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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히사이시 조 (지은이), 박제이 (옮긴이), 손열음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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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931508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0-07-29

책 소개

히사이시 조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오랜 세월 사랑받는 영화에 음악을 입힌 영화음악가이자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다. 이 책은 그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약 2년간 「클래식 프리미엄」지에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지휘하다
교향곡 제9번을 지휘하며 생각한 것
클래식 음악을 지휘하기까지
지휘자에 관한 이모저모
내가 지휘를 하는 이유
작곡가와 지휘자의 관계
작곡가 겸 지휘자와 전문 지휘자의 차이
작곡가 겸 지휘자의 유리한 점
이 시대에 작곡가 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히로시마 희생자에게 바치는 애가〉를 지휘하다
음악이 음악이 되는 순간
클래식은 연주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다
‘신이 내렸다’
두다멜의 연주회를 듣고
이탈리아에서 자작곡으로 콘서트를 열다
지휘자 같은 나날

2장 전하다
음악을 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음악의 원점을 생각하다
전통이냐 인공이냐 하는 문제
전달 방법으로서의 악보
연주의 자유도―재즈와 클래식의 차이
발상기호의 사용법
악보의 불완전함에 관해
오케스트라에 무엇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악장이란 어떤 사람인가?

3장 깨닫다
음악과 시각과 청각의 문제
시각과 청각의 시차는 왜 일어날까?
음악은 시간축과 공간축 위에 세워진 건축물인가
그림에 그려진 시간과 음악에서의 공간 표현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가?
음악을 구성하는 3요소를 좌표축으로 생각하면

4장 생각하다
이스라엘필하모닉 연주를 들으며 생각한 것
‘유대인’과 예술 표현에 관한 고찰
음악 속의 ‘유대인스러운 부분’에 대해
말러 작품 속의 ‘영원한 우정’
영화 〈졸업〉을 둘러싼 이런저런 이야기
음악의 진화―배음의 발견
음악의 시작―고대 그리스부터 그레고리오 성가로
악보의 발달―다성음악의 시대
화성음악을 위한 혁명적 방법론―평균율
화음이 음악에 미친 영향
가장 단순한 음악의 형식
소나타 형식의 제1주제와 제2주제
낭만파 음악과 문학의 관계
쇤베르크의 천재성과 그것이 지향한 것
12음음악이란?
‘상업화된 대량생산’ 음악의 대두와 미래
음악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세계는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5장 창작하다
곡은 언제 완성되는가?
‘지금이라는 시대 속에서 작곡한다는 것’―고누마 준이치×히사이시 조 특별 대담

에필로그

저자소개

히사이시 조 (Joe Hisaishi)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지브리 작품들의 OST를 탄생시킨 세계적인 영화음악가이자 작곡가. 공연과 지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명작들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하나비>, 타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바이>에서도 감동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베니스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상,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저서로 《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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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번역자.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일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그래서 시리즈’ 『그래서 비트겐슈타인, 나_라는 세계의 발견』, 『그래서 붓다, 유쾌하게 산다는 것』, 『그래서 철학,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는 것』, 소설 『너의 이름은.』, 『포스트 자본주의』, 『원전 프로파간다』, 『악이란 무엇인가』, 『목소리와 몸의 교양』, 『일본의 내일』, 『공부의 철학』, 『공부의 발견』, 『책이나 읽을걸』, 『싫지만 싫지만은 않은』, 『첫사랑, 다시』, 『무지개다리 건너 또 만나자』, 『고양이』, 『고양이를 찍다』, 『고양이 집사 매뉴얼』, 『히사이시 조의 음악 일기』, 『11월 28일, 조력자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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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Yeol Eum Son) (감수)    정보 더보기
1986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강렬한 타건, 화려한 테크닉, 충만한 감성을 담은 연주로 순식간에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다. 국제 콩쿠르에서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해외 유수의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넓혀가는 한편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창구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2015년에 음악적 경험을 담은 에세이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를 출간했으며, 2018년부터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해 해마다 성공적인 음악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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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Yeol Eum Son)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나는 작곡가다.
마치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연상케 하는 허세 가득한 표현이긴 하지만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이유는 진심으로 작곡이 내 천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아무것도 없다가도 비록 미완성일지언정 밤이 되면 새로운 곡이 세상에 탄생한다. 어쩌면 온 일본,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이 들어줄지도 모를 곡이 말이다. 물론 그런 일은 드물긴 하지만.
이렇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곡이 정말 좋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나는 작곡가가 되고 싶다. _ 프롤로그


작곡이 ‘목숨’과도 같지만 가끔은 지휘를 하거나 피아노를 친다. 특히 최근에는 클래식 지휘를 할 기회가 늘었다. 이것이 다시금 클래식과 마주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 선생은 “명곡이란 무엇입니까?”라는 내 질문에 “사람들이 오래 듣는 음악”이라고 대답하셨다. 동감이다. 오랜 세월 살아남아 지금도 사람들이 즐겨 듣는 클래식 명곡은 하나같이 깊이가 있다. 스코어에 그려진 음표와 연주기호 하나하나를 읽어가는 과정에서 나는 인간의 지혜와 존엄을 절절히 느낀다. 그것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그냥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곡가의 시점으로 음악사를 새로이 해석해서 가능한 한 쉽게 전하고 싶다. 그것이 이 책의 목적 중 하나다. 그리고 ‘현대의 음악이 지니는 중요성이랄까, 필요성을 호소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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