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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라일라

(도덕에 대한 탐구)

로버트 메이너드 피어시그 (지은이), 장경렬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14-09-03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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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책 정보

· 제목 : 라일라 (도덕에 대한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026343
· 쪽수 : 780쪽

책 소개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속편. 전작에서 모터사이클 관리술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일견 사소해 보이지만 거대한 질문을 던져 인생의 가치와 그 가치를 탐색할 사유의 힘을 전하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객관성의 덫에 걸려 '가치'를 학문에서 제거해버린 인류학의 문제점을 통해 이 세상의 문제를 진단한다.

목차

라일라-도덕에 대한 탐구

역자 후기 · 여전히 하고 싶은 말,
사서 보든 빌려 보든 베껴 보든 빼앗아 보든 훔쳐 보든!

저자소개

로버트 메이너드 피어시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네소타 주의 미니애폴리스에서 1928년 9월 6일 태어났다. 9세의 나이에 아이큐 170을 기록한 수재로, 15세에 미네소타 대학 화학과 신입생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서 생화학 분야에서 공부를 계속했으나, 갈등의 연속 끝에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군에 입대하여 한국에서 근무했으며, 이를 계기로 동양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제대 후 미네소타 대학에서 철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뒤, 잠깐 인도의 바라나시 힌두 대학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곧이어 미네소타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다가 중단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집필 및 편집 활동을 이어갔다. 후에 미네소타 대학으로 돌아와 저널리즘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몬태나 주립대학교에서 영작문 담당 교수가 되었다. 이후 박사학위를 위해 시카고 대학에 다니는 동안 심각한 우울증 증세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마침내 정신병원에 수용되기도 했다. 우울증에서 회복된 뒤인 1968년 7월 아들 크리스와 모터사이클 여행을 떠났으며, 이 여행이 <선(禪)과 모터사이클 관리술-가치에 대한 탐구>(1974년 출간)의 기본 골격을 이루게 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 23개국어로 번역되고 6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등, 비평적으로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75년 8월 수피리어 호에서 시작하여 허드슨 강을 따라 여행했으며, 이때의 경험이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의 후속작인 <라일라―도덕에 대한 탐구>(1991년 출간)의 근간이 되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전작에서 펼친 ‘질’ 또는 ‘가치’에 대한 고고학적 탐구를 넘어, 인간의 구체적 숨결이 느껴지는 삶의 현장 한가운데서 이에 대한 탐구를 이어갔다. 2017년 4월 24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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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 영문과 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영문과의 교수직을 거쳐,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번역서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의 잠든 모습을 보 며』, 『야자열매술꾼』, 『아픔의 기록』,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젊은 예술가의 초상』, 『라일라』, 『학제적 학문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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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괴팍한 성품 가운데 핵심을 이루는 것은 그가 “객관성”을 인류학 연구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는 점 같아 보였다. 그는 인류학 연구자가 지켜야 할 올바른 규범 어디에도 객관성이라는 것이 차지할 자리는 없다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류학에는 어떤 가치도 존재하는 않는다는 생각을 파이드로스는 “공격 지점”으로 자신의 마음에 기억해두었다. 바로 그곳이야말로 그가 장벽을 가장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지점이었다.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질이 존재하지 않는다니? 이곳이야말로 그가 공격을 시작할 수 있는 지점이었다.


어느 글에선가 클러콘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문화에 대한 이해가 온전히 이치에 닿는 것이 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은 가치다. 왜냐하면 모든 문화의 실질적 조직화는 일차적으로 가치에 의거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가치에 대한 언급을 배제한 채 한 문화의 모습을 제시하려 하자마자 곧바로 이 점은 확연한 사실임이 판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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