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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4451632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8-09-20
책 소개
목차
제1부
우포늪: 가난한 생명의 별유천지 13
운탄길: 막장의 눈물로 닦은 천상의 길 20
정선선: 아리랑 고개 넘어갔나, 그리운 사람들아 27
마곡사 군왕대: 몽사夢死로다, 권력자여 34
부용산: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41
선암사: 모름지기 선암사처럼 늙어라 47
수오재: 나를 지킨 자, 세상을 얻었고…… 55
세미원: 그 향기 멀수록 더욱 맑구나 62
시인의 언덕: 서촌 백전의 부활을 꿈꾸며 68
섬진강 1: 누가 아름답다고 했는가 75
섬진강 2: 다 그렇게 흘러가리니 81
충주 남한강변: ‘돌아가고 싶다. 그 애의 곁으로’ 87
조강: 한반도 ‘중립의 초례청’ 93
제2부
감천마을: 어둠이 내리니 감천은 은하였네 101
가천 다랑이: 한 뺨 넓히면 한 끼 밥, 열 길 높이면 학비라 109
영암 구림마을: 화평을 꿈꾸는가, 구림의 법도를 보라 116
천리포수목원: 지상에 하늘의 숲 남긴 한 ‘동성애자’의 꿈 123
구미의 명암: 탁류 거칠어도 지주산은 우뚝했다 132
가재울: 삶은 막장이로되, 사람은 따듯했네 139
군산 개복동: 거기 누구 없나요? 나비의 꿈 146
가로림만: ‘엄니 배나 한가지유, 엄니 배……’ 154
낙원동 청춘거리: 원조 대학로, 애국청년들의 낭만과 열정 160
거제 둔덕기성: 패왕성 귀곡성이 호명하는 것들 169
귀내마을: 야옹에서 전우익까지, 반가의 법도 176
창녕 성씨 고가: 성유경-성혜림-김정남과 고가古家의 그늘 183
명옥헌 원림: 인위마저 자연이 되었나니…… 190
제3부
망우산: 망우산과 동구릉 사이, 운명은 어디쯤에 199
우산동천: 동천을 묻지 마라, 띠집이면 될 일을 208
여주 영릉: 겸손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214
평강식물원: 느릅나무야, 너는 알고 있겠지 219
위안부 할머니 1: ‘못 다 핀 꽃’ 도라지꽃 226
위안부 할머니 2: 그 꽃, 이제야 피었네 233
위안부 할머니 3: ‘평화로’ 그 소녀의 침묵 240
안산 가을여행 1: 오 피에타, 슬픔의 빛이여 243
안산 가을여행 2: 이제는 가려무나, 새처럼 갈꽃처럼 하얗게…… 249
원곡동: 소릉의 노래 ‘못난 얼굴, 보기만 해도 흥겹구나’ 255
진도 씻김굿: 그 한 풀 테니, 극락왕생하소서 262
백담사: 무금천에 돌탑 하나 쌓은 이유 268
윤이상의 통영: 가리라, 내 고향 끝내 돌아가리라 274
윤이상의 조국: 가서, 말하리라! 사랑합니다, 사랑…… 281
압해 3절: 바다놀빛 아래 동백 숲속 우암미술관 291
지곡서당: 청명도 가고 ‘글 읽는 소리’도 가고…… 297
4·19전적지: 희생은 더 많은 꽃으로 피리니 향훈은 영원하리 304
제4부
오대산 전나무숲: 숲의 법문, 낮게 더 낮게, 작게 더 작게 315
봉암사: 별은 하늘로 가고, 달은 바다에 빠졌구나 321
미황사: 넋들아, 천진정토에 환생하소서 328
서천식물원: 누가 꿈을 크기로 따지랴 335
완주 로컬푸드: 그대 당당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꿈꾼다면…… 342
애일당: ‘애일’愛日 두 글자에 새긴 부모은중경 348
한지: 밀라노에 간 삼식씨네 백지 354
이영동의 씨앗: 아들아, 토종엔 이 땅의 영혼이 있단다 359
황재형의 태백: 고흐가 가다 만, 황재형의 길 366
권용택의 해오개: 아, 이렇게 좋을 수가…… 373
지정환 신부: 왜 사느냐고 물으려거든 379
부산대 어린이집: 요정? 우리 친군데요 386
봉녕사: 밥상의 평화가 달덩이 같구나 392
변산 밥상: 봄, 밥상 위에 몸을 풀다 398
맹추네 농장: 땅보면 심으리, 맹추네 농장 김장기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