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천진의 시간

천진의 시간

(아이와 백석동천을 걷다)

곽병찬 (지은이)
나남출판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천진의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진의 시간 (아이와 백석동천을 걷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0041720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4-08-01

책 소개

언론인 출신 작가 곽병찬이 천진난만한 손녀와 산책하며 동심의 세계를 여행하고 인생의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오래된 나무처럼 듬직하고 지혜로운 할아버지와 봄꽃처럼 밝고 순수한 손녀가 서로 배우고 교감하며 성장하는 유쾌한 이야기다.

목차

1부 아이야, 동천 가자
기억의 보석상자 / 아이만 바라보는 10개의 행성 / ‘나의 살던 고향’ 세검정
꼬마 농부의 수박씨 사과밭 / 하필 왜 ‘까만색’일까? / “아이야, 동천 가자”
〈아임 유어 걸〉과 〈이별의 버스 정류장〉 / 민들레와 강아지 똥 / ‘내 손이 약손’
통하면 낫고 통하면 산다 / 그 많던 ‘명랑’은 어디로 갔을까? / 상사화는 피고 또 지고
미루나무에 걸린 낮달 / 방퉁이와 곰탱이 / 서열 상승의 비결, 땡땡이
새우젓과 아이스크림 / 세검정 이야기 / 세검정 다리와 누렁이 비사
평창동 42번지의 참변 / 권력을 탐한 자 망할 것이요 / 느티나무골 면순이와 술식이
산신, 산타 할아버지께 비나이다 / 흐르는 강물처럼, 카르페 디엠!

2부 신비한 유년의 숲
“능금마을에 왜 능금이 없을까?” / 소래포구 기차 땡땡이 / 할머니를 벌떡 세운 힘
“할머니, 새 복이 뭐야?” / 금귤 가지에 걸린 아이 사랑 / 역사는 흐른다
밀당의 고수 / “너에겐 다 계획이 있구나!” / 아이의 이별식 “잘 자, 아프지 말고”
아이의 행복 편지함 / “나, 강한 여자거든!” / 먹고 놀고 뀌고 누고 자고!
황금 똥을 누는 아이 / 아이, 학원 전선에 서다 / “할아버지는 내 친구”
‘찬미 받으소서, 천진보살님’ / 아이의 ‘한 달 천하’ / 미운 여섯 살
아이의 고향 만들기 / 유년의 숲, 신비한 중강새 / 개똥 집사
배추와 총각무가 시집 장가간대요 / “떠나가지 마, 슬플 거야”

3부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아이와 함께 봄이 되련다 / 기억 해결사 / 굵고 짧은 코로나 투병기
결혼식과 ‘끝혼식’ / 아빠보다 오빠! / 명절엔 왜 길동(친가)부터 가야 해?
장난감 더미에 질식한 놀이의 천재성 / “잊지 않을게, ‘너븐숭이’ 친구들아!”
“오, 나의 오름 소녀!” / “아이야, 너만 믿는다” / 나이 이야기
세뱃돈 공동체 / 할아버지, 브런치 하자 / “밥을 하루 아홉 번 먹는다고?”
‘마음이 편해지는’ 인생 첫 책 / “졸업하기 싫어” / 덜렁이의 첫 등교
“토요일이 빨리 오면 좋겠어” / 막말 배틀 / “저 영감님, 왜 저러숑?”
소심소심(小心素心) / 선수 교체? 세대교체! / 신통방통, 인생은 아름다워

저자소개

곽병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실을 정직하게 기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다. 창작도 그 위에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기록하는 일(기자)을 평생 업으로 삼은 결과이겠다. 〈한겨레〉에서 심지어 대기자까지 역임했다. 1970년대에 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했지만, 기자 생활 말년에야 ‘아름다움’에 눈을 돌려 진실로 아름다운 것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을 찾아 기록했다. 그 결과가 《향원익청 1: 인향만리》와 《향원익청 2: 화향천리》(도서출판 길)였다. 사실을 쫓아다니고 기록하다 보니, “지금 있는 일은 언젠가 있었던 일”이었다는 《구약성경》 〈전도서〉의 말씀이나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된다”는 투키디데스의 경구를 되새기게 됐다. 《오늘이 묻고 어제가 답하다》(도서출판 길)는 이 과정에서 나온 한 편의 기록이다. 지금은 늙어가면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기록하려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괴테의 소설 속 파우스트 박사는 흘러가는 시간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던가. “멈춰라, 너는 참으로 아름답다.” 나는 비슷하게 외치고 싶다. “아이야, 거기 멈춰라. 너는 충분히 아름답다.” (‘〈아임 유어 걸〉과 〈이별의 버스 정류장)


아이에게 민들레는 권정생 할아버지의 그 이야기로 말미암아 아름다웠다. 강아지 똥의 슬픔마저 아름다웠으며, 그런 슬픔을 따듯하게 감싸 준 민들레는 더 아름다웠다.(‘민들레와 강아지 똥’)


나는 아이가 세검정 외가를 좋아하는 이유가 저의 기질과 이곳의 풍수가 어울리기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저보다 작거나 힘없는 이웃 생명을 연민하며 살면 좋겠다. (‘권력을 탐한 자 망할 것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