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룻낮의 행복

하룻낮의 행복

파스칼 키냐르 (지은이), 송의경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3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하룻낮의 행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룻낮의 행복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039176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1-11-19

책 소개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작품으로, ‘Carpe Diem’에 관한 파스칼 키냐르의 성찰을 담고 있다.

목차

1. 꽃들을 죽이기
2. Dies est Dieu(낮은 신이다)
3. 불행
4. Stat rosa!(지난날의 장미!)
5. 낮이란 무엇인가?
6. Give us this day(우리에게 오늘을 주소서)
7. 시간의 근육
8. Flos est lux in caelum(빛은 천상의 꽃이다)
9. 북방가넷 짝들에 대하여
10. 취침
11. 고대 노르드인의 사회생활 초기 하루의 구성에 대하여
12. 행복과 이른 아침
13. 보뇌르 뒤 주르라는 명칭
14. Each day’s life(매일의 삶)
15. 하루 본연의 열매
16. 가을 낙엽 더미를 태우는 불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어둠이 내리기 전에 네 몫의 햇빛을 뜯도록 하라
작가 연보
작품 목록

저자소개

파스칼 키냐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베르뇌유쉬르아브르(외르)에서 태어나 1969년에 첫 작품 『말 더듬는 존재』를 출간했다. 어린 시절 심하게 앓았던 두 차례의 자폐증과 68혁명의 열기, 실존주의 · 구조주의의 물결 속에서 에마뉘엘 레비나스 · 폴 리쾨르와 함께한 철학 공부, 뱅센 대학과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의 강의 활동, 그리고 20여 년 가까이 계속된 갈리마르 출판사와의 인연 등이 그의 작품 곳곳에서 독특하고 끔찍할 정도로 아름다운 문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귀환한 뒤 글쓰기 방식에 큰 변화를 겪고 쓴 첫 작품 『은밀한 생』으로 1998년 ‘문인 협회 춘계대상’을 받았으며, 『떠도는 그림자들』로 2002년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작으로 『로마의 테라스』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 『섹스와 공포』 『옛날에 대하여』 『심연들』 『빌라 아말리아』 『세상의 모든 아침』 『신비한 결속』 『부테스』 『눈물들』 『하룻낮의 행복』 『세 글자로 불리는 사람』 등이 있다.
펼치기
송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은밀한 생』 『떠도는 그림자들』 『세 글자로 불리는 사람』 등 키냐르 작품 15편과 르네 지라르, 카미유 로랑스, 모파상 등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카르페 디엠Carpediem.
이날le jour을 따라, 뽑아라, 잡아채라.
수수께끼 같은 이 아름다운 구절의 의미를 알고 싶네요. 왜 이날을 따려고 하는지요?
지나가는 순간을 더 충실하게 사는 것이 잇따르는 시간들 내부에서 그 순간을 잡아채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anthos가 꽃이므로, antho-logie는 ‘꽃들을 따기’입니다. 활짝 핀 첫 순간에 아름다워서 선별된 꽃들을 말입니다. 화관을 엮거나 꽃다발을 만들기에 최적인 색깔, 꽃잎, 꽃받침, 꽃부리, 향기에 따라 선별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식의 이야기가 ‘영웅적인 사자死者들의 선집’입니다. ‘인용’이란 엄밀히 말하자면 더 오래된 책에서 뽑아 더 최근의 책에 집어넣은 한 송이 꽃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런 ‘선집’, 즉 창작이 이루어진 시대와 환경에서 미리 떼어내서 빼낸 가장 아름다운 것들만을 추린 ‘모음집’을 ‘anthologie(사화집)’이라 불렀습니다.


라틴어 ‘Carpe diem’이라는 표현은 ‘너의 하룻낮을 베어라’보다는 ‘낮의 매 순간을 조금씩 풀을 뜯듯이 천천히 뜯고 잘게 빻아 씹어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거의 이런 말입니다. ‘어둠이 내리기 전에 네 몫의 햇빛을 뜯도록 하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