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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풍경

밤 풍경

E.T.A. 호프만 (지은이), 권혁준 (옮긴이)
을유문화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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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풍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2405353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후기 낭만주의의 대가이자 환상소설의 선구자로도 불리는 E. T. A. 호프만의 걸작 중단편집 가운데 하나인 『밤 풍경』이 을유세계문학전집 135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밤 풍경』 1, 2권을 묶은 합본으로 국내 처음으로 전편이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목차

제1권

모래 사나이
이그나츠 데너
G시의 예수회 교회
상투스

제2권

적막한 집
장자 상속
서원
돌 심장

해설: 인간의 오성으로 접근할 수 없는 광기의 세계
판본 소개
E. T. A. 호프만 연보

저자소개

E.T.A. 호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드거 앨런 포, 도스토옙스키, 보들레르, 발자크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후기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호프만은 1776년 1월 24일 발트해 동남부 연안의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두 살 되던 해에 부모가 이혼하면서 아버지는 큰아들을 데리고 인스터부르크로 떠났고, 어머니는 막내 호프만과 함께 친정으로 돌아가 살았다. 그 때문에 아버지의 존재를 알 기회가 없었을뿐더러, 큰형과도 거의 교류를 갖지 못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의 문학 작품 곳곳에 반영되었다. 열여섯 살이 되던 해, 가문의 전통에 따라 쾨니히스베르크 법과 대학에 들어갔으나 법학보다는 예술에 관심이 많아 음악, 문학, 미술에 몰두했다. 열아홉 살이 되던 1795년 사법 시험을 통과한 후 쾨니히스베르크, 글로가우, 베를린을 거쳐 폴란드 지방에서 법관으로 일했다. 그러나 1806년 나폴레옹의 프로이센 침공 후 법관직을 잃고 밤베르크와 라이프치히, 드레스덴의 교회와 극장을 옮겨 다니며 음악단장, 연출가, 극작가, 무대 화가로 일했으며 생계를 위해 개인 지도까지 했다. 1814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오페라 「운디네」가 대성공을 거두고, 첫 작품집 『칼로풍의 환상집』으로 ‘천재 작가’라는 명성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낮에는 법원의 판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창작에 몰두했는데, 이 시기에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푸케, 브렌타노 등 당대 낭만주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세라피온의 밤’이라는 문학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1822년 심각한 병을 얻어 전신 마비 상태에서 「사촌의 구석 창문」을 구술하며 집필 작업을 이어 가던 중 목까지 마비 증세가 왔고, 결국 6월 25일 타계했다. 주요 작품으로 『밤 풍경』, 『악마의 묘약』, 『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 『브람빌라 공주』, 『벼룩 대왕』, 『칼로풍의 환상집』, 『세라피온의 형제들』 등이 있고, 작곡가로도 활동하며 기악곡, 성악곡, 오페라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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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 쾰른대학교에서 프란츠 카프카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카프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다섯 번째 여자』, 『모래 사나이』, 『카프카 단편집』,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소송』, 『성』,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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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래 사나이는 사악한 남자란다. 아이들이 잠자러 가기 싫어하면 다가와 모래를 한 줌 눈에 뿌리는 거야, 그러면 눈알이 피투성이가 되어 머리에서 튀어나온단다. 그러면 그것을 자루에 주워 담아, 자기 새끼들에게 먹이려고 반달 나라로 가져가지. 둥지에 앉아 있던 새끼들은 올빼미처럼 구부러진 부리로 버릇없는 어린애들의 눈을 쪼아 먹는단다.


자연은 평소에는 그에게 친근한 미소를 지었으나, 이제는 자연 전체가 그에게 위협적인 괴물이 되었다. 자연의 목소리는 평소에는 저녁 바람의 속삭임, 찰랑거리는 시냇물 소리, 덤불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로 달콤하게 인사를 건넸으나, 이제는 그에게 몰락과 파멸을 알렸다.


우리는 곧 끝날 거야. 대담하게 환영을 보는 자가 어두운 문을 두드리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되는 법. 자네에게 반복해 말하지만, 비밀 가득한 힘이 나에게 베일 뒤를 보게 했어. 임박한, 어쩌면 끔찍한 죽음이 내게 예고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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