로 쉴 수가 없어요 - 슈드비 콤플렉스
Part 2_버거운 관계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상처받은 건
그가 아니라 ‘나’입니다
나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상사, 어쩌죠? - 나르시시스트의 의도적인 침묵
상처만 주는 그와의 관계를 끊을 수가 없어요 – 위험한 사랑
일만 잘하면 되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나요? - 굳게 닫힌 마음의 문
회사에서 쌓인 화를 괜히 가족에게 풀어요 – 공격자와의 동일시
어쩌다 보니 상사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었어요 - 감정 통제와 조절의 기술
가는 곳마다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이 꼭 있어요 - 분노 다스리기
버릇없는 후배,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죠? – 관계의 방향 바꾸기
매사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동료가 싫어요 - 편집성 성격
친한 동료가 자꾸 선을 넘는데 참아야 할까요? - 고슴도치 딜레마
Part 3_통제 불능의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나부터 잘 알아야
일도 더 잘됩니다
회의만 다가오면 숨이 막히고 떨려요 – 회의 공포증
‘그날’만 되면 유독 예민해지는 나, 비정상인가요? – 월경전불쾌장애
항상 부정적인 결과나 최악의 상황만 떠올라요 – 균형 잡힌 시각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딜 수 없어요 – 외로움과 고독 사이
뭘 해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 당위적 사고를 희망적 사고로 바꾸기
밤만 되면 알 수 없는 감정이 밀려와요 - 내 감정과 친해지는 법
걱정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에요 – 걱정 조절하기
완벽하지 못한 내가 마음에 안 들어요 - 거울 자아
Part 4_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그럼에도
내 마음이 가장 소중합니다
습관적으로 일을 자꾸만 미뤄요 - 능동적으로 미루기
남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정작 내 할 일을 못해요 - 당당하게 거절하기
잠을 잘 못 자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 수면 효율을 올려주는 수면제한요법
내 옆에 약이 없으면 너무 불안해요 – 안전추구행동
원래 이런 나, 바뀔 수 있을까요? - MBTI와 라벨링
남들에게 지나치게 잘해줘서 손해만 봐요 – 구원 환상
집에서 일하니까 오히려 워라밸이 무너졌어요 - 슬기로운 재택근무 관리
회사와 집에서의 모습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 공적 자아와 사적 자아
에필로그 ∥ 스스로에게 완벽을 강요하지 않기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첫 번째로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주문을 찾아내도록 한다. 나를 망치는 주문이다. 그 주문을 찾아서 객관적 입장에서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이런 주문을 외면서 자신을 쉬지 않고 몰아세우고 있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나는 내 배우자나 자녀나 부모님이라면 당신은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이런 사람일수록 자신에게는 모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한 법이다. 대개는 안쓰러워하면서 따뜻하고 정감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넨다. 관점을 바꾸니 자신의 모습이 객관적으로 보이고, 얼마나 힘겨운 상황이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조언한다. “바로 그 같은 위로의 말을 자신에게 들려주세요.”
_‘지금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중에서
의도적인 침묵에 속수무책 당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심리적 증상이 따라온다. 첫째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심한 무기력감을 느끼는 것이다. 둘째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를 계속 찾으면서 마치 죄인이 된 듯한 느낌을 품는 것이다. 나억울 씨 같은 경우, 고 부장의 맺힌 감정을 풀어주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눈치를 살피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다행히 노력의 대가로 고 부장의 마음이 풀려 관계가 회복된다면 안도감을 느낀 후 다시는 이런 상황이 재현되지 않도록 더 애를 쓰면서 눈치를 보기에 이른다. 의도적인 침묵을 행사한 사람에게 당한 사람이 점점 예속되는 결과가 초래되는 것이다.
_‘나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상사, 어쩌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