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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하는 여자들

살인하는 여자들

(압제를 걷어차고 나쁜 결말을 맺는 평범한 자들의 이야기)

앤 존스 (지은이), 마정화 (옮긴이)
열화당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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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하는 여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인하는 여자들 (압제를 걷어차고 나쁜 결말을 맺는 평범한 자들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30108065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5-03-20

책 소개

식민지 시기부터 이십세기까지 미국의 역사 속에서 여성의 살인과 그 구조적 원인을 살펴보는 연구서이다. 여성에게 강요된 내밀한 억압이 어떻게 여성의 살인과 포개어지는지 추적하는 책은, 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한 채 여자들을 불태우거나 가둔 법적 체계를 고발한다.

목차

개정판 서론
서문
초판 서론

1. 미국을 세운 어머니들: 여러 음란한 여자들
2. 가정의 참극
3. 처녀 망치기
4. 법과는 무관하게
5. 그게 교훈이 되도록
6. 여자 부수기
7. 여자들의 권리와 잘못

주(註)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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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앤 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 연구자, 기자, 사진가이자 작가이다.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영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캠퍼스에서 여성학 코디네이터로 재직했다. 여성과 사회의 약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사회의 부당함을 영속화하는 역사, 사회, 정치적 구조에 관해, 특히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민간인이 입은 피해와 여성에게 가해진 폭력에 대해 많은 기사와 글을 썼다. 그중 『겨울의 카불(Kabul in Winter)』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면서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가정 폭력과 미군의 만행에 관해 쓴 책이다. 그밖의 저서로는 『그들은 군인이었다(They Were Soldiers)』 『전쟁은 끝났을 때 끝나지 않았다(War Is Not Over When It’s Over)』 『러브두 부족을 찾아서(Looking For Lovedu)』 『다음번에 그녀는 죽었을 것이다(Next Time She’ll Be Dead)』 『사랑이 잘못되었을 때(When Love Goes Wro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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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드라마터지, 번역가로 일하면서 연극에 관한 일을 한다. 「한여름 밤의 꿈」 「작가」 「햄릿의 비극」 「4분 12초」 「지워진 목소리, 어두운 공간」 등의 작품을 번역하거나 써서 무대에 올렸다. 역서로 『래러미 프로젝트 그리고 래러미 프로젝트: 십 년 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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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토록 명백한 법과 정의의 비일관성은 만약 우리가,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 모든 결정을 이끄는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는 일관성을 보지 못한다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바로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가부장제의 권력 말이다. 한물간 페미니스트의 미친 헛소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젊은 여자들에게는 가부장제에 대한 언급이 기껏해야 고리타분하게 여겨질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사실 가부장제는 여전히, 비정치적인 내 표준 사전에 적힌 대로, 남자가 "불균형적일만큼 커다란 몫의 권력"을 제어하는 정치, 경제, 사회, 가족 체제를 묘사하는 가장 정확한 단어이다.
-「개정판 서론」 중에서


우리에게 위대한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올해도 판사석에 임명될 여자보다 자신의 아이를 죽일 여자가 더 많을 것이다. 국회에 앉아 있는 여자보다 남편을 죽이는 여자가 더 많을 것이다. 내일 태어날 여자아이가 자신을 공격한 남편을 부엌칼로 찌르는 어른으로 클 수는 있지만, 대통령으로 자라날 기회는 너무 희박해서 통계적인 의미를 갖지 못한다. 살인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는 바로 여자들의 이야기이다.
-「서문」 중에서


사회는 페미니스트와 살인자 양쪽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그들 각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기존의 사회 경계를 시험한다. 놀랍지 않게도 페미니스트와 살인자의 이익은 가끔 일치한다. 지난 세기에 루시 스톤이 리지 보든에게 같은 성별의 사람들로 구성된 배심원에게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듯,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조앤 리틀의 정당방위를 위한 권리를 주장했다. 페미니즘이 불러일으키는 공포와 여성 범죄에 대한 경고가, 마치 무슨 계획에 의한 것처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우리가 자유로운 사람들은 위험하지 않다는 진실을 파악할 수 있을 때까지 여성 범죄를 주목하는 파도는 페미니즘의 모든 파도에 천둥을 울리며 따라오고 분명 계속해서 그럴 것이다.
-「초판 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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