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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가을

중세의 가을

요한 호이징아 (지은이), 최홍숙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1997-05-2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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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가을

책 정보

· 제목 : 중세의 가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88932003559
· 쪽수 : 502쪽

책 소개

최고의 문화사가로 꼽히는 네덜란드 역사학자 요한 호이징가의 작품. 14, 15세기 중세의 낙조를 우수어린 문학적 필치로 그렸다. 증오와 폭력, 가난과 죽음. `악마가 그 어두운 날개로 지면을 암흑으로 뒤덮고 있는` 쇠퇴기에도 더 아름다운 삶을 열망했던 중세인의 표정을 읽어낸다. 성대한 입성식과 기마시합, 종교적 신비

목차

1. 삶의 쓰라림
2. 보다 아름다운 삶에의 열망
3. 사회의 위계개념
4. 기사도의 관념
5. 영웅주의와 사랑의 꿈
6. 기사란과 서약
7. 군사기술과 정치에 있어서 기사도적 이상의 중요성
8. 양식화된 사랑
9. 사랑의 규범
10. 목가적인 삶의 꿈
11. 죽음의 환영
12. 종교적 사고가 이미지들로 맺혀지다
13. 종교생활의 유형들
14. 종교적 감흥과 환상
15. 쇠퇴하는 상징체계
16. 이미지들의 포기로
17. 실 생활속에 반영된 시의 향태들
18. 예술과 삶
19. 미학적인 감정
20. 말과 이미지
21. 새로운 형식의 표현

저자소개

요한 하위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2년 12월 17일 네덜란드의 북부 지방 도시인 흐로닝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무렵 흐로닝언에 들어온 카니발 행렬을 보고서 그 광경에 매료되어 평생을 의례, 축제, 놀이 연구에 주력하였다. 부친은 흐로닝언 대학의 생리학 교수였다. 흐로닝언 대학 네덜란드 어문학과에 입학한 하위징아는 어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히브리 어, 아랍 어, 산스크리스트 어의 연구에 심취하였고 점차 비교언어학으로 기울어 라이프치히에 유학하기도 하였다. 『호모 루덴스』에도 나타나듯 문학과 예술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조예는 그가 다양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졌음을 보여 준다. 그는 1897년에 학위를 받은 뒤에는 생계를 위해 하를렘 고등학교에 역사 교사로 부임하였다. 그 뒤 흐로닝언 대학에서 고대 인도 문화사와 종교사 연구로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고, 점차 연구 중심을 역사학에서 서구 중세사에 두게 되었다. 1905년에는 은사이며 역사학자인 P. J. 블로크의 도움으로 흐로닝언 대학의 역사 교수가 되었다. 1915년에는 레이던 대학의 일반 역사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 1940년 그 대학이 독일군의 점령으로 문을 닫을 때까지 그곳에서 강의를 하였다. 그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나치를 비판함으로써 수용소에 감금되었다가 1942년 석방되어 가족의 면허조차 금지된 데스테흐의 작은 시골집에서 1945년 2월 1일에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하를렘의 기원들』(1905), 『흐로닝언 대학의 역사』(1914), 『중세의 가을』(1919), 『에라스뮈스와 종교 개혁의 시대』(1924), 『얀 베트의 생애와 저작』(1927), 『호모 루덴스』(193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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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인문대 및 같은 대학 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라블레의 작품에 나타난 세계와의 화해」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책으로 호이징하의 <중세의 가을>, 자크 엘를의 <도시의 의미> 등이 있으며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에 나타난 라블레의 종교관」 등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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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가 지금보다 5세기 가량 더 젊었을 때, 삶에 일어난 많은 일들은 지금과 현저히 다른 모습과 윤곽을 띠고 있었다. 불행에서 행복까지의 거리도 훨씬 멀게 여겨졌고, 모든 경험은 기쁨과 고통이 어린 아이의 정신 속에서 갖는 것 같은 그런 즉각적이고도 절대적인 강도를 띠었다.

매 행동과 매 사건들은 언제나 일정한 의미를 갖는 형식에 둘러싸여졌고, 또 그 형식들은 거의 의식(儀式)의 높이에까지 올려졌다. 탄생과 결혼과 죽음 등의 주요 사건들은 성례(聖禮)를 통해 신비의 후광을 띠었고, 여행.직무.방문 같은 대단치 않은 사건들조차도 강복식(降福式)이니 의례니 서식 따위를 동반하였다. --본문 11쪽, 「삶의 쓰라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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