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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중세의 가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88932003559
· 쪽수 : 502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88932003559
· 쪽수 : 502쪽
책 소개
최고의 문화사가로 꼽히는 네덜란드 역사학자 요한 호이징가의 작품. 14, 15세기 중세의 낙조를 우수어린 문학적 필치로 그렸다. 증오와 폭력, 가난과 죽음. `악마가 그 어두운 날개로 지면을 암흑으로 뒤덮고 있는` 쇠퇴기에도 더 아름다운 삶을 열망했던 중세인의 표정을 읽어낸다.
성대한 입성식과 기마시합, 종교적 신비
목차
1. 삶의 쓰라림
2. 보다 아름다운 삶에의 열망
3. 사회의 위계개념
4. 기사도의 관념
5. 영웅주의와 사랑의 꿈
6. 기사란과 서약
7. 군사기술과 정치에 있어서 기사도적 이상의 중요성
8. 양식화된 사랑
9. 사랑의 규범
10. 목가적인 삶의 꿈
11. 죽음의 환영
12. 종교적 사고가 이미지들로 맺혀지다
13. 종교생활의 유형들
14. 종교적 감흥과 환상
15. 쇠퇴하는 상징체계
16. 이미지들의 포기로
17. 실 생활속에 반영된 시의 향태들
18. 예술과 삶
19. 미학적인 감정
20. 말과 이미지
21. 새로운 형식의 표현
리뷰
책속에서
세계가 지금보다 5세기 가량 더 젊었을 때, 삶에 일어난 많은 일들은 지금과 현저히 다른 모습과 윤곽을 띠고 있었다. 불행에서 행복까지의 거리도 훨씬 멀게 여겨졌고, 모든 경험은 기쁨과 고통이 어린 아이의 정신 속에서 갖는 것 같은 그런 즉각적이고도 절대적인 강도를 띠었다.
매 행동과 매 사건들은 언제나 일정한 의미를 갖는 형식에 둘러싸여졌고, 또 그 형식들은 거의 의식(儀式)의 높이에까지 올려졌다. 탄생과 결혼과 죽음 등의 주요 사건들은 성례(聖禮)를 통해 신비의 후광을 띠었고, 여행.직무.방문 같은 대단치 않은 사건들조차도 강복식(降福式)이니 의례니 서식 따위를 동반하였다. --본문 11쪽, 「삶의 쓰라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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