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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3247101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06-04-10
책 소개
목차
- 옮긴이의 말
- 머리말
- 서장 : 레오나르도와 '생략자들'
1. 독특한 경력
작품의 완성 혹은 미완성
자금 운용
전쟁과 평화 시기의 궁정 후원
가족과 공방
생생한 증언
2. 주시(注視)
공통감, 상상력, 지성
눈
건축과 비례
소용돌이
필연성, 연속적 양, 그리고 기하학의 권위
3. 신체와 기계
해부를 통한 관찰
형태와 기능
공학적 요소
우첼로
4. 생명의 지구
지식의 가지들
물의 장인
물의 정맥
대홍수
5. 작품 이야기
위대한 사건을 의미하는 허구
브레인스토밍
무대 제작
배우와 후원자
빛
감상자의 시선
공적인 감상
사적인 감상
6. 리자의 방, 레오나르도의 사후
레오나르도의 유산 수집
기록된 명성
근대적이면서 신화적인 유산
- 갤러리
- 연보
- 그림, 스케치, 갤러리 목록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책속에서
레오나르도가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들은 언어보다 그림이 우월하다는 그의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특히 당시의 전통 의학에서는 삽화를 기피하는 풍조가 만연해 있었다는 점에서 그의 주장은 주목할 만하다.
"소묘가 보여주는 완전한 형상을 그대로 묘사할 수 있는 언어는 무엇인가? 모든 측면에서 인간의 모습을 언어로 묘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당신은 한 가지 사실을 잊고 있다. 즉 당신이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정밀한 것일수록, 당신은 묘사된 사물로부터 더욱 멀어진다는 것이다." 언어적 기술은 지나치게 "지루하고 난해해질 것이다."
해부학에서 근본적으로 시각적 표현이 우월하다는 그의 주장은, 세계의 불가사의들을 전하는 일에서 회화가 시보다 우위를 차지한다는 주장과 같다. - 본문 117~118쪽에서



















