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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클래식 이야기, 2026 개정판)

손열음 (Yeol Eum Son)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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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클래식 이야기, 2026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27813712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6-07-03

책 소개

젊은 거장,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우지만 언제까지나 한결같은 연주자로 남고 싶다는 ’현재진행형의 연주자‘ 손열음의 첫 음악 에세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기고한 글을 새롭게 다시 쓰고, 재구성해 엮은 책이다.

목차

축하의 글
들어가는 글_나의 글을 읽고, 가슴 뜀을 느낄 단 한 분을 위해

1장 피아노와 음악
가장 음악적이고 인간적인 악기, 피아노/절대음감 vs. 상대음감/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 리듬/오늘 연주는 어땠나요?/예술가의 영혼을 채우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사랑/오라, 달콤한 슬픔이여/민족의 명운을 함께한 친구, 트로트/선율도, 화성도 없는 음악?/암보의 조건/피아노의 소금과 후추, 페달/앙코르 타임, 진짜 음악회는 지금부터/440Hz의 `도`

2장 늘, 우리 곁의 클래식
아 템포, 깨어나기 싫은 그 단꿈 속으로_로베르트 슈만/귀소본능의 음악_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음악에의 변명_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재료의 혁명_루트비히 판 베토벤/양극의 샴 쌍둥이_슈만과 브람스/“나는 상스러운 놈이지만 내 음악은 그렇지 않아요”_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우리에겐 너무 어려운 사람_프란츠 슈베르트/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편지/탈무드에 깔려 죽은 천재 음악가/하나뿐인 고향에 보내는 마지막 인사_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그저 내 이야기 같은 곡_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일백 살의 충격적인 고전_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3장 내 인생의 영감
아리에 바르디와의 첫 레슨/나의 영원한 프로메테우스_마이클 래빈/내면 연기에 통달한 피아니스트_알렉시스 바이센베르크/내 인생의 첫 번째 천재_인청쭝/그의 소리가 내 것이었다면_왕샤오한/그가 아니었다면 나는_이강숙/다시 없을 슈퍼 히어로_벤 클라이번/나에게는 그가 바로 러시아_야콥 카스만/내 곁의 음악 1_래빈, 슈베르트, 크라우스/내 곁의 음악 1_가곡 봄에와 `Schmaltzy`폴더/내 곁의 음악 3_내 일상의 음악

4장 우리 시대의 음악
우리 시대의 베토벤, 슈베르트는 어디에/콩쿠르에 목숨 거는 사회/당신들 음악이기도 합니다/대한민국 음악 교육의 현실/수제 피아노의 종말/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청중/밥 먹을 돈으로 음악회 티켓을 사는 나라, 러시아/바이올린 강국 코리아 /천재는 홀로 탄생하지 않는다

5장 손열음, 그리고
콘서트 피아니스트/나는 왜 음악을 하는가/할머니 댁 가는 길/내 고향 강원도/아름다움을 전하신 분/엄마와 차/나의 글쓰기/피아니스트는 혼자다

감사의 글

저자소개

손열음 (Yeol Eum Son)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피아니스트. 강렬한 타건, 화려한 테크닉, 충만한 감성을 담은 열정적인 연주로 순식간에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젊은 거장’, 혹은 ‘천재’로 불리지만 본인은 음악에 대해 식지 않는 열정을 간직한, 한결같은 연주자의 길을 걷는 ‘현재진행형의 음악가’이길 바란다. 1986년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다섯 살에 피아노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열한 살에 출전한 차이콥스키 청소년 콩쿠르에서 2위,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 및 모차르트 협주곡 특별상과 지정 현대곡 특별상을 차지하는 등 한국 피아노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뉴욕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NHK 심포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발레리 게르기예프, 로린 마젤, 드미트리 키타옌코, 로렌스 포스터, 유리 바슈메트, 제임스 콘론, 카렐 마크 시숑, 히사이시 조, 정명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을 사사하였고, 이후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에게 배웠다. 2005년 제1회 금호음악인상, 2013년 제1회 SK G.rium 아티스트상, 2019년 제10회 홍진기 창조인상, 2022년 제3회 포니정 영리더상, 2024년 제13회 대원음악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출신 음악가들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 출신 음악가들을 결집한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의 설립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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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아노는 한 번 건반을 누르면 끝이다. 단 음을 누르기 전에 먼저 소리의 방향을 상상하는 능력과, 오랜 시간 훈련된 근육을 더해 그 성질을 무한 변화시킬 수 있을 뿐이다. _'가장 음악적이고 인간적인 악기, 피아노' 중에서


스스로 절대음감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서도 확실한 절대음감은 꽤 드물다. 내가 봤을 땐, 자신에게 익숙한 소리든 그렇지 않은 소리든 아무 상관없이 그 음을 판별할 수 있어야 하고, 한 음을 넘어 여러 음의 조합인 화성도 구분해 낼 수 있어야 하며, 듣지 않고도 그 음을 머릿속에서 자체적으로 상상해낼 수 있어야 확실한 절대음감이다. _'절대음감 vs. 상대음감' 중에서


슈베르트는 정확히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중간 지점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의 음악은 슬픔이라는 키워드를 제외하고는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지극히 적은 몇몇 곡들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 특유의 애수가 어려 있다._'오라, 달콤한 슬픔이여'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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