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박석무 (지은이)
현암사
1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550원 -10% 0원
970원
16,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650원 -10% 680원 11,600원 >

책 이미지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한국철학 일반
· ISBN : 9788932321295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1-05-20

책 소개

『목민심서』를 오늘날의 눈으로 풀어서 읽은 책이다. 평생을 다산 연구에 매진하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다산산문선』,『다산 정약용 평전』 등 다수의 저역서로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알려온 국내 최고의 다산 연구자이자 다산 연구소의 박석무 이사장이 정약용 사상의 정수를 이 책에 녹여냈다.

목차

오늘에 읽는 목민심서

자서自序

제1편 부임赴任

제2편 율기律己

제3편 봉공奉公

제4편 애민愛民

제5편 이전吏典

제6편 호전戶典

제7편 예전禮典

제8편 병전兵典

제9편 형전刑典

제10편 공전工典

제11편 진황賑荒

제12편 해관解官

찾아보기

저자소개

박석무 (편역)    정보 더보기
194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전남대 법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1년 「다산 정약용의 법사상」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신원특이자라는 이유로 대학에서 강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 후 오랫동안 중·고교사로 근무했다. 유신반대 유인물 사건인 전남대학교 <함성(喊聲)>지 사건으로 수감되어 1년을 감옥에서 지냈다. 당시 복역 중 다산 저술에 대한 연구를 한 결실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이며, 5.18 민주화 운동 이후 내란죄를 피해 은신하면서 다산의 문집들을 번역한 것이 바로 『다산산문선』과 시선집 『애절양』이다.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며 이어진 복역과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와 본격적으로 다산 연구에 전념했다. 한중고문연구소장과 제 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단국대 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장, 단국대 석좌교수, 성균관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다산학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다산연구소 이사장, 우석대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다산학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다산기행』,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조선의 의인들』, 『다산 정약용 평전』, 『다산에게 배운다』 가 있고, 편역서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산산문선』, 『애절양』, 『다산시정선 상, 하』, 『다산논설선집』, 『다산문학선집』(공편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목민심서』가 세상에 나온 지 이제 200여 년이 되었다. 긴 세월이 흐르면서 시대도 바뀌고 제도와 관습이 많이 변하였지만, 목민관이 백성을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 원론과 원칙은 그때나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달라진 시대정신과 변화된 법제와 관습에 맞지 않는 부분이야 그대로 따르거나 지킬 수 없어 도, 백성을 위하는 위민정신(爲民精神)이나 양민정책(養民政策)의 근본 원리는 어느 누구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 다산 역시 자신은 당대의 현실에 맞는 내용을 서술했기 때문에 시공(時空)을초월한 헌장에 꼭 들어맞을 수는 없다고 하였다.
그렇듯 그 시대의 습속에는 맞았지만 오늘의 우리에게도 그대로 부합하는 논리라고 우겨 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의 눈으로 읽는 『목민심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산은 꼼꼼한 행정가였다. 이사 조항에서 마지막으로 강조한 내용은 취임과 동시에 해야 할 업무는 그 고을에서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불러다가 고을 전체의 지도를 그리게 하여 목민관의 집무실 벽에 걸어놓는 일이었다.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고을의 관내도를 면밀하게 그려서 지역의 형편을 파악하고 수시로 방문하여 백성과 원활하게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이야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200년 전에는 획기적인 발상 이었다.


다산은 특히 사회적·경제적으로 약자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그렇다면 『목민심서』의 다른 11편은 애민편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말해 회적 약자를 보살펴서, 그들의 삶이 보장되는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 목민관이 실천해야 할 임무를 나열해 놓은 책이 바로 『목민심서』라는 뜻이다. 인류의 영원한 꿈인 ‘요순시대’는 ‘애민’의 실천으로 사회보장제도가 잘 구축된 세상이라고 여긴 사람이 다산이었다. 복지국가의 건설, 복지사회의 구현, 다산의 꿈과 희망은 바로 그 점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32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