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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이탈리아소설
· ISBN : 9788932010885
· 쪽수 : 258쪽
책 소개
목차
첫번째 책
아내와 내 코/ 그리고 당신의 코는?/ 혼자가 되는 좋은 방법/ 내가 혼자 있고 싶었던 방식/ 이방인의 추적/ 드디어!/ 한줄기 바람/ 그러므로?
두번째 책
내가 있고 당신들이 있다/ 그러면?/ 들어가도 좋다면/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편견/ 될 수 있는 한 지금 그것을 말하겠습니다/ 집이 무슨 상관입니까?/ 밖으로 나가서/ 구름과 바람/ 작은 새/ 다시 도시로 들어가면서/ 그 친애하는 젠제
세 번째 책
강요된 광기/ 발견/ 뿌리/ 종자/ 직함의 번역/ 분노한 착한 아들/ 모두를 위해 필요한 괄호 하나/ 우리 조금 신경씁시다/ 괄호를 닫읍시다/ 두 사람의 방문
네 번째 책
내게 마르코 디 디오와 그의 아내 디아만테는 어떻게 존재했나/ 그러나 그것이 전부였다/ 공정증서/ 간선도로/ 탄압/ 도둑질/ 폭발
다섯번째 책
아리 사이에 꼬리를 감추고/ 디다의 웃음/ 비비와의 대화/ 타인들의 시선/ 재미있는 놀이/ 곱하기와 빼기/ 그러나 나는 혼자 말했다/ 생생한 순간
여섯번째 책
얼굴을 맞대고/ 공허 속에서/ 타협을 계속하다/ 의사? 변호사? 교수? 국회의원?/ 나는 말한다. 그러나 왜?/ 웃음을 참으면서
일곱번째 책
복잡한 일/ 첫번째 경고/ 꽃다발 사이에 든 연발 권총/ 설명/ 내면의 신과 외부의 신/ 불편한 어떤 주교/ 추기경과의 대화/ 기다리면서
여덟번째 책
판사는 혼자만의 시간을 원한다/ 초록색 모포/ 사면/ 끝나지 않는다
리뷰
책속에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또다른 비탄에 빠지게 되었는데, 살면서 나의 인생을 기록할 때 나는 나 자신에게 나를 표현하 수 없다는 걸 느꼈던 것이다. 남들이 나를 보듯이 나는 나를 볼 수 없었고, 내 육체 앞에 나설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남들의 몸처럼 나의 것을 볼 수 없었다. 거울 앞에 섰을 때 갑자기 내가 정지하는 걸 느꼈다. 모든 자발적인 것이 사라지자, 내 몸짓은 허위나 위선 같았다.
난 내가 살아 숨쉬는 것을 볼 수 없었다. - 본문 2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