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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구적 이성 비판 (이성의 상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독일철학
· ISBN : 978893100540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6-10-10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독일철학
· ISBN : 978893100540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6-10-10
책 소개
객관적 이성과 주관적 이성의 조화로 도구적 이성을 극복하려 한 호르크하이머의 책. 아도르노와 함께 집필한 <계몽의 변증법>과 함께 비판이론의 발전에 하나의 전기를 마련했다. 부정의 철학을 지향하며, 자연과 인간을 도구화하고 파멸로 이끄는 도구적 이성의 전면화에 대해 고발한다.
목차
책머리에
서론
1. 목적과 수단
2. 상충하는 만병통치약들
3. 자연의 폭동
4. 개인의 상승과 몰락
5. 철학의 개념
-옮긴이의 해제
리뷰
책속에서
어린이들조차도 이념을 광고 또는 합리화로 바라보는 상대주의 시대에, 언어가 신화적 잔재에 여전히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는 바로 그 공포가 단어들에게 하나의 새로운 신화적 성격을 부여했다. 말하자면 이념은 극단적으로 기능화되었으며, 언어는 단순히 도구로 간주되었는데, 이때 도구는 생산의 지성적 요소들을 축적하고 그것들에 대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거나 혹은 대중 통제를 위한 것이다.
동시에 언어는 마술적 단계로 후퇴함으로써 이른바 보복을 한다. 마술의 시대에 그랬듯 모든 단어는 사회를 파괴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화자가 책임을 져야만 했던 위험한 힘으로 간주된다. 이에 상응해서 사회적 통제 하에서 진리를 향한 열망은 감소된다.
사유와 행동의 차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설명된다. 따라서 모든 사상은 행동으로 간주된다. 모든 반성은 하나의 논제이고, 모든 논제는 하나의 구호다. 모든 사람은 그가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분류되고 꼬리표가 붙여진다. -- 본문 4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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