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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광인일기

아Q정전.광인일기

루쉰 (지은이), 정석원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06-01-20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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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광인일기

책 정보

· 제목 : 아Q정전.광인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31004724
· 쪽수 : 226쪽

목차

1. 아Q정전
2. 광인일기
3. 콩이지
4. 약
5. 내일
6. 작은 사건
7. 두발 이야기
8. 풍파
9. 고향
10. 백광
11. 토끼와 고양이

- 루쉰의 일생
-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루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1881년 저쟝 성 사오싱紹興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할아버지의 투옥과 아버지의 죽음 등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난징의 강남수사학당과 광로학당에서 서양의 신문물을 공부했으며,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에 유학을 갔다. 1902년 고분학원을 거쳐 1904년 센다이의학전문 학교에서 의학을 배웠다. 그러다 환등기에서 한 중국인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그저 구경하는 중국인들을 보며 국민성의 개조를 위해서는 문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로 갔다. 도쿄에서 잡지 《신생》의 창간을 계획하고 《하남》 에 「인간의 역사」 「마라시력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1909년 약 7년간의 일본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항저우 저쟝양급사범 학당의 교사를 시작으로 사오싱, 난징, 베이징, 샤먼, 광저우, 상하이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신해혁명 직후에는 교육부 관리로 일하기도 했다. 루쉰이 문학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18년 5월 《신청년》에 중국 최초의 현대소설이라 일컬어지는 「광인일기」를 발표하면서이다. 이때 처음으로 ‘루쉰’이라는 필명을 썼다. 이후 그의 대표작인 「아큐정전」이 수록된 『외침』을 비롯하여 『방황』 『새로 엮은 옛이야기』 등 세 권의 소설집을 펴냈고, 그의 문학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잡문(산문)집 『아침 꽃 저녁에 줍다』 『화개집』 『무덤』 등을 펴냈으며, 그 밖에 산문시집 『들풀』과 시평 등 방대한 양의 글을 썼다. 루쉰은 평생 불의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분노하고 저항했는데, 그 싸움의 무기는 글, 그중에서 잡문이었다. 마오쩌둥은 루쉰을 일컬어 “중국 문화혁명의 주장主將으로 위대한 문학가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 혁명가”라고 했다. 마오쩌둥의 말처럼 루쉰은 1936년 10월 19일 지병인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활발한 문학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좌익작가연맹 참여, 문학단체 조직, 반대파와의 논쟁, 강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중국의 부조리한 현실에 온몸으로 맞서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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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조부로부터 한학(漢學)을 익혔다. 1978년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 사범대학 국문연구소 석사(문자학 전공, 1983), 대만 동오대학 중문연구소 박사(한중문화교류 전공, 1991) 학위를 받았다. 2012년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의 문화와 한자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재미있는 漢字旅行》 1·2, 《新千字文》, 《部數로 통달하는 漢字》, 《지혜를 열어주는 故事成語 120》, 《문화가 흐르는 한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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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그는 그것보다 더 무서운 눈빛을 발견했다. 둔하면서도 예리한 그 눈빛은 그의 말을 삼켜버렸을 뿐만 아니라 육신 이외의 것마저 씹어 먹을 듯한 기세로 영원이 뒤쫓아오고 있지 않는가! 눈빛은 한데 어우러져 영혼마저 물어뜯는 것 같았다.

'사람살려!"
그러나 아Q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미 두 눈은 캄캄했고 귀에서는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렸으며 육신이 먼지처럼 산산이 흩어지는 느낌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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