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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부알로의 시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004198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6-02-0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004198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6-02-05
책 소개
17세기 프랑스 고전주의를 집대성한 근대비평의 출발점이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호라티우스를 잇는 시학으로, 이성·자연·규범을 문학 판단의 기준으로 제시한다. 총 네 편의 장시를 통해 장르 규범과 시인의 사명을 단계적으로 논하며, 유럽 문학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친 고전이다.
목차
제1가 9
제2가 31
제3가 49
제4가 87
부록 1 107
부록 2 125
옮긴이 해제 149
옮긴이 후기 193
지은이 옮긴이 소개 199
책속에서
뛰어난 정령들로 가득 찬 자연은
작가에게 재능을 나누어 줄 수 있다.
어떤 이는 사랑의 불꽃을 운문으로 그릴 수 있고
어떤 이는 재기의 필치로 경구시를 벼릴 수 있다.
말레르브는 한 영웅의 위업을 찬양할 수 있고
라캉은 필리스와 목동, 그리고 숲을 노래할 수 있다.
허나 자기만족과 자기애에 빠진 사람은
재능을 과신하며 제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곤 한다.
(제1가)
찬란하디 찬란한 축제 날에도,
머리에 화려한 루비 장식 따위는 달지 않고
황금과 어우러진 금강석의 광채에도 기대지 않으며
근처 들에서 모은 예쁜 꽃으로만 꾸민 양치기 소녀처럼,
우아한 목가는 그렇게 사랑스런 곡조와 소박한 문체로
화려하지 않게 빛나야 한다.
(제2가)
극의 무대는 한 곳으로 정하여 명시하라.
피레네 저편의 운율꾼은 무대 위에다
수년을 하루에 몰아넣기도 한다.
그곳에서는 흔히, 조야한 극의 주인공이
첫 막에는 아이였다 끝막에는 노인이 되곤 한다.
그러나 이성의 법칙에 충실한 우리는,
극행동이 예술적으로 전개되기를 원한다.
한 장소에서 하루 안에 완결되는 하나의 사건으로
대단원까지 시종일관 내용을 채우라.
(제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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