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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이야기 - 상

캔터베리 이야기 - 상

제프리 초서 (지은이), 최예정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22-06-3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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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이야기 - 상

책 정보

· 제목 : 캔터베리 이야기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405124
· 쪽수 : 576쪽

책 소개

영국 사회 각계각층 인물의 이야기를 고르게 보여 주면서, 귀족 문학 중심의 중세의 관습에서 벗어나 통속적인 이야기를 과감히 배치하여 중세 문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랍도록 현대적인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목차

전체 서문
제1장 기사 이야기/방앗간 주인 이야기/장원 감독관 이야기/요리사 이야기
제2장 법정 변호사 이야기
제3장 바쓰에서 온 부인의 프롤로그/수사 이야기/법정 소환인의 이야기
제4장 대학생 이야기/상인 이야기
제5장 수습 기사 이야기/시골 유지 이야기

저자소개

제프리 초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프리 초서는 에드워드 3세 치하의 궁정에서 주류 취급 및 관리를 맡은 아버지 존 초서와 십 대 때 시작한 얼스터 백작부인의 시종 생활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귀족 사회 및 궁정과 인연을 맺었다. 1366년 여왕의 시종인 필리파와 결혼했고, 에드워드 3세의 아들이자 당시 영국 내 최고 실력가인 곤트의 존 경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1368년에는 중요한 신분 상승을 의미하는 왕의 향사 직책을 맡았고, 그해 초기에 대작인 『공작 부인의 서』를 출간했다. 1370년 이후 국왕의 외교 특사로 유럽을 자주 왕래하며 프랑스 문학의 영향을 받아 『장미의 로망』을 번역했고, 외교 사절로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새들의 의회』, 『트로일러스와 크리세이더』, 『철학의 위로』 등을 저술했다. 1374년 런던항 세관리로 임명된 초서는 정부 관료 및 외교 사절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다, 1385년 켄트의 치안판사로 임명되고, 1386년 켄트 대표로 의회에 진출한다. 1387년 부인이 죽자 천직인 시작(詩作)에만 주력하여 평생 『캔터베리 이야기』를 집필했다. 『캔터베리 이야기』는 흔히 중세 시대를 비추는 거울 혹은 중세 시대 축약도(縮約圖)라고 불리며, 초서는 근대 영어의 모태가 되는 중세 영어의 정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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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현 한국영미문학교육학회 회장, 한국교양교육학회 부회장 역임. 『문화콘텐츠의 지역기반연구』, 『캐나다아동문학』(공저), 『인문사회학으로 보는 AI』(공저), 『AI의 과학적 길라잡이』(공저), 『문화 선교사 웨슬리 웬트워스』(공저), 『스토리텔링과 내러티브』(공저), 『문화콘텐츠의 지역기반 연구』(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캔터베리 이야기 (상)』, 『캔터베리 이야기 (하)』가 있음. 「아버지와 딸: 후기 중세 영국 로맨스를 중심으로」, 「신화의 해석과 전유 가르치기」, 「도덕적인 가우어, 정치적인 가우어」, 「하프와 사랑: 존 가우어의 「아폴로니어스 오브 타이어의 이야기」에 드러나는 이상적 군주상과 가우어의 시학」, 「창의융합인재 교양교육강화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 중세 영문학과 인문학 교육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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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록 이 세상의 어떤 권위 있는 책도/결혼의 고통에 관해 쓰지 않았더라도,/저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합니다./왜냐하면 여러분, 저는/영원히 살아 계신 하느님 덕분에/열두 살 이후 교회 문 앞에서 맞은 남편이 다섯이었으니까요./비록 제가 여러 번 결혼을 하기는 했지만/남편들 모두 나름 다 훌륭한 사람들이었답니다./그런데 얼마 전 누군가 제게 말하더라고요,/그리스도께서 결혼식에 가신 것은/갈릴리의 가나의 혼인 잔치 단 한 번뿐이니/이 같은 선례를 볼 때/저도 단 한 번만 결혼했어야 한다고요. (…) 하지만 저는 묻고 싶답니다./왜 다섯 번째 남편이 그 여인의 남편이 아니란 말이죠?/결혼해서 몇 명의 남편을 가질 수 있는 건가요? - (「바스에서 온 부인의 이야기」)


4월의 달콤한 소나기가/3월의 메마른 뿌리까지 뚫고 들어가/줄기마다 물기로 촉촉하게 적셔
그 힘으로 꽃이 피어나던 때였습니다./서풍이 향긋한 숨결로/온 숲과 들판에 생명을 불어넣어
보드라운 새싹이 돋아나던 때였지요./젊은 태양은 양자리를 반쯤 돌았고/자연 때문에 마음 설레던/작은 새들은 모두 노래하며/뜬눈으로 온밤을 지새웠습니다./그러면 사람들은 순례길을 떠나고 싶어 합니다./순례자들은 외국으로,/여러 나라에 알려진 먼 성지를 찾게 되지요./특히 영국의 방방곡곡에서/사람들은 캔터베리를 향해 길을 나섭니다./그들이 아플 때 도와주셨던/
거룩하고 복되신 순교자를 찾기 위해서 말입니다. -(「전체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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