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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1

부활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김학수 (옮긴이)
문예출판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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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활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1024975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부활》은 사실주의 작가로서 톨스토이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러시아 사회의 모든 계층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며 암울하고 기만적인 19세기 러시아 사회를 고발한다. 문예출판사의 《부활》은 러시아어 번역 1세대 번역자인 김학수 선생님의 번역본이다.

목차

1부
2부 (상)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이다. 그는 1828년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왜곡된 사상과 이질적인 현실에 회의를 느껴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을 추구했다. 대표작인 《전쟁과 평화》를 1869년에 발표했고, 이어서 1873년에는 《안나 카레니나》의 집필을 시작해 1877년에 완성했다. 1880년대는 톨스토이가 가장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던 시기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크로이체르 소나타》《이반 일리이치의 죽음》등의 작품이 쓰인 시기도 바로 이 때이다. 그는 기차 여행 중에 감기에 걸렸고, 이는 곧이어 폐렴으로 번졌다. 작은 간이역 아스타포브의 역장 집을 빌려 몸져누운 톨스토이는 1910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시신은 야스나야 폴랴나로 운구 되어 묻혔는데, 이때 톨스토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진리를… 나는… 사랑한다….”였다. 주요작품으로는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이반일리이치의 죽음》《크로이체르 소나타》《회심》《부활》《참회록》《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바보이반》《두 노인》《악마》《주인과 하녀》《산송장》《다시 생각하라》《가만히 있을 수 없다》《모르는 사이에》《마을의 사흘 동안》《모든 것의 근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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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투르게네프 《첫사랑》, 《사냥꾼의 수기》, 《루진》, 톨스토이 《인생의 길》, 《부활》, 안톤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신과 인간의 비극》, 두진체프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914년 8월》, 《수용소군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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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십만의 인간이 좁다란 곳에 모여 서로 밀치락달치락하며 그 땅을 보기 흉하게 만들려고 아무리 기를 쓰고 파헤쳐도, 아무것도 돋아나지 못하게 땅바닥에다 아무리 돌을 깔아도, 그 틈바구니로 싹터 오르는 풀들을 아무리 뽑아버려도, 석탄이나 석유로 아무리 그을려도, 또 아무리 나무를 자르고 짐승과 새들을 모조리 쫓아버려도, 도회지에서도 봄은 정녕 봄이었다.


사람들이 신성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 봄날의 아침도 아니고, 온갖 생물의 행복을 위해 신이 마련해준 세계의 아름다움, 곧 평화와 화목과 사랑으로 이끌어주는 아름다움도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오직 서로가 남을 지배하기 위해 그들 자신이 궁리해낸 일들만이 신성하고 중요했다.


네흘류도프의 마음속에는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자아가 있었다. 하나는 남에게 행복이 되고 자기에게도 행복이 될 수 있는 그러한 행복만을 찾는 정신적 자아였고, 다른 하나는 오직 자기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며 그 행복을 위해서라면 전 세계의 행복까지도 능히 희생시킬 수 있는 동물적 자아였다. 페테르부르크 생활과 군대 생활로 야기된 에고이즘의 발광 상태에 있던 이 시기에는 동물적 자아가 그의 내면에 군림하여 정신적 자아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카튜샤를 보고 그전에 그녀에게 품었던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되자 정신적 자아가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네흘류도프의 내면에서는 부활제까지의 이틀 동안 그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갈등이 줄곧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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